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경 / 平和經 / Pyeong Hwa Gyeong - 48 - 2. 참사랑은 우주 창조의 기원

[대태양/김현수]

평화경 - (048) - 인간이 가야 할 생애노정

2. 참사랑은 우주 창조의 기원

인간이 우주를 사랑하는 경지에 들어가면 우주의 모든 문이 열리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 내가 지금 여기의 공간에 그냥 지극히 작은 존재로 있지만 사랑을 중심하고서는 지극히 큰 것과 공동적인, 공통적인 그리고 동등하고도 대등한 상대적 권한을 갖게 됩니다. 그 지극히 큰 존재가 절대적인 하나님이라면 나는 사랑의 권위에 의해서 그 절대적인 하나님의 상대적인 자리에 올라갈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속성이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의 공약을 세워 놓고 그 공약 가운데 있게 되면 우주 어디에 가든지 자유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취하게 되면 모래알 하나를 놓고 천년을 들여다봐도 싫증이 안 나는 것입니다. 자기 손을 들여다보면 자기 손에서 빛이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밤에 혼자 누워 있으면 어두운 밤에도 자기가 황금판에 누워 있고, 황금빛을 발하며 자는 자신으로 느끼게 됩니다. 꿈같은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되면 동산에 올라가더라도 만물이 함성을 지르며 환영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그런 경험을 해 보셨습니까?

우리 자신이 사랑의 우주 가운데 태어났다고 생각하면 무한히 행복하게 느껴질 뿐만 아니라 세상에 날 좀 보라고 자랑할 만합니다. 하나님이 실험실에서 연구하다가 가장 이상적이고 폭발적인 발견이 있었다면 바로 나였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적 입장에 세워진 나 자신을 파탄시키는 것은 죄 중의 죄요, 이를 사랑하고 보호하는 것은 선 중의 선이라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살하는 것은 가장 큰 죄가 됩니다. 우주를 파탄시키는 행동입니다.

감옥에 들어가 고문으로 피를 토하는 자리에 가더라도 하나님이 품어 주는 사랑의 손길을 느끼게 되면, 그것이 도리어 하나님이 뼛골에 사무치는 사랑으로 품어 줄 수 있는 하나의 조건이 됩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 죽음의 자리도 행복한 자리라고 생각하고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볼 때 남자나 여자나 사랑의 힘 가운데 있는 사람은 강한 사람입니다. 나라나 세계를 주고도 변화시킬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 앞에는 사탄도 굴복할 수밖에 없는 놀라운 결과가 벌어집니다.

그러므로 이 우주애를 중심삼고 하나님이 인간을 대표해서 부른다면, 그분이 바로 메시아입니다. 예수님이 그 대표자라는 것입니다. 메시아를 통하지 않고는 우주애를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 만민은 그 뒤를 따라가야 된다는 논리가 성립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 앞에 갈 자가 없느니라.’라고 하셨는데, 여기에 사랑이라는 말씀 하나를 더 첨가해야 됩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요 사랑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 앞에 갈 자가 없느니라.’라고 해야 논리가 더 확실해지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부모의 사랑 가운데서 태어났습니다. 그 부모의 사랑의 제일 중심주인으로 태어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머니 아버지는 나 하나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사랑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 어머니에 대해서 동등한 자리에서 권리를 주장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는 나 없으면 불행해요. 내가 있어야 행복하지요?’라고 할 때 아버지 어머니는 ‘맞다.’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도 어머니 아버지가 없으면 불행하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부모는 원인이고 나는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부모와 나는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입니다. 원인과 결과가 하나되어 사랑의 실체권을 이루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주 이치입니다.

