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움은 피부 겉이 아닌 속을 치료해야 지속적으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가려움은 통증, 무감각 등의 감각이상과 함께 주관적으로 느끼는 가장 흔한 피부증상 중 하나이다. 개인에 따라 일시적인 알레르기 현상에서부터 중병에 의한 것까지 원인과 증상의 정도가 매우 다양하다. 가려움이 상당 기간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여야 한다. 습진, 옴 등의 염증성 피부질환이거나 갑상선 질환, 림프종, 간염, 당뇨에서 암에 이르기까지 전신질환에 의할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흔히 가려움은 정신적 긴장이나 불안, 공포시에 심해진다. 목뒤가 소목덜미처럼 두껍게 두꺼워지면서 거칠고 단단해지는 경우 우피선(牛皮癬)이라고 하는데 신경성피부염에 해당한다. 엉덩이, 항문, 생식기 주위로 잠자기 전에 더욱 가려워지는 특징도 있다. 가렵다는 것 자체보다는 긁은 후 2차 감염에 의한 피부질환이 문제인데 심각한 경우 전신에 나타나기도 한다.
가려움은 원인에 따라 적절하게 대처해야 한다. 주위의 온도가 증가하여 가려운 경우 바로 환기시켜 서늘하게 하면 가려움이 줄어든다. 요즘처럼 겨울철 찬바람에 의해 주로 팔, 다리쪽으로 가려움이 나타나는 경우 동계소양증(冬季搔痒症)이라고 하는데, 건조한 난방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목욕은 너무 자주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고 뜨거운 물은 삼가야 한다. 목욕 후 반드시 물기가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효율적이다. 특히 노령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데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한방에서는 윤조(潤燥)시키는 내복약으로 가려움을 다스려주는 치료를 하게 된다. 일상생활 속에서 애완견의 털 또는 술과 카페인에 의해 가려움이 나타날 수 있으니 체크해야 한다. 이런 경우 반드시 해당 원인에서 벗어나야 가려움에서 해방될 수 있다. 요즘에는 두피에 가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탈 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
한방에서는 특히 가려운 부위와 특징에 따라 가려움을 십여가지로 분류한다. 전신의 가려움이 쉬지 않고 마치 벌레가 피부 속과 겉을 돌아다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경우는 체내 진액이 많이 손상된 것으로 본다. 아토피의 마지막 단계에 흔히 나타나기도 하는데 소풍청영탕(消風淸營湯)으로 치료한다. 전염성이 있는 충양(蟲痒)의 경우 수건 및 생활용품을 주의해서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생선, 새우, 게 또는 소고기, 닭고기, 개고기 등을 많이 먹게 되어 가려운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음주 후 가려운 것은 반드시 주독(酒毒)을 땀이나 소변으로 배출해야 가려운 느낌과 피진이 경감되면서 가려움이 소실되고 자연 치유된다. 가장 흔한 이유로 풍양(風痒)이 있는데, 가려운 부위가 머리, 귀, 코 등에 일반적으로 발생하며 심하면 전신에도 펴질 수 있으므로 가려움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여야 한다. < /SPAN>
가려움을 단순히 피부 겉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 연고를 바르기 전에 반드시 그 원인을 알고 그 원인으로부터 벗어나야 재발없이 지속적인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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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의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안정적인 미래설계, 요동치는 경제 불안의 공포가 없는 아메리카(특히 캐나다)에서 한의사, 자연의학 의사가 되어 활동하는 것도 대한민국의 지평을 넓히는 길이요, 애국하는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SCU 한의대 재학생(www.scukorea.com)들은 캐나다 한의사가 독점적인 한의사(Doctor)면허 시스템이라는 점, 정년 퇴직의 불안이 없다는 점에 만족하고 열심히 한의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