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기적이다.
A:
11월 첫주: 거창 김 영효 내과에서 간경화 40% 진행. 2개의 간암 발병 진단.
11월 둘째 주: 경남 진주 경상 대 간 전문의에게 CT 촬영과 종합검사.
11월 셋째 주: 동 대학에서 MRI 촬영 재검사.
12월 둘째 주: 최종 결과 발표.
B:
12월 05일: 간 발병으로 조이조 12월 출국정지
12월 첫 주: 조이 2018년 1월 24일 연기 예정.
12월 둘째 주: 조이 미국으로12월 31일 출국 가.
C:
12월 30일 토 새벽 4시 30분 기상-10시 15분 얼큰이 수제비 유 사장 개인택시로 거창군 고속 터미널 도착 1만원 지불.
거창에서 남부터미널 3일 전 예약 티켙을 거창에서 안산 티켙으로 교환(안산 같은 장소 터미널에서 인천국제 공항 리무진 바로 탈수 있다는 정보 입수)
거창에서 10시 45분 출발-신탄진에서 15분 정차 호두과자 5천 원 한 봉지로 2인 점심.
안산 고속 터미널에서 10미터 거리- 5번 출발지에서 15분 간격 인천 국제공항 출발.
D:
조이 같은 좌석 비행기 표 예약을 위해 1주일부터 전화 공격 시도 실패.
최고의 성수기로 갈 수만 있다 해도 성공. 거창에서 안산까지 승객 8인.
수원에서 안산까지 우리 포함 승객 3인. 조이는 멀미가 심하나 승객 수도 적고,
차와 기사 모두 A급 멀미 없는 장거리 첫 경험.
E:
토요일 공항 근처 호텔 예약 실패. 송미도 2 호텔 예약금 7만원 손실(예약 호텔은 공항에서 멀고 공항 차 운행 없음).
토요일 인천국제 공항 도착 오후 5시 30분 같은 좌석 티켙 예매 실패.
F:
거창에서 인천공항까지 티켙 특수작전. 호텔예약 취소 손실. 공항 찜질 방 공사 중 예약 실패.
이번 작전은 최악의 씨나리오 예상. 정상 활동이 불가능한 마눌을 최악의 조건으로 출국각오.
G:
공항 캘슐 호텔 공격-예약 취소 자 기다림. 3번 게이트 207호 탈취 성공.
호텔 캘술 7만5천원 최고 상태. 샤워-공항 육계 장과 생태찌게로 저녁.
H:
31일 4시 30분 기상 공격개시. 9시 30분 출발 예정 비행기 표 좌석 예약을 위한 고군분투,
같은 좌석 예약 성공-가운데 공백 좌석 만들기 실패. 전 좌석 100% 예약 완료?
I:
성령님의 도움으로 거창에서 인천 공항까지 최고의 만족감 도착.
성령님의 도움으로 공항 캘술호텔 고지 탈환.
성령님의 도움으로 같은 좌석 비행기 표 예약.
성령님의 도움으로 특등석 만듬.
J:
다니엘 비호 작전
나는 나의 좌석에 앉지 않고 전후 사방팔방 다니며 빈자리 착석-
비행기 위에서 아래 좌석까지 승객들에게 앉은 자리를 내어 주며 비행기 끝 좌석까지 내려가기 시작.
지금까지 마눌은 나의 비호 작전으로 항상 에크노믹 좁은 좌석을 2칸으로 일등석을 만들어 누워 다님.
그러나 오늘은 예측 불허. 보잉 비행기 좌석 첫줄에서 끝줄까지 단 한 두 군데도 빈곳 없이 만원.
지금까지 수십 회 미국-한국 왕복, 비행기 단 한 번도 만원 없었음.
그러나 오늘의 비행기 좌석 예매 직원의 말 그대로 100% 만원.
비행기 좌석 첫줄에서 끝까지 확인 후 포기, 우리 좌석으로 돌아오니
마눌 곁 여자 앉음. 이제 꼼짝 없이 마눌 15시간 우린 샌드위치 좌석 예상.
K:
자포자기로 앉을 때-마눌이 앞줄 3번 째 왼쪽좌석- 비워있다 손짓.
나는 무조건 뛰어 점프 하듯 앉음. 그리고 계속하여 입구 쪽을 주시.
확보 한 두 좌석 옆에는 젊은 40대 정도의 젊은이가 착석하고 있음.
승무원의 씻벨트 착용지시.
오늘 유일 무일하게 전 좌석 중 내가 앉아 확보하고 있는
2개의 좌석 승객이 비행기 탑승을 하지 못하는 기적이 일어남.
l: 이것이 바로 기적이다.
결과다: 성 삼위일체께서 진두지휘 최고봉 고지를 탈환, 마눌에게 특등석 선물.
15분 통과-마눌이 같은 좌석 여자 분 설득, 내가 맡아 둔 자리와 맡 교환.
나는 드디어 마눌의 옆자리에 착석 성공-창가 줄 모두 특등석 만듬.
마눌은 15시간 비행기 안에서 내 무릎에 두 다리까지 쭉~~~~ 뻗고,
15시간 먹고 자고하며 미국까지 대 탈출에 성공. 주님께서 복에 복을 더 하셨다.
M:
비행 중 마눌 왈,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 작전이 예사롭지 않다.
우리가 주님께 이렇게 큰사랑 받을 수 있는 자격 있을까?
조지아 주 아틀란타에서 플로리다 주 오칼라 오클런 까지 8시간
고속도로 렌트 차를 몰면서도 나 역시 똑 같은 이야기다.
주님의 지난치신 배려에 상상도 짐작도 감당도 할 수 없다.
