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맞는 친구 4 명이서
메릴랜드 에서 뉴욕으로 여행을 가기로 한달전에
표를 예약하였었다
지난 주말 새벽열차 처럼 6:48 .출발 하는 앰트랙을 타고서
언제나 준비성이 있는 친구가 계란치이즈 샌드위치를
아침으로 준비해 와서 함께 먹으며 이야기 꽃을
피우며 가니 3 시간도 지겨운 줄 몰랐다
도착해서 곧장 엠파이어 빌딩을 구경하러 갔다
씨큐리티가 엄격하였다
공항 입장을 하는 것 처럼 ….
입장료가 $80 102 층을 가는데 80 층 86 층
세워서 발전하는 모습 유명인사들 유명배우들이
다녀간 흔적들이 사진으로 역사를 말해 주고 있었다
박물관 처럼 변천사를 …..
꼭데기 102 층에서 바라보는 뉴욕의 모습은
완전 빌딩 숲이었다
가슴이 탁 트리는 것 같은 정경을 보면서
감탄사를 연발 하면서도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는 무서워서 맘껏 즐기지 못하였지만
세계 각국에서 휴가철을 맞아 온 여행객들이
인산안해를 이루어서 즐기는 모습만으로도
큰 구경을 한 것이 되었다
유명한 곳에 왔으니 우리도 이런저런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었다
4 사람 모두 시니어 였지만 마음만은
수학여행을 온 여고생 같은 기분이었다
때마침 우리의 기분을 알기라도 하듯이
우리에게 자원해서 사진을 찍어 주신
고마운 한사람으로 인해 기분이 업되기도 하였다
빅 버스를 타고 뉴욕시내를 관광을 하였다
너무나 복잡하고 시골사람인 나는 뉴욕에서
못 살것 같았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복잡한 뉴욕을 좋아 하는 사람도 있으리라
자유여신상을 돌아 보는 페리호 배를 탔다
무더위에 웬 사람들이 그렇게도 많은지
휠체어를 타고 유모차를 끌고 오는사람들도
있었으니 오랜시간 기다림 끝에 우리는 미스 뉴욕이란
배를 타게 되었다. 2 층에 올라가서 바닷바람을
쏘이며 바라 보는 자유의 여신상 ~~
리버티섬에 있는 뉴욕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축물
“세계를 밝히는 자유 ” 라는 이름으로 프랑스가
19 세기 말에 미국의 독립 100 주년을 축하해
주기 위해 제작한 동상이다
하루만에 하는 여행이라 꼼꼼하게 계획을
세워 왔지만 시간이 타이트 해서 조마조마하게
택시를 타고 코리아 타운에 와서 맛집으로 소문난
“ 북창동순두부”라는 식당에 와서 이른 저녁을 먹었다
점심도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한 탓인지
순두부 불고기 돌솥비빔밥을 시켜서 먹는데
완전 꿀맛이었다 ㅎㅎ
이름이 소문이 나서 앉을 자리가 없어서 몇분을
기다리면서 보니 외국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았다
한국의 음식이 유명해 지고 맛 보면 다시 찾게
된다고 하는 이야기도 하였다
맛있게 식사를 하고 배도 부르니
운동삼아 걸어서 가차 역까지 와서
왕복표를 끊었으니 시간이 여유가 있었지만
너무 너무 많은 인파 공항같은 느낌이 들었다
6:48 아침 기차를 타고 6:18 기차를 타고
거의 12 시간 뉴욕 여행을 하고 집에오니
늦은 밤이 되었지만 하나도 피곤 하지 않았다
참 아름다운 추억하나를 친구들과 만들었다
첫댓글 12시간의 뉴욕여행
부럽부럽
그곳을 누비는 꿈을 꿉니다
수박 겉핥기 싫어졌어요
좋은 벗이 있고
다닐만큼 튼튼한 다리있고
여행 즐길 마음의 여유만
있으면 노 프라블럼 ㅡㅡ
멋진 요행
잘하셨어 사인방님들
모습도 좋으네요
멋진 추억으로
간직 하시겠지
잘하셨어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102층 이라?
저 높은곳에 있으니 한결 더 우러러 보이네요~~
자유의 여인상 처럼~~조금만 남쪽 으로 내려가면 자유의 여신상도 한눈에 바라볼수 있는곳~~
멘하탄에 계시다는 님 자체가 프리마돈나 네요~~ㅎ
친구들과 함께 있는 모습들이 너무 이쁘고 멋집니다.
미국에 사시니 미국여행이 수월하겠어요.
부산에선 미국 가려면 하루종일 걸리는데 부러워요.ㅎㅎ
2005년 제가 뉴욕 갔을 때는 그라운드 제로에 건물 내려앉은 흔적 그대로 였고 새로운 건물이 세워지기도 전 이었으니 지금은 많이 바뀌었겠지요.
행복한 추억 많이 쌓으세요.^^
와!
멋지네요
마지막 사진은 더 인상적이에요
친구들과 미국의 심장부 뉴욕에서 즐겁게 보내셨군요. 좋은 추억도 쌓았겠죠?
저는 1990년에 미귝을 다녀갔으니 오래도 되었나 봅니다.
마지막 사진은 넘 좋은데요?
반지의 제왕 배경 같아 보여요
아~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참 좋지요~^^*
저희부부도 뉴욕에서 먹었던 한인식당의 육게장 맛을 지금까지도 간혹 얘기 나눠요ㆍ
한인식당 ~한국보다도 훨 맛나고 좋았던 기억~~타임스퀘어 에서 보았던 현대자동차 선전 광고 ㅎㅎㅎ보면서 디기 뿌듯해 했던 기억들~애국자 느낌으로ㅎㅎㅎ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데 뉴욕의 큰 공원 ~너무나 좋았던기억 ㅡ센트리 파크 라던가~하여턴 요즘 기억력에 고장이~ㅋㅋㅋ
ㅡㅡㅡ
뉴욕~뉴욕~인종 만물상ㆍ
인간 만물상ㆍ
제게는 그런 느낌으로~^^_
먼곳에서도 이렇게 정성스럽게
포스팅 해 주시니 감사요..
미국은 이곳에선 너무 먼 거리이니
자주 좋고 멋진 사진들 올려 주시길요...ㅎ
뉴욕의 전철도
명물이지요
덜커덩
덜커덩
우리나라 60년대
증기기관차 마냥
ᆢ
뉴욕 시내도
배타고 자유에 여신상도
샌트럴파크
나이아가라폭포등
ᆢ
초록님 여행 포스트 를 보니
눈에 선합니다
친구분들과 멋진 여행
네분중 어떤분이
초록님 일끼 궁금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