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절 영광스럽게 명예를 회복하실 미래(9:1)를 제자들에게 미리 보여주십니다. 모세처럼 “엿새 후에”(출 24:16) 하나님의 현현으로 둘러싸인 산에 오르셔서, 하나님과 같은 모습(단 7:9)으로 변화하십니다. 제자들은 갈보리산의 고난과 수치를 직면할 때 그 이면에 흐르고 있는 변화산의 영광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메시아 시대 도래의 증표인 모세와 엘리야(신 18:15-18; 말 4:5,6)를 수행원으로 두신 예수님의 위엄을 상기해야 할 것입니다.
5-8절 예수님이 세례 받으실 때와 마찬가지로(1:11) 하나님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아들’로 인정해주시고, 제자들에게는 ‘그의 말을 들으라’(신 18:15)고 하십니다. 변화산 체험이 어찌나 강렬했던지 베드로는 하나님 나라의 완성이 이루어졌다고 확신하며 예수님과 모세와 엘리야를 위해 초막 셋을 짓겠다고 합니다. 그는 십자가 없이는 영광도 없다는 예수님 말씀을 기억하지 못한 채 ‘여기가 좋사오니’라는 사람의 생각으로 주의 길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그분이 하시는 말씀을 먼저 잘 들어야 합니다. 갈보리산의 고난 없이는 변화산의 영광도 없으므로,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는 명령에 먼저 순종해야 합니다.
9절 예수님의 영광을 부활 전까지는 발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단지 천상의 신비로운 존재로만 떠받들려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아들’에 대한 심각한 오해이므로, 예수님은 자신을 ‘인자’로 칭하시며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10:45) 주는 사명에만 집중하실 것입니다.
첫댓글 13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가 왔으되 기록된 바와 같이 사람들이 함부로 대우하였느니라 하시니라
본문 에서 놀라고 무서워하는 제자들에게 하나님이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확언해 주시고 드디어 예수님의 변화의 장면을 보여주십니다
세례요한이나 엘리야는 예수님보다 먼저 와서 예수님이 오실길을 잘 예비해 둔것입니다
살아계시는 아버지의 아들을 믿고 따름에서 또 한명의 엘리야와 세례요한 모세를 본받게 하옵소서 그리고 내 주변에 엘리야와 세례요한 모세를 알아보는 영안을 제게도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