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케익 을
몇번이나 더
받을 수 있으려나
손자 손녀의 재롱에
흠뻑 취하고
용돈도
서너달은
충분 + 신나겠네요
요게 생일 케익이요
여태까지는
원통이었는데 ~
애들 왈
원통은 한가지 맛
요놈은
다양한 맛을 즐긴다네요
다행이다 싶네요
세상의 흐름을
느낄 수 있어 !
벅적 거린
잔치가 끝나니
심심하여
혼자 나섭니다
물어 물어
여기에서
시작이요
신분당선 종점 ( 광교역 )
광교산에서
청계산까정
4 번 종주 하였는디
이 들머리는 처음치요
왠 소나무 숲길이
이리 좋은지
도심 한가운데지만
심 호흡을
여러번 ㅋㅋ
다시 종주 할 기회가 있으면
여기를
들머리로
출출 하지만
광교산으로
숲도 좋고
이정표도 좋고
숲이 좋은 길
선택
광교산 시작점인
반딧불이 화장실에서
올라오는 길과
마주치고
숲길을 따라 걸으니
길이 없시유
되 돌아서서
원점
어두워 지니
더 이상 진행은 어렵고
화장실 갈 일은 없는데
내려 섭니다
화장실 의
조형미
구경하러
들러 봅니다
화장실 구경 !
ㅋㅋ
정면이요
호수를 비잉 둘러
데크가 있읍니다
돌고 싶었는데 ~
혹시
연인이 있었으면
돌았겠지비
알지도 모르는
지나가는 버스를 훌러덩 타고서니
저는 서울 가야 하오니
적당한 곳
하차 부탁이요 하구서
여기가 어디나요 하니
수원 이랍니다 ( 내도 안다 ㅠ )
그리 많이 다녔어도
가늠이 가지 않고
장안문을 보니
알 것 같구먼
갈비집은
보이지 않으니
빨간 버스타고
서울 도착
아이구
배 곺아라
안주 구입하여
혼술로
오늘을
마감 합니다
카페 게시글
산 행 후 기
망 중 한 - 광교산 언저라 ( 수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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