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루고 벼루다가 만들었어요.
홍천은 애호박. 단호박. 오이 농사를 많이 지어요.
초보농부는 구경만 합니다.
호박농사 끝나갈 즈음 숫호박꽃만 땄어요
꽃을 따면 그날 만들어야 됩니다.
언니도 오고 속초 친구도 와서 만들었네요.
두사람이 한줌씩 땄어요.
꽃대 벗기고 암술도 제거 합니다.
물에 씻어 물기 빼주고 꽃속에 마른밀가루 넣어 줍니다.
만두소
두부 반모 물기 짜고
부추.
애호박 겉만 사용 소금에 절여 물기짜고
팽이버섯.새우살 다저서
계란1개 넣고 후추.소금. 들기름. 표고버섯 가루도 넣고 섞었어요.
만두소 완성
호박꽃을 한부분을 찢어서 소를 넣기도 하고
통꽃으로 소를 넣기도 했어요.
소를 납작 눌러서 꽃모양을 만들어요.
김 오르는 찜기에 쪘어요.
베보자기 까는게 좋을듯해요.
8분 정도 쪘어요.
호박꽃 만두 3개
부채모양
동그랗게
동그랗게 돌려 담은게 저는 마음에 드네요.
한번 더 해서 먹어야지 했는데 내년을 기약합니다.
국화 화분을 선물 받았는데
꽃이 피기전이였는데 빨간화분은 빨간꽃
노란 화분
흰화분
3가지 있었어요.
올가을 시월은 병원에서 다 보냅니다.
친정 엄마 입원으로 간병 16일차 입니다.
남편이 그래도 가을걷이 잘하고 있네요.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입니다.
신경과 20대부터 90대까지 나이가 없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첫댓글 멋진 요리를 하셨군요.
선생님 벼루다가 해서 더 맛있었어요.
호박꽃을 먹는다 것을 처음 알고,
호박꽃 만두도 처음 봅니다.
어떤 맛일까~~~ 궁금 하기도 하네요.
이 모양,저 모양 어떤 모양 이든 접시에 담아도 이쁘네요.
오늘 또 한가지 배움니다.
좋은 밤 되세요.
호박꽃 만두 연중행사로 만들었어요.
홍천에 와서
호박꽃향.살짝나고 만두소에.고기대신 새우살이라 친정엄마도 잘 드셨어요.
내년에는 호박꽃 만두 널리 퍼뜨리려구요.ㅋ
에효~
그림의 떡이네요
호박꽃 본지가 오랫만- -
반가운데 ~
맛 있게드셨겠네요
맛있게.먹었어요.
특이하다고
10월 초여는 호박농사 끝물이라 호박꽃이 많은데 버려지는것이 아깝더라구요.
만두소가 남아 한번 더 해야지 했는데
엄마 입원하는 바람에 소가 아직도 냉장고에 있을거예요.
냉장고가 걱정됩니다.
어머나
호박꽃요리도 있군요
구경잘했습니다
호박꽃요리도. 많아요.
튀김도하고
호박꽃이 꽃이냐 하는데 이쁜꽃이여요.
엄마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호박꽃만두 말로만 들었는데 맛이 어떠한지요
고맙습니다.
호박꽃향도.나고.식감도.괜찮아요.
드셔보아야.맛을.압니다.ㅋ
미국 동양마켓에서 호박꽃(수꽃) 팔아요.
동네 이웃집 동남아 분인데.
호박보다 꽃 따서 꽃속에 고기 양념해서 튀겨 먹어서
먹어 봤어요 튀김 호박꽃.
오호
한국에서도 안파는 호박꽃이 시카고에 파네요. 신기합니다.
저는 찜이 담백해서 내년에는 튀김도 해봐야겠네요.
@손현숙(강원홍천) 저는 동양마켓 가면..
호박꽃 보이면은 사서 따라쟁이 할 생각이에요.
호박꽃 만두 보고
한국도 호박꽃 만두 만들어서 깜짝 놀랬어요.
만두..한국살때
한국만 만두 먹는줄 알았어요.
차이나타운 가면 여럿종류 (40)
골라서 먹을때 신기했어요.
@김수(시카고) 호박꽃향도 살짝나고 꽃식감도 좋아요.
밀가루만두피 대신 호박꽃만두피 색도 이쁘구요.
저는 만두는 중국음식점에서 처음 먹었어요.
호박꽃 따서 바로 해야 하니까
미리 준비하고 마음 먹고 만들어 먹어야 할 귀한 호박꽃 만두 입니다
버려지는 호박 꽃이 아까웠는데ㅠㅠ 좋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호박꽃따서 냉장고에서도 시들어서
재료준비하고 꽃을 따야되더군요.
남쪽엔 아직 호박꽃있나요?
도전 해보세요.
만두소에 고기 넣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