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 피트 마라비치(前 뉴올리언스 재즈 외 2팀. 1947-1988)

- 비실비실해 보이지만, 레전드 플레이어입니다. NBA에서의 활약은 오히려 대학 시절(LSU)보다 더 못했다는 말을 들었던 선수입니다. 1학년은 출전할 수 없었고, 3점슛이 없었지만 그는 졸업할 때까지 매년 평균득점 40점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3년간 평균득점이 44.2였다면 믿으시겠습니까?
- 어렸을 때부터 농구선수 출신이었던 아버지가 열정적으로 농구 기술을 가르치고, 연습을 시켰다고 합니다. 그의 아버지는 그가 매일 저녁식사 후에 자유투 100개를 넣어야 잠을 잘 수 있게 했는데, 그는 조금이라도 더 농구를 하기 위해 99개를 성공시킨 다음에 일부러 몇 개의 슛을 놓쳐서 시간을 끌었다는군요. 놀랍게도 어느날 저녁, 11살의 피트 마라비치는 자유투 500개를 연속으로 성공시켰습니다. 더 할 수도 있었는데, 밤이 깊어 림이 보이질 않아서 그만할 수 밖에 없었댑니다.
- 뉴올리언스 재즈(現 유타) 소속이던 1976-77시즌에 31.1득점으로 득점왕을 차지한 바 있고, 그 시즌에 뉴욕을 상대로 한 경기 개인 최다인 68점을 넣었습니다.
- 1987년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후, 1988년 1월 5일에 그는 픽업 게임을 위해서 몸을 풀던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영원히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그가 25살 때 한 어느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었다고 합니다. "I don't want to play 10 years in the NBA and then die of a heart attack at 40."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그의 NBA 경력은 정확히 10년이었고, 그가 죽었을 때의 나이는 만 40세였습니다.
- 70년대 선수인만큼 그의 플레이가 나온 동영상을 구하기 어렵습니다만, 마침 NBA 멀티미디어 게시판에 '피스톨(피트 마라비치의 별명)'이라고 검색하시면 's카터'님이 올리신 3739번 게시물이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962: 클라이드 드렉슬러(前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휴스턴 로켓츠)

1968: 대럴 암스트롱(인디애나 페이서스)

1973: 코리 알렉산더(前 샌안토니오 스퍼스 외 3팀)

1985: 소포클리스 쇼르차니티스(2003 LA 클리퍼스 드래프티)

- 작년 일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미국을 무너뜨렸던 그 그리스 센터 기억하시죠? 네, 바로 그 선수입니다. 206cm, 141kg의 신체조건을 가졌습니다.
- 카메룬 출신의 어머니와 그리스 국적의 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혼혈입니다.
첫댓글 피트 마라비치.. 드리블 연습을 극장에서 했다고 하죠... 그 푹신한 카페트 바닦에서 드리블을 하면 소리도 잘 안나는데다가 공의 반동이 틀려서 의자에 앉아서 영화보면서 퉁퉁댔다는 전설이=_=;;; 그리고 태어날때부터 심장의 중요한 기관하나가 없이 태어나셨던가..아무튼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아, 심장의 기관 문제가 있다고 했는데 그거였군요. 고맙습니다^^
마침 첫 페이지에 joker님이 올리신 게시물이 있네요.
오 드렉슬러옹의 생신이시군요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