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리.순무.배추2통뽑아서
섞어서 김치 버무렸답니다.
제가 보기엔 끝내주는 맛인데
다른사람들 입맛은 모릅니다. ㅎ
국물잘박하게 고추가루 많이 넣지않고
시원하게 버무렸답니다.맛이 끝내주네요.
알타리.순무 심어준것 제법 큰것도 있고
아직 자잘한것도 있기에 솎아서 한다라이
손질했답니다.
소금과 물에 2시간 절였답니다.
김치거리가 절여지는동안 배반쪽.홍고추 15개
갈아서 준비해요.
풀국에 새우젓 한국자 넣고 끓여서 식혀줘요.
양파 2개썰고 파.마늘.생강.고추가루.액젓넣어서
준비 해놨답니다 에효 힘들어요.
2시간후 깨끗이 씻어서 바구니에 건져서
물기 빼줍니다.
배추잎은 큰것 6장함께 절여서 씻어놨지요.
어디에 사용할건지 주부구단이면 다아시지요.
물기뺀 재료에 준비해놓은 양념 부어서 버무렸지요.
색상곱게 이쁘네요.
맛도 좋길 기도해봅니다.
순무도 이쁘고 알타리도 이쁘네 ㅎ
아구구 이뽀라요.
저녁으로 소고기 구워서 방금 버무린 김치와
고수랑.배추쌈에 고기싸서 맥주한잔 했답니다
김치가 슴슴하니 아주 간이 좋네요.
맛.저 하시고 고운꿈들 꾸세요.
우리집 먹을것 남기고 5키로가 넘는 김치는
내일 시집갑니다.
첫댓글 어휴
침샘폭팔 입니다
시집 가는김치
사돈댁이 미소가 절로나오겠습니다
너무맛나서울집건
다먹었답니다.
또 담아야 겠어요. ㅎ
글쵸.
가을에 담근 김치 맛나지요.
저는 히카마로 깍두기 담갔답니다.
히까마 김치 맛이
어떤맛일까요
순무처럼 수분이 없든데요.
@김영옥( 새털구름)
히카마 자체엔 아무런 향이 없는 대신 식감은 배처럼 아삭합니다.
수분이 많은데...요.
깍두기맛 괜찮네요.
@김병수(아마도난) 그래요
예전에 지인이
주신것 깍아보니
수분이 없든것으로
기억하네요.
맛나게 드세요
감사합니다.
시원하니 맛있겠습니다^^
지나번 알타리 뽑아 사과반쪽 스테비아넣어 물러버린것 버리고 다시 뽑아다 담으니 괜챤더라구요~
씨 한봉지 다심어 초보 할배땜시 많은걸 어찌해야할지~ㅜ
나누어 드셔야지요.
한봉지 다심으면
동네분들 다드실양인데
어쩌실려구 ㅎ
와~시원하고 아작아작. 맛있게담으셨네요
나도 순무김치 따라쟁이 해야지 ㅎㅎ
국물잘박하게 담으시면
맛나게 담아집니다.
가을은 무얼 먹어도 맛있는.살찌는 계절입니다
맞습니다.
먹는게 풍성해서
배터질라캅니다.
지금막 제손에 닿는것만
단감8개 따서 들어왔네요.
@김영옥( 새털구름) 와우 단감 제가 좋아하는.과일 입니다
홍천 우리 사는 곳은 추워서 감이 안됩니다.
@손현숙(강원홍천) 여긴 더워서
대봉감도 다떨어지고
13개 달려 있네요.
곶감깍을게 없네요.ㅎ
@김영옥( 새털구름) 대봉 곶감도 맛있지요.
13개면 부족하겠어요. 1박스 사셔야겠네요.ㅋ
@손현숙(강원홍천) 2ㅡ3박스는 사야지요
작년엔 5박스 샀답니다.
감나무가 10개나 있어두
사다먹어유 ㅎㅎ
워낙 곶감들을 좋아하니요
@김영옥( 새털구름) ㅋ감을 좋아하시는군요.
감 농사도 약하고 거름주고.해야 되나봅니다
@손현숙(강원홍천) 그렇데요
약을 안주니
다쏱아 진데요
내년엔 전문가에게
잘 설명듣고
약을 몇번 뿌려볼려구요.
내년을 기약합니다. ㅎ
거름은 많이 했답니다
약을 안주니 그렀다는군요
@김영옥( 새털구름) 농사가.쉬운게 없고.거저 먹는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