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UHD영상을 전송하기엔 HDMI 2.1로는 한계 ☞USB-C(USB4 v2.0/Thunderbolt 5)는, DisplayPort 2.1 Alt Mode로, DisplayPort 2.1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8K-10K/120Hz를 전송할 수 있다는 HDMI 2.1이 발표 된지도 언 7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8K/60Hz까지밖에 전송을 못한다. 특히 최근 TV들이 120Hz 기본에 144/165/240Hz까지 지원하는 것을 넘어, 2025년에는 480Hz까지도 지원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러한 고주사율 지원은 모두 PC랑 연동할 때만 가능하다. 즉, 영상을 전송하는 세톱박스와 같은 재생기는 120Hz이상을 전송하지 못한다. 결국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려면, TV(HDMI)랑 경쟁관계에 있는 DisplayPort 2.1을 적용해야 하는데, 이 부분이 업체 간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어, TV에 DisplayPort 2.1을 적용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해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USB-C(USB4 v2.0)다. TV나 각종 AV기기에 USB-C(USB4 v2.0)를 적용하게 되면, DisplayPort 2.1 Alt Mode로, DisplayPort 2.1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즉, DP 2.1이 HDMI 2.1보다 전송량이 많아, 16K까지도 지원이 가능하고, DP 2.1이 RGB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HDMI 2.1 보다는 더 나은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TV에 USB-C(USB4 v2.0)를 적용하면, USB-C를 적용한 각종 IT기기들과도 손쉽게 연동이 가능하고, TV에 터치스크린이 내장이 되어 있다면, TV화면에서 각종 IT기기들을 조작(제어)할 수 있다. 문제는 현실이다. 현재 USB-C(USB4 v2.0)를 지원하는 PC 계열 제품은 일부 출시가 되고 있고, 2025년부터는 상당수의 제품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이지만, TV를 비롯하여 AV기기들은 아직 USB-C(USB4 v2.0) 지원을 언급한 회사가 없다. 하지만, TV제조사들이 TV의 혁신(변화)을 위해 TV에 USB-C(USB4 v2.0)를 적용한다면, AI지원보다 더 많은 효과를 볼 것이다. 특히 중국산 저가 TV랑 차이가 없어, 가격만 비싸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삼성-LG TV들이, TV의 혁신(변화)을 위해 USB-C(USB4 v2.0)를 적용한다면, 중국산 저가 TV랑 차별화(혁신)가 생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