통일교회 원리에서는 주체와 대상이 하나되는 데서 힘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원인이 되는 어머니 아버지가 나하고 하나되면 주체와 대상이 하나되어 일체가 됐기 때문에 새로운 대상이 되어 더 큰 주체와 하나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 주체라면 그 하나님과 하나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이상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완전한 주체 대상의 관계를 이루면 하나님과 인간은 완전히 부자관계가 되어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사랑권이 이루어지면, 우주에는 언제나 밝은 태양과 같은 사랑의 빛이 발하는 것입니다.

나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두 생명이 하나로 결합된 생명의 연결체일 뿐만 아니라 부모의 사랑의 동참자로서 부모의 사랑과 일체입니다. 더 나아가 나는 부모의 이상과도 일체입니다. 이상에는 행복이니 평화니 하는 모든 것들이 다 들어갑니다. 부모에게는 자기가 세상에서 성공했을 때 기쁨이 크다고 해도 잃어버린 자식을 만났을 때의 기쁨하고는 비교가 안 됩니다. 자식은 부모의 최고 이상과 일체라는 것입니다.

나에게는 어머니 아버지의 생명줄, 사랑의 줄 그리고 이상의 줄이 연결되어 있는데 이 줄은 누구도 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도 못 끊고, 우주도 끊을 수 없습니다. 오히려 우주의 모든 힘이 그것을 옹호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어디 가든지 어머니 아버지가 따라오게 됩니다. 저 영계까지도 어머니 아버지는 언제나 함께하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가 동행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은 가장 큰 죄입니다. 이 우주를 파탄시키는 파괴 행위라는 것입니다. 부모를 모시고 가는 것을 싫어하는 것은 벌써 그 사람이 원칙에서 벗어나 타락해 간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부모를 자기 몸같이 생각하고 사랑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이 인간에게 최고로 가치 있는 일입니다. ‘화목한 가정에 복이 온다.’라는 말도 다 그래서 하는 것입니다. 반면에 부모가 이혼하는 것은 칼로 자식을 절반으로 자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은 우주의 공법이 허락하지 않습니다. 이를 거역하는 부모는 어디 가든지 화를 받고 불행이 따르지, 행복해질 수 없는 것입니다.

平和経 - (048) - 人間の行くべき生涯路程  

2. 真の愛は宇宙創造の起源

人間が宇宙を愛する境地に入れば、宇宙のすべての門が開くことを経験できます。また、自分が今、ここの空間に、ただ極めて小さなものとして存在しているとしても、愛を中心とすれば、極めて大きな存在と共同で共通な、そして同等かつ対等な相対的権限をもつようになります。その極めて大きな存在が絶対的な神様ならば、私は愛の権威によって、その絶対的な神様の相対的な立場に上がることができるのです。神様の属性が愛だからです。
 
ですから、神様の愛の公約を立てておいて、その公約の中に存在するようになれば、宇宙のどこに行こうと自由なのです。神様の愛に酔えば、一つの砂粒を千年見つめても飽きません。自分の手を見つめれば、自分の手から光が出ることが分かります。夜に一人で横たわっていると、暗い夜にもかかわらず、自分が黄金の板に横たわって黄金の光を発して寝ている自らを感じるようになります。夢のような話です。そのようになれば、丘に上がっても万物が喚声をもって歓迎するのを感じることができます。皆様もそのような経験をしたことがありますか。  
 
私たち自身が愛の宇宙の中に生まれたと考えれば、無限に幸福に感じられるだけでなく、世の中に「私を見なさい」と誇るに値する自分です。神様が実験室で研究している途中に、最も理想的で、驚異的な発見があったとすれば、それは正に自分だったというのです。このような観点から、神様の愛の相対的立場に立てられた自分自身を破綻させることは、罪の中の罪であり、これを愛して保護することは善の中の善であるという結論が出てくるのです。ですから、自殺することは最も大きな罪になります。宇宙を破綻させる行動です。

