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조벌예선부터 3.4위전 일본전까지 정말 말그대로 역대급 시망 경기력을 선보이며 지금 최강희 .조광래.본프레레에 버금가게
욕을 한바가지로 먹던 베어백... 하지만 3.4위전 일본을 이기고 3위하면서 다시 여론이 좋아지는듯 했으나 경질
그 당시에 정말 시원한 슛팅하나 없을정도로 공격전개는 개판이였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수비는 매우 탄탄했던 기이한 경우..
(베어백시절에 우리나라의 포백전술이 완성되었다는 소리가 있음)
특히 양측 윙백 오범석 김치우는 정말 미친경기력으로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이됨...
첫댓글 거의 다 승부차기로 이긴걸로 기억하고잇는데 맞나여?
8강 이란 4강 이라크 3.4위전 일본 글고보니 토너먼트는 다 승부차기까지 갔었네요 ㅋㅋ
8강 이란 0-0 (4-2 PSO) 승
4강 이라크 0-0 (3-4 PSO) 패
3/4위전 일본 0-0 (6-5 PSO) 승
시리아는 본선에 나서지도 못했어요. 우리랑 이란에 밀려서...
ㅋㅋㅋㅋㅋ 저때 경기력 진짜 토나옴
6경기 3득점3실점 ㅋ 토너먼트에선 3경기 올 0-0 무승부에 승부차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악중에악감독
ㅋㅋㅋㅋㅋㅋㅋㅋ 베어백시절 생각하면 지금은 괜찮은거 같기도 함~ ㅋ
골대 몇번이나 맞출만한 찬스는 꽤 있었잖아~ ㅋ
베어벡은 경질이 아니라 자진 사퇴였습니다. 우리나라 냄비들 때문에 감독직 못 해먹겠다고... 명언도 남겼고요,
사실상 경질인듯... 그당시의 압박이 장난이 아니였던지라...
정몽준이 계속 맡아달라 했는데도 그냥간거니 경질은 아님.
근데 수비라인 꾸며놓은 건 나름 의미있었던...
그리고 주요 핵심 해외파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 줄줄이 부상이기도 했죠.
그때 박지성, 이영표 부상이었고 베어백이 핵심 자원으로 꼽은 김남일도 부상 이탈 했죠. 그래서 식사마가 '차포 없이 졸만 남았다고 하는데, 졸들이 잘해보겠다!'라고 인터뷰를 남긴 적도 있을 정도로 전력이탈이 좀 있었죠. 그리고 대회 끝나고 베어백 경질도 경질이지만 음주파문이......;;
박지성 이영표 말고도 부상이탈이 더 있었던걸로 기억해요.
그래서 처음에 시작할 땐 다들 반응이 "그래, 1.5군 전력인걸 뭐." 였던걸로...
근데 예상보다 더 심각해서 다들 분노하기 시작..;;
운재신
베어백호의 수비가 좋은 이유는 포백에 미드필더까지 죄다 수미로 박아둬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반대여파로 공격이 헬이였죠
4백정착의 업적이있어서... 우리나라 축구에 미친영향은 있었다고봄
저는 그때가 제일 최악 같네요...그때는 골 결정력 탓하기도 뭣했어요...아예 골 들어갈 찬스가 안났으니...의미없는 크로스의 향연...백패스...좌우패스...결국 똥크로스...경기10분 남기고 뻥축....최악이였습니다
당시엔 핵심멤버들이 다빠진 상황이라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 다 빠져잇는 상태라 베이백의 수비조직에
핵심멤버들이 가세하면 어떨까 무지 궁금해 했는대 자진사퇴 나오는 바람에 아쉬웠음
군대에서 봐서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수비가 안정적인걸로 보인게 아시아 강호축에 속하면서 한수 아래팀들 상대로 수비적으로 나오지 않았어요? 433에 3미들은 수미 2명배치하고, 한수 아래팀들 상대로 그런 전술 들고 나오면 당연히 수비는 안정적으로 보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