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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광장에서)
안산 단원갑에서 통합진보당 조성찬후보가 야권경선에서 승리하여 야권단일후보가 되었습니다.
워낙 초박빙인지라 민주당의 재검토 요청에 이를 수용하여 경선관리위원회의 정밀 조사 결과
통합진보당의 조성찬후보가 승리 하였음을 확인했읍니다.
그러나 민통당은 이를 인정하지 못하고 오마이뉴스 기사의 내용을 근거로 마치 통합진보당
조성찬후보가 불법을 저지른양 호도하고, 백혜련에게 공천장을 주었습니다.
이에 민주당에서 제기한 의혹에 대하여 하나하나 밝히겠습니다.
1.안산단원을 선거캠프에서 안산단원갑 조성찬후보의 여론조사 전화를 받았다?
답: 안산에는 경선에 참여한 후보가 둘 있습니다.
단원갑은 참여계열의 조성찬. 단원을은 민노계열의 노세극.
선거캠프는 자연스럽게 참여계열의 당원들은 조성찬, 민노게열의 당원들은 노세극 캠프에서
자원봉사를 합니다.
안산은 다른 지역보다 당원들이 단결력이 아주 높습니다. 단원갑쪽의 민노계열 당원들이 다른지역
당원들보다 훨씬 많습니다.
당연히 민노계열의 당원들이 단원을 캠프에서 자원봉사를 하기에 집에서 전화를 받을 수 없으니
전화를 착신해서 받았습니다.
착신하는게 위법입니까?
민통당의 백혜련후보의 공보물에도 외출시 착신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선명 합니다.
도대체 이것이 왜 문제고, 시민광장 회원님들 중에서도 일부 회원님이 이해를 못하시는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또 한 여론조사의 전호번호부는 2007년 KT에 등재된 전화번호를 사용하기로 경선관리 위원회에서
정했습니다.
안산에서 사는 사람이 안산의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하면, 누가 전화번호를 변경합니까?
당연히 쓰던 번호 계속 사용합니다.
2007년 전화번호부를 사용했으면 이런 부분은 당연히 발생될 문제였습니다.
이것이 통합진보당에 유리 하냐? 절대 아닙니다.
EX: 안산단원갑의 KT등재 전화번호는 약70,000,000개 입니다.
여론조사의 응답율을 높게 잡아 5%라 가정하면 3,500개의 표본이 생깁니다.
여기서 1,400표본이 조사대상입니다.
안산의 통합진보당 당원은 주권당원포함 1,300여명 입니다. 민주통합당의 당원은 10배정도
되겠지요, 단원갑만 볼때 통합진보당은 대략 400여명 정도이고, 민주통합당은 그 보다 많은
4,000명쯤 되겠죠.
그러면, 대략 통합진보당쪽 당원이 400통의 전화를 다 받았다 하여도, 1,000통의 전화는
민주통합당 당원들이 받겠죠. 물론 일반 시민이 받을 수 있지만요.
여기서 민통당은 중앙당의 낙하산 공천으로 인한 지역의 당원들 및 지지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것이고, 자기가 부족한것이지 통합진보당의 조성찬후보가 반칙을 한 것이 절대
아닙니다.
2.여론조사 정보를 여존조사업체로 부터 받았다?
답:지나가는 개가 웃을일 입니다.
여론조사 업체로부터 어떤한 정보도 받은적 없읍니다.
통합진보당 당원이거나, 지지자분인 60대 이상의 연령분이 여론조사 전화를 받았는데
60대 이상이라 하니까 그냥 끊더라 당원이나 캠프에 알려주면 60대 이상은 표본이 다 찼다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이 여론조사 기관으로 부터 정보를 받은 것이라 민통당과 백혜련 캠프에서 주장하는
내용 입니다.
끝으로 안산단원갑에는 누구보다 열심히 출마를 준비한 민주통합당의 후보가 있었습니다.
도의회 민주통합당 대표의원인 고영인후보였습니다.
지역에서의 탄탄한 조직과 인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백혜련을 한명숙이 전략공천했을때 지역에서는 엄청난 반발이 있었습니다.
고영인후보를 지지하는 단원갑의 시도의원이 전략공천을 철회하라는 기자회견을 했으니까요.
고영인 후보는 야권단일경선 하루 전에서야 분노를 삼키며 백혜련을 지지한다 했습니다.
민통당의 한명숙의 실패한 전략공천에 민주당 당원과 지지자들의 백혜련후보에 대한 절대 지지가
없는 단일화 경선의 패배를 마치 통합진보당의 조성찬후보의 부정으로 인한 패배로 몰아가고,
그것도 모자라 야권단일경선의 결과를 부정하고, 공천까지 했습니다.
이것이 안산단원갑의 사실관계 입니다.
첫댓글 출처가 유시민과장, 소설이군
어떤 부분요?
첨에 진보당 사무실로 여론조사가 갔다고 의혹을 보냈는데 저게 사실이라면 백후보는 사퇴해야 옳은 것 같네요. 3표 차이도도 진 거니까요.
이 글의 출처가 시민광장임.
시민광장이든 머든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요.
유시민 소설인거 같은데요. 하나만 확인하면 되지요. 통진당 사무실에 통진당 관계자가 전화 5통 받았는지 말입니다.
근데 여론조사에 당관계자가 전화받는게 옳은건가요?
상식적인 문제인데 뭔 소설이라고?????
지역번호가 바뀌지 않는 옆동네로 이사가면 쓰는 전화번호 그대로 갖고가는 것은 상식이잖아...
왜 이게 소설이야!!!!!!!!!!!!!!
워낙표차이가 적게 나니까 민통당입장에서 떼를 쓰는것 같은데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네요....
글구 이정희의원도 제가 너무 좋아하는데 여기서 장렬히 전사했으면
더욱 좋았을걸 아쉽네요...ㅠㅠ
백혜련지지남/ 노원구 게시판 보세요. 여론조사 전화받았다는 글 많잖아요. 당원을 배제한다는 협의는 없었을 것 같은데... 착신전화로 한다면 불가능하지도 않지요. 운이 좋았을 경우에는..
백혜련/ 당신은 민주당관계자면서 여기 미권스에서 살잖아요.
여론조사에 당관계자인줄 알고 전화하진 않겠죠.허나 그게
문제가 될려면 여론조사기관이 미리 전화번호를 정해놓고 조사
했다는건데 그게 가능할까요? 민주당이 빠우가 아닌이상 불가능하죠..
이 곳 저 곳에서 들은 정보와 전후맥락이 일관성이 있네요...
600샘플에 5통이면 이건 로또맞은거죠?
거기다 한 사무실에서....아닌가요?
그걸 변명이라고 하십니까?
의심의 여지는 있겠지만 증거가 없으니...
그러니까 합리적이라면 그럴 수가 없다는 거죠.
저 설명대로라면 또 나이조작했겠네요?
이건 뭐 워낙 촉이 좋은신분들이나 알아서 20대라고 했겠죠?
저걸로는 드러난사실을 뒤집을 수 없는 논리입니다.
정치적으로 관악은 이정희로 가고 안산은 백혜련으로 가는 게 좋아보이지 않을까 생각드네요. 이정희를 안고 가는 민주당도 상처 입으니까. 그게 윈윈하는 거라고 봅니다
안산단원갑에 통진당 당원아 한 오만명쯤되면 가능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