監獄に入って、拷問で血を吐くことになったとしても、神様が抱いてくださる愛のみ手を感じれば、それがかえって神様が骨髄にしみる愛で抱くことのできる一つの条件になるのです。このように考えるとき、死ぬような環境も、幸福な場だと考えて歩むことができるのです。このようなことを考えるとき、男性も女性も、愛の力の中にいる人は、強い人なのです。国や世界を与えても変化させることができません。そのような人の前には、サタンも屈服せざるを得ない驚くべき結果が現れます。
 
ですから、神様がこの宇宙的愛を中心とした人間を代表して呼ばれるとするなら、その方は正にメシヤです。イエス様がその代表者だというのです。メシヤを通さなければ、宇宙愛を見いだすことはできません。ですから、万民はそのあとについていか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論理が成立するのです。イエス様は、「わたしは道であり、真理であり、命である。だれでもわたしによらないでは、父のみもとに行くことはできない」（ヨハネ一四・六）と言われましたが、ここに愛という言葉を一つ加えなければなりません。「わたしは道であり、真理であり、命であり、愛である。だれでもわたしによらないでは、父のみもとに行くことはできない」と言ってこそ、論理がより明確になるのです。私たち人間は、父母の愛の中で生まれました。その父母の愛の一番中心の、主人として生まれたのです。ですから、父母は、私一人をつくり出すために愛し合ったという結論が出てきます。
 
ですから、父母に対して同等な立場で権利を主張することができます。「お父さんとお母さんは私がいなければ不幸です。私がいてこそ幸福でしょう」と言うとき、父母は「そうだ」と言うのです。そして、自分も父母がいなければ不幸だというのです。なぜなら、父母が原因で、私は結果だからです。父母と自分は愛を中心として一つです。原因と結果が一つになって愛の実体圏を形成するのです。これが宇宙の道理です。
 
統一教会の原理では、主体と対象が一つになるところから力が出てくると言います。ですから、原因である父母が自分と一つになれば、主体と対象が一つになって一体となったので、新しい対象となって、より大きな主体と一つになることができます。神様がその主体ならば、その神様と一つになるのです。すなわち、神様の理想的な愛を中心として神様と完全な主体と対象の関係を形成すれば、神様と人間は完全に父子関係になって、一つになるのです。神様と人間の愛の圏が形成されれば、宇宙にはいつも明るい太陽のような愛の光が発せられるのです。
 
自分は、父と母の二つの生命が一つに結合した生命の連結体であるというだけでなく、父母の愛の同参者として父母の愛と一体です。さらには、自分は父母の理想とも一体です。理想には幸福や平和というものがすべて入ります。父母にとって、自分が世の中で成功したときの喜びがいくら大きくても、失った子女に出会ったときの喜びとは比較になりません。子女は父母の最高の理想と一体だというのです。
 
自分には父と母の生命の綱、愛の綱、そして理想の綱が連結されていますが、この綱は誰も切ることはできません。神様も切ることができず、宇宙も切ることはできません。むしろ、宇宙のすべての力がそれを擁護しようとするのです。ですから、私がどこに行っても、父と母がついてくるようになります。あの霊界にまでも、父と母はいつも共にいようとするのです。ですから、父と母が同行するのを嫌うのは、大きな罪です。この宇宙を破綻させる破壊行為だというのです。父母を連れていくことを嫌うのは、既にその人が宇宙の原則から離れていくことを意味します。
 
ですから、父母を自分の体のように思って愛し、父母に孝行することが、人間において最高に価値あることです。「和睦する家庭に福が来る」という言葉も、そこから来るのです。反面、父母が離婚することは、刀で子女を半分に切ることと同じです。それは宇宙の公法が許しません。これに逆らう父母はどこに行っても災いを受け、不幸がついて回るのであって、幸福になることはできないのです。

Pyeong Hwa Gyeong (048) - The Path of Life for All Humankind

2. True love is the origin of the creation of the universe

When human beings reach the state of consciousness in which they are able to love the universe, all the doors of the universe open to them. For example, I am just a tiny being occupying this space right here. However, centered on love, I can have a reciprocal relationship with a being of any size or magnitude. Let us say that God is an extremely large being. Then by the power of love, I can rise to a position reciprocal to that of the Absolute God. This is possible because love is an attribute of God. 

