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오늘 날씨는 맑음 입니다
세종지역...
아침 기온 17도
한낮 기온 28도
낮 습도 50% 대
밤 습도 75% 대
나뭇잎이 흔들리는 정도의
남실바람이 곁에 머뭅니다
대기질 공기는 좋음을 유지합니다
부울경 지역에 많은 피해를 안겨주고
사그라진 힌남노의 뒤를 이어 발생한
12호 태풍 <무이파>는
북상하다가 세력이 약해져 소멸했다 하고....
13호 태풍 <므르복>이 발생하여
그 세력을 키우는 중이며
다음 주 중반에 우리나라에
그 영향을 줄 것 같다고 합니다
므르복은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비둘기를 뜻한다고 합니다
북상하게 되면 이번에는
서해안 쪽으로 상륙을 할 것으로 말하네요
웬만하믄 올라오다가 세력이 약해져서
그냥 찌그라져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추수 시즌에 태풍이
줄줄이 올라올 거라고는 짐작했지만
정말 주구장창 발생해 올라올 예정인가 봅니다
안 올라오면 서운하다 할
판세인 것 같아 씁쓸합니다
어쩌겠습니까?
우리나라가 처한 지형학적 위치로 인해
피하지 못하는 자연 현상의 일부이니 말이지요
내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오늘 오후 시간부터
추석 대 이동은 시작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귀향 풍경 길은
도대체 어는 천년에나 해소될 수 있을까요
서울에서 대전 몇 시간...
서울에서 부산 몇 시간...
이런 풍경들이 늘 명절에
뉴스의 한 자락을 지키고 있으며
역시나 변함이 없습니다
작은 반도 국가에서
수도권에 인구 절반이 넘게 몰려 사는
이 현실 앞에서는
명절마다 뒤풀이되는 귀향 및 상경길은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명절 북새통에도
어디 이동하지 않는다는 것만으로도
참 복 받은 삶이라고
전 그렇게 자부하며 살고 있습니다
모쪼록 먼 길 이동하시는 모든 분들께
안전한 여정이 되시라고 소원합니다.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침에 박무가 낀 지역이 있습니다
세종은 특히나 하천이 많아
아침 시간 자주 안개가 발생합니다
차량 운행하시는 분들은
안전운행에 유의하시고....
대중교통 이용자 분들도
주변 환경 천천히 잘 살피어서
안전한 출근길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루의 시작은 가뿐하게 여시고
미진한 일 안 생기도록
오늘 주어진 시간 최선을 다해
알찬 결실 이루시길 바랍니다
웃음이 많은 하루로 채워가는
건강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