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여행(클리앙)
2023-10-30 18:07:33 수정일 : 2023-10-30 18:40:26
술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예전 회사 다닐 때 점심 때 청요리와 고량주는 생각보다 취기가 오르지 않더군요.
목구멍을 타고 넘어갈 때 스릴과 생소했던 향이랄까요 그건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https://www.guinnessworldrecords.com/world-records/68391-highest-alcohol-content-in-a-drink
에 등재된 내용을 보면
1918년은 생산연도 같습니다.
출처 :https://quasarzone.com/bbs/qb_humor/views/2131674
댓글 중---
중국 백주들은 마시면 확 올라갔다가 빨리 깨는게 장점입니다.
BlueX
바카디는 약체 였군요..원샷하고 바로 변기 만나러 갔었는데 말이죠..
메카니컬데미지
제일 쎈 거 마셔본게 바카디151 70도 넘는 건데 저건 장난 아니네요ㄷㄷㄷ
진짜 저거 마시다 죽는 거 아닌지...ㄷㄷㄷ
테라플롭스
저런거는 그냥 알콜 아닌가요. 서바이벌 키트에 한병 넣어도 괜찮을 것 같네요.
짜빠띠
금문고량 66과 바카디 151 이 최고였는데 더한 것들도 한참 많군요. ㅜ
첫댓글 뎃글 중---
prometteu
도수가 상상이상인데, 물이나 음료에 희석해 마시는 것 아닐까요.
@prometteu님
생산되는 술 중에서 세계에서 가장 독한 술로 꼽히지만, 사실 '음료'인 술과는 달리 스피리터스는 그 음료를 만들기 위한 '원재료'이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자면 술은 아니다. 정제염(소금)을 '세상에서 가장 짠 음식'이라고 부르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당연히 용도 또한 그대로 마시는 용도가 아니며 보드카나 희석식 소주 등의 술을 만들기 위한 재료용이다. 한국에서도 주정은 일반적으로 판매되지는 않지만 필요한 절차를 밟으면 크게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그냥 주정입니다 저기에 물타서 보드카만드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