Thus, a person who recognizes and keeps God’s covenant of love can enjoy freedom anywhere in the universe. A person who is intoxicated with God’s love can examine a single grain of sand for a thousand years without ever being bored. Such a person will see light radiating from his or her own hand. When lying alone at night, a person feels as if he or she is lying on a golden bed and radiating golden light. This may sound unbelievable, yet it is true. If you reach this state, you can stand on a hilltop and feel that all creation is cheering to welcome you. Have you ever experienced this? The thought that we are born into a universe of love not only gives us a feeling of infinite happiness, it also makes us want to proclaim to the world, “Hey, look at me!” God was working in the laboratory, and made the most ideal, most sensational discovery: that discovery is each one of us. 

We are created in a position reciprocal to God’s love. Therefore, any act of self-destruction is the greatest of sins. Conversely, loving and protecting oneself are acts of great goodness. That is why suicide, the act of self-destruction, is such a momentous violation of heart. Suicide contributes to breakdown of the universe. 

A person might be imprisoned and tortured to the point of vomiting blood. In that moment, if he or she feels God’s love, that suffering becomes a key that opens the door to God’s embrace with a love that penetrates to the marrow of his or her bones. A person who perceives his or her suffering in such a way is even able to face death with happiness. 

By this example, we see that anyone who lives within the power of true love is a person of great strength. Even if someone were to offer this person a country or the world, he or she would not be swayed. Even Satan would be forced to surrender before such a person. Such an individual, called by God to represent all humankind centering on this cosmic love, would be the Messiah. Jesus is that representative. We can never find this cosmic love without going through the Messiah. It is reasonable to say that all people on earth will have to follow the Messiah. Jesus said,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no one comes to the Father, but by me.” (John 14:6) The meaning of this would be clearer if the word “love” were added: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and the love; no one comes to the Father, but by me.” 

The Divine Principle of the Unification Church teaches that energy is produced when a subject partner and object partner become one. In a family, parents hold the position of the subject partner and children hold the position of object partner. Once they have a reciprocal relationship of love they become one entity, a true family. This entity then becomes a new object partner that can unite with a larger subject partner. With God as the subject partner, the parent-child union becomes one with God. We can also say that when a perfect subject-object partnership is formed with God, centering on the ideal of love, God and humankind can exist in total oneness. When the realm of love between God and humanity becomes a reality, the light of love will shine throughout the universe as bright and constant as the sun. 

In this way, each of us is a person in whom the lives of both parents are brought together as one, and is also a partner in our parents’ love. We are one with their love and one with their ideals, including happiness and peace. For a parent, the joy of worldly success is nothing compared to the joy of reuniting with a lost child. This shows that the child embodies the highest ideals of the parents. 

Each of us is connected to our parents’ life, love and ideals, and no one can sever these connections. Even God cannot sever them, nor can the universe. In fact, all the forces of the universe work together to safeguard these connections. This is because the parents are the cause and the children are the result. The parents and children are one, centering on love. Cause and effect become one and form the substantial realm of love. This is a principle of the universe. 

For this reason, wherever the child goes the mother and father will follow. Even in the spirit world, your parents will always want to be with you. In the original ideal, therefore, it is unnatural for a person to dislike being accompanied by his or her parents. Such behavior tears the universe apart. When a person doesn’t like to go with his or her parents, it means that he or she is already moving away from the Principle and toward the Fall.

Thus, acts of filial piety, such as loving and caring for our parents as we would ourselves, are the most precious things. That is why there is a saying, “Good fortune comes to a harmonious family” On the other hand, divorce cuts through family harmony like a knife. The law of the universe does not allow such an act. Parents who disobey this law find themselves longing for the good fortune of having a harmonious fam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