아마도 다음에서는 역시나 네이버블로그의 사진은 엑스박스로 거부할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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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첫 야간열차 아주 잘 잤다~~~!
허나 씻지 못해서 찝찝함은 어쩔수 없었다;;
7시 16분 뮌헨~ 도착!
내려서 일행분과 숙소를 찾아서 갔다~~! 일찍가면... 아침이 해결되리라 희망을 품고;;
라X 민박이다... ㅡㅡ;(유명하니 아실듯...)
S-Bahn 과 U-Bahn 이 있다... S는 무료다~ S반을 타고...
라임역에서 내렸다... (민박집 이름 감출려고 했는데 어쩔수 없을듯;;)
다행히 가는 법을 인터넷으로 뽑아서 가서 찾아가는 것이 아주 쉬웠다!
숙소는 사람이 꽉차서 터지는 줄 알았다... 신발을 세어보니... ㅡㅡ^ 19켤레;;
5월이면 그렇게 성수기는 아닌데도 뮌헨은 숙소가 부족한듯 싶다;
혀튼~ 짐을 우선 한쪽에 놓아두고.. 간단히 씻고... 기달렸다;;
배가 고프다 ... 다행히 다른분들 식사후 남는게 있어서~ 일행분과 맛있게 먹었다 휴~~;;
거참 먹는것에 의해 기분은 하늘과 땅을 왔다리 갔다리 한다...
숙소의 아저씨 말씀에 조언을 얻어서~ 다하우 수용소로 출발하였다~~!
그때 일행은 총 3명 교통권을 샀다~
앞면 뒷면
4명이서 같이 타고 다닐수 있는 교통권이다~~! 3명이여도 각자 산 것보다 훨씬 쌌다
혀튼 U반을 타고~ 다하우 수용소 버스타는 곳으로 가서~ 버스를 타고~ 다하우 수용소에 도착!!!
모두들 다하우 수용소를 가는 사람들인지.. 전부 같이 타고 같이 내린다;;
여기 광장에 유태인이 아침에 일어나서 인원점검, 저녁자기전에 인원점검;;
이것만으로 고문자체다.. 죽은자도 끌고 나와서 인원점검 받았다하니...
기념비다...
유태인 추모비...(일본에 한국인 추모비가 있을려나;)
유태인표시..(옷에 저 별표시를 붙이고 다녔단다;;)
가스실이다... 끔찍하다.. 켁켁;;
화장터.. 웃고 찍기엔 어색한 장소라.. 뻘줌;;
다하우 수용소... 정말 좋은 곳이였다
독일인의 잔혹성을 느끼면서... 일본 또한 우리 조상들님도....
혀튼... 느끼는 바가 컸다.
그리고 시간대별로 각 나라언어로 영상물을 보여주는데.. 음... 잔인하다;;
이러한 영상물을 그 현장인 독일내에서 보고 있는것이다...
참고로 입장료 무료다!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다시는 이러한 실수를 안하기 위해
지은 곳이기 때문에 ... 돈 받으면 안될것이다;;
혀튼 일본도 많이 보고 배워야 할텐데... 우리나라도 이것좀 보고 배워서;;
새로운 관광자원을 찾기보다는 예전 역사의 흔적을 찾아서;
후손들에게 보고 느끼는 그러한 문화유산을 남기고 일본의 잔학성을 고발하면 참 좋을텐데;;
혀튼~~~ 다하우 수용소에서 역사의 아픈흔적을 보고 느꼈다면은
이제 가는 독일 박물관~~! 그냥 이름 그대로 독일 박물관이다
독일 박물관 표~~ 간단하고 정말 싸다;; 독일은 이러한 역사&문화 관련된 박물관은
정말 싼 것 같다!
대각선으로 자르게 되어있는 독일인의 센스!
볼것에 비해 너무나 싼 가격!
독일박물관 음... 이름을 들어서는 별로일듯 싶다;;
독일의 역사에 관련된 우리나라 민속박물관 정도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였던 것이다;;
처음 들어가니~ 배에 관련된 것이 나온다!
