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lughafen(지역) | Verkehrsunternehmen/ Verbund (교통연합 명) | Service-Telefon-Nr. [*)gebuhrenpflicht.] (전화번호) |
Internetadresse (인터넷 주소) |
Berlin (nur gultig im Tarif- bereich Berlin ABC) | Berliner Verkehrsbetriebe (BVG) | 030/19 449 | www.bvg.de |
Bremen | Verkehrsverbund Bremen/Niedersachsen (VBN) | 01805/826 826 *) | www.vbn.de |
Dresden | Verkehrsverbund Bremen/Niedersachsen (VBN) | 0180/22 66 22 66 | www.vvo-online.de nahverkehr.sachsen |
Dusseldorf/ Dortmund/ M´gladbach | Verkehrsverbund Rhein-Ruhr (VRR) | 0180/3 50 40 30 *) | www.vrr.de |
Frankfurt am Main | Rhein-Main-Verkehrsverbund (RMV) | 01805 /rmvinfo (768 46 36) |
www.rmv.de |
Hamburg | Hamburger Verkehrsverbund (HVV) | 040/19 449 | www.hvv.de |
Hannover | Großraum-Verkehr Hannover (GVH) | 01803/19 449 | www.gvh.de |
Koln/Bonn | Verkehrsverbund Rhein-Sieg (VRS) | 0180/3 50 40 30 *) | www.vrsinfo.de |
Munster/Osnabruck | Verkehrsgemeinschaften Munsterland und Ruhr-Lippe (VGM/VRL) | 0180/3 50 40 30 *) | www.vgm-vrl.de |
Munchen | Munchner Verkehrs- und Tarifverbund (MVV) | 089/41 42 43 44 | www.mvv-muenchen.de |
Nurnberg | Verkehrsverbund Großraum Nurnberg (VGN) | 0911/2 70 75 99 0911/2 83 46-46 |
www.vgn.de |
Stuttgart | Verkehrs- und Tarifverbund Stuttgart (VVS) | 0711/19 449 | www.vvs.de |
Halle/Leipzig (nur bei einigen Kooperationen integriert) |
Mitteldeutscher Verkehrsverbund (MDV) | 0341/86843-34 | www.mdv-info.de |
출처 : http://www.vdv.de/b_und_b/index.html
독일 제2의 도시 Hamburg를 예로 들어보면, Hamburg의 공공교통 운영 체계는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로 Public Transport Authorities(공공교통협회)는 정책적이거나 재정적인 차원에서 공공교통을 지원한다. 2단계는 HVV로 3개의 주에 걸쳐있는 Hamburg 광역권의 공공교통을 통합 관리한다. 정책 당국과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 사이의 간격을 조율하며, 승객들에게는 일원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3단계는 이러한 실질적인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영 업체들로, DB와 U-Bahn의 운영자인 Hamburg Hochbahn AG, 이외의 AKN, VGN 등을 비롯한 민간 철도 업체와 버스 운영 회사들을 들 수 있다. 이외에도 독일의 몇몇 대도시권에는 여러 운영 업체들을 통합 관리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구가 존재한다.
② 열차 운행 방식의 측면
독일과 일본, 한국의 광역전철은 운행방식에서도 차이가 있다. 보다 쉬운 이해를 위해 아래 그림으로 나타내어 보았다.
독일과 일본, 한국의 광역전철 운행 방식의 비교
일본의 경우 광역전철이 운행하는 범위가 넓고 광역전철의 운영 범위 내에 급행(쾌속)을 운행하고 있다. 반면 독일의 S-Bahn은 상대적으로 운행 범위가 작고, 이와는 별개로 Regional Bahn이 S-Bahn이 있는 곳에서 급행, 그 외의 범위에서 완행의 역할을 수행한다. 두 국가 시스템 간의 차이는 있지만, 완행과 급행을 적절히 조합하여 교외에서 도심으로의 빠른 진입을 도모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보인다.
한국의 경우 광역전철의 의미가 아직 정착되지 않은 상태이며, 광역전철이라는 것 자체가 수도권에만 존재한다. 그나마 있는 광역전철은 대부분 지하철과 직통으로 운행하여 지하철과의 구분을 거의 두지 않으며, 긴 구간을 완행으로만 운행하여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 그림에서 든 사례처럼 급행이 존재하는 노선은 경인선, 경부선이 뿐이며, 그나마도 완행과 급행이 별개로 운행되고 있다.
지하철(서울지하철)과 광역전철(한국철도)가 직통하는 노선이 많은 우리의 노선과 달리, U-Bahn과 S-Bahn이 서로 직통하는 노선이 없다는 점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독일의 경우 지하철(U-Bahn)과 광역전철(S-Bahn)이 도심 내에서도 전혀 다른 노선으로 운행한다.
# tip: 독일의 철도 사이트에서 노선도를 보고 싶을 경우 'Netz Plan', 시각표를 보고 싶을 경우 'Fahr Plan'이라고 써진 메뉴를 찾으면 된다. <다음 편에서 계속>
ⓒ Shinzino 2005 http://blog.paran.com/station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