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병이니 그런 시적인 표현이 아니라 진짜 열병에 걸렸습니다.
10월 2일 부터 열이 나고 오한이 나서 최근에 입사를 위한 면접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러나 하고 그냥 쉬었는데 3일 부터는 나아지기는 커녕 자다 깨보니 벽이 움직이는 겁니다.
스스로 놔둬서 될일이 아니라 생각하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제 열은 많이 나았는데 아직도 두통이 아주 심하네요.
원인은 아마 명절에 벌초가서 감염된것 같다고 합니다.
요즘이 이런 열병의 다발기라고 합니다.
유행성 출혈열이나 기타 열병은 군인이나 걸리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걸려보니까 정말 아프네요.
열때문에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 열병이나 독감등으로 사망하는 사람의 특징이 있는데 나이드신 분 못지않게 젊은 사람이 많다는 겁니다. 건강을 과신하고 그냥 집에서 참는 경우가 있는데 열이 하루가 지나도 가시지 않으면 병원으로 바로 가세요. 환상이 보일 정도면 열이 40도 정도고 이정도면 회복불능의 손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2~3일만 더쉬면 회복될거 같습니다.
류사범님 시합에는 내려가야죠...
첫댓글 얼른 완쾌하세요.
하루 빨리 완쾌히시길 바라겠습니다.
몸조리 잘하시고!어서 빨리 태권마루에서 같이 운동해지욧^^
안어울려요... 난 지금도 오라버님을 떠올리믄 즐겨입으시는 티셔츠 등판의 브루스 리~ 가 그려지는디...ㅋㅋ 얼른일어나세요~!! 벽이랑 싸울라구그랬죠? ^-^ 언니도 깜짝 놀랐었겠넹....에궁~~
몸 조리 잘하세요..
빨리 완쾌하세요. 보고싶어요!~
아 힘드시겠네요~빨리 나으시길 바랍니다~화이팅!ㅋ
몸조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