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잘 자지 못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 한가지.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에서 최근 무료 수면상담서비스를 시작했다.
e-메일(sleepcoordi@evezary.co.kr)로로 질문하면 침구 전문가들이 답을 해준다. 수면환경연구소 백혜신 과장은 "웰빙(well-being)의 출발은 웰슬리핑(well-sleeping)"이라며 "푹 자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수면 패턴을 찾아내 여기에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백과장이 권하는 숙면비법을 알아본다.
◆몇시간을 자야 하나=자명종 시계를 맞춰 놓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기분 좋은 기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수면시간. 일반적으로는 7시간 정도. 그러나 6시간 미만을 자도 피로회복이 가능한 단시간 수면자(short sleeper)나 9시간 이상을 자야 하는 장시간 수면자(long sleeper)도 있다. 단시간 수면자는 보통 정력적이고 외향적인 성격을 갖고 있으며 나폴레옹.에디슨.대처 총리 등이 여기에 속한다.
반면 장시간 수면자는 신경질적이고 소심한 성격이 많다. 단시간 수면자가 되느냐, 장시간 수면자가 되느냐는 생활습관보다 유전적으로 결정된다고 알려져 있다.
◆잠을 잘 자려면=잠을 자는 가장 큰 목적은 대뇌의 휴식. 뇌가 쉴 수 있도록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잠들기 전에 38도의 목욕물에 10~15분 정도 몸을 담그거나 간단한 체조.음악감상.독서 등으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또 잠에서 깬 후 오래 이부자리에 머물면 숙면감이 떨어지므로 눈을 뜨면 곧바로 일어나는 습관이 필요하다. 베개 높이를 남자 5~6㎝, 여자 3~4㎝ 정도로 낮추는 것도 숙면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