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 상식' 의심하라… '투자한다면 S&P500 외길'이라는 생각이 '위험'한 이유 [금융 전문가의 견해] / 4/9(화) / THE GOLD ONLINE(골드 온라인)
일본에서는 오랫동안 금리가 없는 시대가 계속된 것으로부터, 자산 운용에 있어서의 「세계의 상식」과 「일본의 상식」이 크게 괴리하고 있다고, Keyaki Capital 주식회사의 기무라 다이키 대표이사 CEO는 지적합니다. 그러나 지금 그 상식을 근본부터 바꿀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자,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자산운용 상식' 괴리되는 세계와 일본
자산 운용에 있어서 세계의 상식은 주식과 채권에의 분산 투자이며, 심플하게 주식 6할:채권 4할이라고 하는 "식스티 포티"라는 생각이 일반적이다. 기관투자가는 얼터너티브에도 분산되고, 개인에게도 그 생각이 침투하기 시작하고 있다.
번복해서 일본에서는, "미국 주식에의 인덱스 투자"가 자산운용의 왕도인 것처럼 이야기되고 있는 것 같다. S&P500 인덱스에 패시브 투자하면 종목이 충분히 분산된다고 한다. 하지만 그러면 미국 주식에 "집중 투자"하게 되지 않을까.
여기서는 세계와 일본에서 왜 이러한 상식의 괴리가 생겨버렸는지 고찰하고자 한다. 범인은 바로 금리일 것이다.
▷ 일본에서 오랫동안 잊혀졌던 '금리'의 존재
일본에서는 '금리 없는 세상'이 오래 지속되다 보니 사람들은 금리의 존재조차 잊어버린 느낌이 든다. 국채 등의 베이스 금리가 제로가 되어, 사람들은 제로 금리로 은행에 예금해, 은행은 온갖 우량처에 지극히 낮은 금리로 대출을 해 왔다.
이에 따라 국내 채권에는 금리가 거의 없어지고 채권에 대한 투자는 수익을 내지 못하게 됐다. 결과적으로 채권투자가 개인의 자산운용 대상에서 벗어나 소거법적으로 자산운용=주식투자로 생각하게 된 것은 어떻게 보면 이치에 맞다.
게다가, 정체하는 일본보다 미국을 시작으로 해외 쪽이 경제가 성장해, 주식도 상승한다고 하는 생각으로부터, 자산 운용의 왕도는 미국주 인덱스(S&P500)나 세계주 인덱스에의 패시브 투자로 간주되게 되었을 것이다.
▷ 금리가 급격히 돌아오는 지금 기본 스탠스는 분산투자
이 사고 과정은 이해할 수 있지만, 이 결론의 모순을 지적하고 싶다. 자산운용=주식투자라는 생각은 어디까지나 금리가 제로이고 채권의 리턴을 기대할 수 없는 환경에서 소거법으로서 이끌렸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세계에서는 금리가 급격히 돌아오면서 미국 달러화의 기준금리는 5%를 넘고 있다. 달러 표시의 채권에 투자하면 1자리수 후반에서 2자리수의 이율을 기대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런 환경에서는 자산운용은 주식뿐 아니라 채권으로의 분산을 하는 것이 기본이다.
덧붙여서 일본 엔으로 살고 있는 일본인에게 있어서, 달러 표시 자산에의 투자는 환 리스크를 지게 된다(※ 환 리스크를 헤지해야 할지 어떨지의 논의는 별도로 하고 싶다)
그러나 전술한 논리로 미국 주식에 투자한다면, 달러-엔의 환 리스크는 허용하고 미국 시장에서 투자하는 것이므로, 이율이 높은 미국의 채권에도 투자하는 것이 이치에 맞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얼터너티브에까지 분산하는 것도 그 분야에서 심오한 미국에 투자한다면 가능할 것이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S&P500 인덱스 외길만의 생각에는 모순이 있고 투자로서도 리스크가 높다는 것은 인식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