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언론들이 아래와 같은 기사를 실었다. (클릭)"OLED TV 시장, 예상보다 부진"…韓 디스플레이 수익성 '먹구름'
이 기사는 OLED TV가, 예상보다 판매량이 줄어, 올 4월에 자신(옴디아)이 전망한 전망치보다 하양조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처음으로 자신이 발표한 자료를 하양 조정한 것이다.
사실 시장조사업체와 삼성-LG는 그동안 OLED TV에 대해 찬사와 성장론만을 이야기하여 왔고, 국내 언론들은 광고 때문에 그들이 제공한 보도 자료를 그대로 받아쓰기 하는 형식으로, 현실과는 다르게 OLED TV에 대해 보도해왔다.
하지만, 현실은 OLED TV가, 2021년 650만대를 정점으로 2022년부터 15%씩 역성장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OLED TV가 역성장을 하고 있다는 기사는 찾아보기 힘들다).
2021년 OLED TV가 최고의 성적을 거두자, 내구성(번인현상/밝기저하) 문제로 OLED TV는 만들지 않겠다던 삼성이 2022년부터 OLED TV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2022년부터 OLED TV가 역성장을 보이자, OLED TV의 선도자였던 LG와 후발인 삼성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OLED TV에 대한 찬사와 성장론을 펴기 시작하였다.
즉, 삼성-LG는 70인치 이상 대형 사이즈에서 그것도 일부 지역에서 수량이 아닌, 매출로 점유율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유리한 자료만 공개하여, OLED TV에 대한 성장론을 이어가거나 해외에서 OLED TV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기사들을 모아, 보도 자료를 내 놓아 현실과는 다르게 OLED TV의 성장론과 우위성을 펼쳐왔다.
특히 시장조사업체들은, 일반 소비자도 느끼는 역성장을, 현실과는 동떨어진 전망치를 내 놓으며 스스로 신뢰성마저 의심을 받았다. 3~4년(2020~2021년) 전까지만 해도 시장조사업체들은 OLED TV가, 2025년에 1,000만대 내외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치까지 내 놓았고(아래 도표 참조), 옴디아는 2024년 4월에 발표한 자료에서, 2024년 글로벌 OLED TV 출하량은 626만대로 12%성장한다는 전망치를 내 놓았다.
하지만, 불과 6개월 만인 10월 17일(위 서두 기사)에 발표한 자료에서는 2024년 전망치를 3% 낮추어(600만대 수준) 발표하였지만, 옴디아의 하양 전망치 마저도 달성되기는 힘들어 보인다.
운영자가 본, OLED TV의 2024년 실 판매량은 많아야 500만대(2023년 판매량 수준)일 것으로 보이지만, 3분기까지의 실적을 감안하면, 2024년 실 판매량은 450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서 OLED TV는 3년 연속 역성장을 보일 것으로 보여, 단순 판매 부진이 아닌, PDP TV처럼 종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것이다. |
첫댓글 사는 사람만 사는 OLED...
여러 사람이 사는 LCD..
과연 OLED 가 언제까지 버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