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 10월 11일에 수술 받았습니다.
2500모 심었습니다.
먼저 저의 옛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이마가 좀 넓긴 했습니다..(대부분 이런 분들이 탈모가 쉽게 나지 않나요?)
하지만 탈모가 일어날 것이라고는 정말 생각지 못했습니다.
20대초반때에는 머리에 무스도 바르고 머리 추켜세우고 다녔거든요..
하지만 20대 후반에 들어서고..하니 M자 머리로 변하더군요..
어느 날 목욕탕에 가서 머리를 올리니..어느 새 깊은 M자로 변해 있었습니다.
놀랐습니다. 그래도 머리 기르고..하면 안 보여서 그렇게 내림머리를 하며 버텨왔었지요.
하지만30대를 넘어가고..35살을 넘어가니..상황이 완전 악화되었습니다.
M자는 더 심해져서 바람불어 머리넘어가는게 무섭고 신경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그렇게 될 줄은 상상을 못했거든요.
저희 집 아버지, 할아버지 모두 정상이십니다.
집안에 대머리도 없었구요.
근데 저희 외갓집 남자들이 다 대머리입니다.
외할아버지..삼촌들 모두 다 말이죠..어렸을 때부터 외할아버지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병원에서도 저의 이런 이야기를 듣고 나시더니..유전이랍니다..
외가에서 받은 유전에 가깝다고 하시는구요.
전 그래도 스트레스나..아토피 등의 요인이 있다고 생각했는데..좀 충격이었습니다.
돌아가서..일상생활에 신경이 많이 쓰일 정도로 심해졌었기에..카페의 글을 읽고..10월 초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의견을 듣고 그 다음 주 바로 수술 날짜를 잡았습니다.
밑에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수술 받고 심은 머리가 빠진 상태입니다. 좀 흉하죠? 10월 25일 쯤 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 사진은 11월 21쯤의 정수리 사진이구요..
원래보다 좀 빠진 상태입니다.약 성분으로 인해 머리가 좀 빠지는 쉐딩현상이라고 하시더군요.

다음 사진은 1월 24일 사진입니다. 이 때는 주/야간으로 힘들게 일할 때입니다.
그래도 머리는 조금식 나더군요..걱정하긴 했지만요..

이 사진은 오늘 찍었습니다. 2월 19일 사진..
5개월 쯤 되는 사진입니다.






사진들이 좀 난잡한 감이 있습니다. 폰카메라이거든요..
지금은 아는 동생도 어제 보더니 머리가 많이 풍성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도 밖에 다녀도 크게 신경쓰이지 않구요..
다만 신경쓰이는 것은 뒷머리에 난 흉터 자국인데..나중에는 최대한 보이지 않게 실선으로 남아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지금은 그 때 수술 받을 때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비절개 방식으로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비용도 비용이고,70퍼센트의 생착률 밖에 안된다고 하시니..
후회해 봤자 소용없는 것이겠죠?
다른 분들은 뒷머리의 흉터 어떠신가요? ^^
현 상태가 많이 좋아졌지만..아직 더 좋아질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 여름에는 자신있게 올백머리 해 볼수 있기를 바라면서..이만 줄입니다.
제 상태에 대해서 조언 부탁드릴께요..^^
첫댓글 저도 아직 흉터가 남아있습니다. 평상시엔 머리가 1.5에서 2센티만되도 안보이지만.. 그래도 남는건 어쩔수없더군요. 수술은 하셨고. 약은드시는거는 모르지만. 건강해야 머리도 잘나옵니다. 해조류많이 섭취하세요. 머리성장에 도움 됩니다
그렇군요..^^ 하지만..그 때 수술을 받지 않고 있었다면 지금 상태는 훨씬 심해져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잘 받았다고 생각이 들더군요..늙어서도 이 머리가 유지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해조류 많이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술잘ㄷ돼셨는데요.^^5개월정도에이정도면1년돼면더욱풍성해질꺼에요
말씀 고맙습니다..^^여름에는 물놀이 마음놓고 할 수 있겠죠? 더 좋아질거라 믿습니다..
갈수록 더 좋아지시겠네요~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잘 되신것 같네요
밀도가 좀 맘에 걸리긴 하지만..더 좋아질것을 믿으며..즐겁게 긍정적으로 살아야겠네요..^^
무지하게 부럽습당 전오늘로 한90일째인데 나올 기미도 안보여요 ㅅ.ㅅ
뒷머리의 흉터는 어떻나요?
혹시 루니 보셨나요? 정말 잘 되었던데요..
선생님한테 여쭤보니..영국은 생명공학의 선진국이라..절개방식은 사용하지 않았을거라 하더군요..
머리 깎는 것을 보아도..자신있게 뒷머리도 깎고..루니 정말 잘 되었더라구요..
우리는 뒷머리땜에..그렇게는 못 깍겠네요..스포츠 머리도 이젠 안녕..
혹시 비절개로 심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들려주시지 않겠습니가?
가격대비 효율성이 궁금하네요..^^
비절개도 생착률 높습니다. 70%라는 것은 터무니 없는 소리구요! 비절개가 비싼 이유는 한모한모 뽑아야하기 때문입니다. 의사가 한 수술에만 집중해야한다는 거죠. 절개의 경우에는 모발을 뽑는 작업은 간호사가하면 되기때문에 의사가 하는 일이 주로 절개 작업정도입니다. 국내에 비절개만 하는 병원이 몇개 있습니다. 비절개 수술도 전문가가 한다면 매우 안전하고 좋은 수술이 될 수도 있죠.
비절개는 비용이 얼마 정도인가요?
400~600 사이입니다. 2500모 기준입니다.
많이 좋아지셨네요...
수술하신 병원과..의사선생님 성함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