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우미린 트리쉐이드1순위 청약..1100가구 모집에 2067명 신청
24일 특별공급 경쟁률 0.41대 1..26일 2순위 접수·입주 2026년 예정
사진=대전일보DB
대전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가 25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총 9개 타입 중 4개 타입이 미달됐다. 전날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도 미달된 가운데 오는 26일 2순위 청약 여부도 주목된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1100가구에 대한 1순위 모집에 총 2067건이 신청해 평균 1.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별로 총 9개 타입 중 5개 타입이 마감됐다.
우선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84㎡(국민주택 규모 25.4평) A타입은 총 288가구 모집에 820건이 접수해 2.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의 나머지 B, C, D 타입은 모두 미달됐다.
104㎡ A타입은 61가구 모집에 453건이 접수해 7.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반면 B타입은 미달됐다.
123㎡ A타입은 133가구 모집에 182건이 접수해 1.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73㎡는 2가구 모집에 15건이, 201㎡는 2가구 모집에 13건이 각각 접수했다.
앞서 24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는 659가구 모집에 276건이 접수해 평균 0.4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미달됐다. 가장 많은 청약 건수가 접수된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219가구 모집에 111건이, 이어 생애 최초에서는 109가구 모집에 88건이 각각 접수됐다.
한편, 일반공급 2순위 청약 접수는 26일, 당첨자 발표는 11월 3일 진행될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11월 14-18일 5일간 이뤄지며,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