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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아기편지 제1470신 - 채계산과책여산
leehan202 추천 0 조회 136 20.05.03 15:01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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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5.03 16:05

    첫댓글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 아래를 내려다 보는 대신 하늘과 앞숲을 바라보고 걸으면 날아가는 기분이 드려나요? 퀼트 작품을 보는 듯한 들판도 서늘한 하늘도 가슴이 후련해지는 풍경입니다. 초록이 점점 짙어져가는 5월의 나무들, 지난 밤 비에 한결 더 싱그러워졌겠어요.

  • 20.05.03 19:05

    춘천 가서 유리다리 스카이워크 겨우 걸으며 덜덜 공포감에 치닫던 그 짧은 거리가 생각납니다. 채계산.책여산. 산 이름도 발음하기 힘든데^큰 모험을 하셨네요. 언니의 산사랑 대단하십니다.아찔한 체험으로 수명이 연장됐을걸요.세르토닌 분비 가능 확신. 와! 언니의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이 봄날입니다.

  • 20.05.04 12:31

    언니 덕분에 가보고 싶은 새로운 산행지로 알게 되어 감사해요^^
    어딜 가서나 하하식구들과의 산행을 훑어 보시며 생각하는 마음도 함께 감사해요~허투루 시간보냄이 없으신 부지런하고 도전하는 모습 닮고 배워야겠다 생각합니다~
    매사에 몸 조심하시고 무리하지 말고 건강하게 다니시게요~
    정성가득 묻쳐오셔 글 올려주시니 감사 할 따름입니다~🤗

  • 20.05.04 22:01

    막는 것 산이거든, 물인들 못가랴, 바다 든, 눈보라든 박차헤치자.
    조선대 산하 학교의 교가입니다. 후렴에 중, 고, 대학을 붙여 광주 거의 절반이 불렀던 교가이지요.
    무식하기 끝이 없고, 진취적인것 꼭 박철웅씨 닮았지요.
    그런데 이 교가가 지금 대한민국에 널리 성행한것 같군요.
    못뚫은 터널이 없고,. 못건넌 바다 다리가 없고 못건던 골짜기가 없군요.
    하기야 죽기 이상 더 하겠어요?
    그 출렁다리 건너다 죽을 확률이 - 99.9999999999.....%이니
    아마 살아서 돌아올 확률이 99.9999999999.....% 이겠지요.
    그래서 나도 겁은 먹지만 오직 확률을 믿고 위험할 때 위안을 갖고 행합니다.
    마음하나 버리던지, 마음하나 먹으면 안되는 일이 없지요.
    세상만사 마음먹기에 달렸다.
    어찌 되었든 살아돌아와서 다행입니다.
    다음 나와 같이 간다면 좀 엄살을 부리시지요. 그래야 팔짱이나 진하게 끼어보게요.
    대단합니다.
    나는 갔을때 미완성이던데 이제 다니는 구만요. 조만간 가야겠네요.

  • 20.05.07 07:25

    채계산과 책여산.
    난생처음 들어보는 산입니다.단풍으로 이름 난 적성산에 가까운 산들인가 봅니다.
    히하산행의 선구자답습니다.
    출렁다리~
    생각만해도 가슴이 출렁출렁~~
    그래도 가보고 싶어요.

  • 20.05.07 11:23

    오우! 사진으로 보니 출렁다리가 꽤 길군요.
    꼭 한번 도전 해보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이런 자연 경관을 보고 다니시니 얼마나 좋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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