독일인이 제일 처음 썼던 배부터.. 목선&철선&... 2차세계대전때 까지 썼다던 항공모함의
모형들까지... ㅡㅡ^ 왠만한 크기의 물건들은 진짜를 갔다 놔두었다;;
배의 스크류?다... ㅡㅡ; 내 키보다도 크다.. 내가 작은건가 ㅠㅠ
배의 역사를 보는 부분에서 제일 신기했던 것은 목선실제크기로 들어가서 내부를 구경하는데가
있는데 들어가보니.. 진짜로 배가 흔들리는 기분이 든다는 것이다;; 신기해서 다른 사람에게도
물어보니.. ㅡㅡ^ 자신도 그렇단다 ㅋㅋ 과연 어떻게 했을러나;; 혀튼 대단했다!
또한 진짜 잠수함을 건물 제일 아래부분에 놓아둔 엄청난 생각... 놀라울 뿐이였다...
그리고 자동차와 기차시리즈의 연속...
정말 놀랄뿐이였다... ㅡㅡ^ 이렇게 컸나 싶었는데.. 봐도봐도 끝이 없었다;;
기차를 그대로 옮겨놨다;;지금 써도 괜찮게 생겼는데;;
이렇게 구경중에 잠시 쉬면서.. 네덜란드에서나 볼수 있을거 같은 풍차를 발견 한장 찰칵!!
보이는가.. 풍차와.. 옆에 배가 있다는 사실;;
하늘~ 이제 비행기 차례다... 솔직히 글쓰다보니.. 순서를 좀 바꾸었지만;;
하늘.. 역시나 대단했다... ㅡㅡ^
지금 보이는 비행기는 아주 일부이다;;
독일 최초의 비행기부터.. 헬리콥터 전투기... ㅡㅡ^ 모든걸 한군데서 볼수 있다니;;
이거 외에도.. 더 위층으로 가면.. ㅡㅡ^ 이제는 우주다 ㅡㅡ;;
독일 박물관을 보는데.. 다리가 아프다 ㅡㅡ^ 그래도 재미있었다~~!
다만 우주에서는 사진찍는것도 지쳐서 잃어 버린듯...
보다보니... 시간이 무려 2시간 넘게 봐버린 것이다...;;
이렇게 오래 걸린지도 몰랐고~ 보고 만지고 즐기느라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독일 박물관의 전경이다~ 겉은 무슨건물일까 궁금하지는 않지만;; 속은 대단!
독일박물관을 보고나서 시간도 좀 남고~ 추천을 받은 곳이 있어서 가게 된곳!!!
스트란베르거 호수다... (바다가 아니다;;)
독일의 도시에서 건물과 사람 박물관을 보고 난후 머리를 맑게 해주고 쉴수 있는 곳!
정말 맘편하게 볼수 있고 눈이 즐거웠다!!!
백조들~ 물이 깨끗해.. 허우적되는 발도 볼수 있어서 좋았다 ㅋㅋ
아름다운 꽃들과 멋있는 동상!
여기를 한바퀴 쭈욱 돌아보았다!!
마침 한 야외 카페에서~ 한 부부가 댄스를 추는 것이였다~~
나이가 꽤 들어보였는데 부부가 사랑스럽게 추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서 부러웠다!
부럽다 부러워;; 쩝....
혀튼 푸욱 쉬고~ 숙소로 컴백!
숙소에서 원래 저녁 식사를 주지 않는데...
오늘은 특별히 독일식으로~ 빵&햄&샐러드를 맛볼수 있었는데~~
너무나도 맛있었다 ^^; 그런데 몇분은 많이 못먹더라는.. ㅡㅡ^
그리고 아저씨의 독일생활이야기 또한 너무나도 좋았다!
여행에서 많이 보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민박중에 현지생활하신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예전에는 어떠했는지등등 살아가는 이야기를 듣는게 너무나도 좋았다!
그리고 이어지는 맥주파티... 독일이라.. 저녁내내 맥주파티의 연속이였다 ㅋㅋ
... 술이야기는 둘째날 하이라이트로만 해도 충분할듯;;
이렇게 날은 저물었다 =ㅂ=^
첫댓글 다하우 수용소 .. 저도 갔엇는데.. 개인적으로 아우슈비츠보다 그곳이 더 기억에 남더라구요..
하하 역쉬 잼나는 님의 글....오랜만에 뵙네요...독일만 다녀 오고도..술 파티는 2틀 저도 밖에 못했네염~^^독일 술 정말 맛나요..한달만 있다 오면 비행기 일반석 못 앉을 거 같은 느낌.....^^
ㅎㅎ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워낙 게을러서.. 늦게 쓰네요;; 빨리 써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