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금요일 뉴스브리핑
■인도 수도 뉴델리가 이틀째 세계보건기구 기준치의 최대 서른배가 넘는 미세먼지에 휩싸였습니다. 대기 발암물질 수치도 중국 베이징의 10배 수준으로 높아져 일요일까지 휴교령을 내리고 폭죽 판매를 금지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도착 첫날, 중국은 자금성을 통째로 비워 환대하고 우리 돈으로 10조원대 계약을 맺은 것 외 둘째날, 중국은 미국에 283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런 통 큰 선물때문인지 트럼프는 당장 북한으로 가는 석유를 끊으라는 요구는 하지 않았습니다.
■고 김광석 씨의 형인 김광복 씨는 지난 2007년 숨진 서연 양의 타살 의혹을 제기하며 당시 저작권 소송 과정에서 이 사실을 알리지 않은 동생의 아내 서해순 씨를 유기치사 혐의 등으로 고발했는데, 경찰이 '혐의없음'으로 결론을 내리고 오늘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경기도 김포에서 초등학교 등굣길 봉사를 위해 길을 나섰던 할머니 두 분이 건널목을 건너다 시내버스에 치이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졸음운전을 하던 버스가 신호가 바뀐 줄도 모르고 돌진한건데요. 하루 18시간씩 일하는 살인적인 근무 환경이 사고를 불렀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에 가짜 계정을 만들어 이용 후기나 구매 평을 조작한 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병원 안에 별도의 사무실까지 두고 거짓 후기를 올린 성형외과도 있었습니다.
■선거비용 허위보고로 기소된 청주시장이 상고심에서도 징역형이 확정돼 결국 중도 하차했습니다. 민선 6기 청주시는 7개월여를 남기고 부시장 체제로 마감하게 됐습니다.
■차에 기름 넣을 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전국 주유소에 가짜 경유 7300만 리터 천억원어치를 팔아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가짜 기름 사건인데요. 이들에게 원료를 공급한 대형 정유회사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논란이 됐던 폭스바겐처럼 배출가스 인증 서류를 조작해 무려 6만 대를 들여온 수입차 업체들이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와 BMW, 포르쉐코리아 등 3곳인데요. 특히 BMW는 역대 최대 액수로 6백억 원이 넘는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배달 어플리케이션 등에서 제공되는 050 안심번호 이용료는 모두 전화를 거는 소비자 부담이라네요. 기본 통화료 외에도, 안심번호 이용 접속료로 건당 13원을 부가서비스 이용 대금인데, 통화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라도 접속료는 별도로 내야 한다네요.
■지난 6월 판매에 들어간 궐련형 전자담배. '찐 담배'로 불리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해서 요즘 인기 많은데요, 담배값이 오를 전망입니다. 궐련형 전자담뱃세가 한갑당 100원대에서 500원대로 오르는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부산 해운대구와 연제구, 동래구, 남구, 수영구, 부산진구 등 부산 6개 구의 공공택지와 민간택지 모두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일까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됩니다. 부산과 대구에서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이 아닌 곳과 광주, 대전, 울산광역시 전 지역의 민간택지에도 6개월간 분양권 전매가 금지됩니다.
■지금까지 자율주행 자동차에는 운전자가 꼭 필요했는데, 이번에 운전자가 없는 진짜 무인 자동차가 나왔습니다. 구글에서 만든건데요. 100대를 통학, 통근용으로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영화 같은 세상이 머잖아 펼쳐질 전망입니다.
■다음 주 초반부터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 수능 예비소집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상 1도, 수능일에는 -1도까지 곤두박질할 것으로 예보되어 심리적으로 불안한 수험생들은 체감 추위가 더 심할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오늘 전국에 비소식 있습니다. 오전에 중북부에서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된다네요. 대부분 5~20mm 안팎 예상되며, 밤에 대부분 그치고 오후부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해서 주말 아침에는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다고 합니다.
■韓·인니정상 "특별전략적 동반자관계 격상…외교·국방2+2회의"
■靑 "인도태평양 지역안보 문제, 美와 긴밀히 협의"
■트럼프·시진핑, 북핵 소통강화 합의…무역불균형 갈등 '봉합'
■[통화신용보고서] '8·2'이어 '10·24'대책에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
■내퍼 美대사대리 "아파치·이지스레이더 韓 보유 원해"
■부산해운대구 등 6곳입주때까지 분양권전매 못한다
■BMW코리아 '배출가스 인증오류' M4 등 7개 모델 판매중단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방지법' 국회 통과
■10일 서울·경기 오후부터 비…밤 체감온도 '뚝'
■내년 30인 미만 사업장에 최저임금 보조…1인당 월 13만원까지
■중증질환자·노인 의료급여 작년 6조6천억…12.5%↑
■SK 등 대기업 계열사 25곳 장애인 고용 '나몰라라'
●드론 야간비행·장거리택배 허용…특별승인제 시행
●軍, 탄두중량 해제에 '초정밀·고위력·다종화' 미사일개발 주력
●국토위, 국토부 예산 2조3천억 증액…SOC 예산 늘어
●"수능시험 반입·휴대 금지 물품 꼭 확인하세요"
●日,한미정상만찬 위안부할머니·독도새우 문제 연일제기
●특검, 이재용 항소심서 재단 지원에 '단순 뇌물공여' 추가
●윤한홍 "홍종학 '쪼개기 증여'로 증여세 4억 절감"
●김재철 "MBC는 장악될 수 없는 회사"…늦은 밤 구속 결론
●전직 프로야구 선수·조폭 운영 7천억대 도박사이트 적발
■코리아세일페스타 매출 11조…4분기 GDP 0.06%p↑
■강릉 또래 집단폭행 10대 6명 소년부 송치…"처벌보다 교화"
■트럼프 대면 앞둔 두테르테 "인권 상관말라"
■전교조, 대정부 총력투쟁 돌입…24일 연가 투쟁
■한미FTA공청회 10일 개최…"제조업 추가개방 효과 크지않아"
■네이버, 구글과 언쟁 본격화…"매출·망사용료 공개하라"
■교육감선거 200여일 앞두고 보수진영 후보추대본부 발족
●카드대금 조금 늦었다고 12만명 연체등록…뒤늦게 삭제
●"미세먼지 심해지면 우울감도 커진다…남성이 여성보다 취약"
●"999달러짜리 아이폰X, 부품 원가 370.25달러 불과"
●전기차 배터리 소재 리튬, 새만금서 年3만t 생산
●정부, LG유플러스에 시정명령…"분실폰 유심차단 안돼"
●대구 자사고 3곳 신입생 모집 미달…외고 작년 수준
●"朴정부 공공기관, 국민개인정보 기업에 유통" 고발
●평창 성화 울산 봉송 이틀째…고래박물관·대왕암공원 달려
●나사·우버 손잡고 '나는 택시' 만든다…2020년 시범운행 목표
■文대통령, 조코위 내년 방한 초청…조코위 기쁘게 수락
■[코스피] 1.83p(0.07%) 내린 2,550.57
■ 오늘의 건강정보
탄력있는 엉덩이와 허벅지라인! -
https://shealth.life/r/5Qaa
■ 증시 및 경제지표
http://me2.do/Gki0Dbtu
■ [날씨정보]
https://m.search.daum.net/kakao?w=tot&DA=SH1&rtmaxcoll=Z8T&q=%EC%A0%84%EA%B5%AD%EB%82%A0%EC%94%A8
첫댓글 소식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