조지아 주 둘루서 한인타운 아씨마켙: 50만원 지불 장을 보다. 배추 한 박스. 무우 한 박스. 총각김치. 열무.
사과. 조기 두 두루미. 삼겹살. 갈비. 족발 3. 마늘. 차 종류. 믹스 커피 2. 오징어. 기타.
N:
일 년 동안 비워 둔 집 도착.
절친들이 우리보다 더 관리를 잘 해 두어 정원이 말끔.
뒷뜰에는 크레이프룻이 주렁주렁 달리고 집안에도 절친들이 약 소독.
더 깨끗. 전기. 물 100% 이상무. 현제 시간 새벽 5시 47분.
O:
조이의 지금 가장 큰 고민
우리가 어디에 정착을 해야 주님이 기뻐하실까?
미투(Me too). 그러나 조이는 거창. 나는 L. A로 싸운다.
나는 정착 1번: L. A 2번: 캘리포니아 주 어디든지
3번: 조지아 주 한인타운 둘루서 4번: 플로리다 주 오칼라 오클런
미국 플로리다 주 게인즈빌 시골 공항: 차 돌려줌.
P:
년 휴, 차를 겐즈빌 공항(고속도 1시간 30분)으로만 돌려 줄 수 있다.
2일 $170.00에 렌트. 오전 10시 까지 되돌려 주어야 함.
돌아와 집 안 밖 계속 청소, 시간이 나면 절친들과 만남 계획.
Q:
교회 정하기(한국 교회 너무 내분이 많아 미국 절친 교회 생각 중).
다음이 테니스 A조 팀 부활. 피클볼. 패들락 A조 팀 부활.
L. A 공수 유격 부대 절친 우리 집 방문. 우린 여름 L. A 아들. 딸 방문.
조지아 주 둘루서 포스코 집 매매. L. A 노인 아파트 신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셀 포인트 실버타운 신청.
2018년 1월 1일 번갯불에 콩 구어 먹기다.
8시 30분 게인즈빌 공항 출발, 어제부터 비가 쉬지도 않고 내린다.
나는 토요타 콜로라 렌트 차를 몰고 마눌은 우리 토요타 밴을 몰고 따라 온다.
게인즈 도착 다시 렌트 차에 연료를 가득 채우고 공항 도착
차를 돌려주고 샘스를 갔지만 1월 1일 대 연휴라 문을 닫았다.
비가 어제부터 종일 내린다. 제일 오른쪽 주차 직원이 마일. 연료 확인
스포츠 매장 딕에 들려 피클볼 패들 확인.
최고가 오닉스 회사 $100불. 감마회사 $85불순이다.
월마트 들려 핸드폰 신청 후 피클볼 패들 확인. 회원들 윌슨 패들이 $64불이다.
점심은 오션부페이서 식사. 집으로 돌아와 김장 김치를 담그다.
현재 시간 밤 12시 28분.
플로리다 주 오칼라 최고의 중국 부페 식당
마눌이 청소에 정리 정돈에 김장 김치에 몸이 녹초가 되어간다.
그런데 나는 이번 여행이 가장 힘이 들지 않았다.
왜?
첫째 이유: 매일 피클볼으로 단련. 둘째: 매일 근육 체력관리. 셋째: 주님과 동거동락.
몸무게는 이번 조이조 대 탈출 작전으로 8파운드가 감량 되었지만 몸은 물찬제비다.
마눌이 너무 피곤하다며 나는 어떠냐 한다.
나는 최신 영화 6편 공짜 잠 한숨 없었고,
조지아 주에서 플로리다 주 8시간 고속도 운전,
집으로 돌아와 시차관계로 3시간 취침이 전부였지만
진짜로 지금도 5시간 테니스 시합도 가능하다 하니 무쇠 건강이라 좋겠다.
하며 놀라고 부럽다 한다.
극과 극이다.
15평 주공 1차집에서 64평 오클런 집이다.
주공 1차집은 앞뜰도 뒷뜰도 없다. 오클런 집은 8백평 정원이 있다.
무엇보다 마눌이 제일 좋아하는 부엌이 오클런집에 있고,
주공1차는 매일 노래 부르는 좁디좁다는 부엌이 있다.
시몬 고급침대, 넓은 차고, 넓다란 2개의 화장실, 비교 불가 급이다.
평소에 살고 있을 때는 전혀 모르고 살았지만
15평 주공 1차에 살다오면 내가 왕 된 기분이다.
그러나 나는 조금도 환경에는 구애받지 않는다.
플로리다 주 오칼라 오클런 우리 집
내가 가난한데 처할 줄도 알고 부유한데 처할 줄도 알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과 같이 나는 인생 일체의 비결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내 삶이 천국에서 지옥으로, 지옥에서 천국으로 변화의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어떤 환경에도 적응하는 훈련이 몸에 베여 있는 사람이다.
세상에서도 배웠고 하늘에서도 일체의 비결을 훈련받았기 때문이다.
나는 내 스스로 크루세이드 총재장 하늘 군대장관이다.
나는 세상에 속하지 않았고 하늘에 속하였으며
나는 세상의 희노애락 생사고락에도 연연하지 않는다.
나는 생과 사를 넘나들었든 공수유격부대 교관 출신이다.
이제는 아브라함과 같이 갈대와 우르를 떠나 하나님의 지정 땅으로 가려 한다.
이제 나는 모세와 같이 민족통일 크리스천 제 2의 선 민족으로 이끌려 한다.
이제 나는 다니엘 같이 육체적 정신적 민족 지주, 지도자를 꿈꾼다.
그러기 위해 나는 내 스스로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를 오르려 한다.
그 길이 고난의 험한 길이라 해도 마지막 혼신의 힘으로 걸어가려 한다.
십자가를 지는 고난의 길만이 내 민족을 출애급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