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입원했을때 머리는 어찌어찌 감았는데 샤워는 수건에 물적셔서 닦는 정도로 해결했었어요.
상처에 습기차는거 아예 금지라서..
퇴원하고 집에 오니 남편이 방수커버를 사다놨네요.
처음 봤습니다.
신세계~
제가 처음 십자인대 파열됐던 2011년에는 그런거 없었는데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더니 병원도 그렇고 편리하게 많이 바뀌었네요.
전에는 랩감고 수건올리고 별짓을 다해 샤워했었는데..
무릎수술하신 분들 샤워할때 다리방수커버 강추합니다.
다리끼우는 부분이 실리콘이라 정말 물이 한방울도 안들어가더라구요.
근데 남편이 너무 큰걸로 사다놓는 바람에..
아마도 성인용 다리전체사이즈 인거 같은데 남아도 너무 남아서 아랫부분은 좀 잘라내서 발목 드러나게 하고 헤어밴드로 묶어서 샤워하니 아랫쪽은 물이 좀 스며들긴 하지만 진짜 수술부위는 멀쩡하네요.
참고로 보조기차고 방수커버 착용하고 전에 쓰던 의자 다시 꺼내서 앉은 상태로 샤워했습니다.
다리는 변기뚜껑 내려서 올리고..
착샷은 돼지다리라 민망하여 생략하고..
혹시 모르시는 분들 계실까봐 정보차원에서 올려요.(저만 모르남요??흠흠..)
이거 있음 박박 샤워할 수 있습니다~
첫댓글 저도 방수포 사용중입니다. ㅋ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낼퇴원인데 방수커버는 어디서사셨나요?
다리방수커버로 인터넷 검색 해보세요.
많이 뜹니다.
저도 방수포 사용했었어요
좋은정보감사합니다
무릎 수술을 앞두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런게 다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