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씨어터 한국팬클럽 ytsejam에서 가져온건데.......
좀 옛날것같군요....있을지도 모르지만 못읽으신분들을 생각해서 ^^
멜이나 인터넷상으로 한것 같군요......글고 모르시는분들은 erotomania
가 하필 왜 드림의 곡 제목이 되었는지에 대해 놀랍고도 어이없는(!)사실
을 아실수 있을 거예요 ㅋㅋ
포트 아조씨 질문 있사와요....
*어떤 상표의 담배를 피우세요?그리구 담배는 왜,그리고 어떻게 끊으셨나요?
-....질문란을 자세히 읽어보시구요..(건강.애들..기타등등..무지많음)
당신들이 영향을 받는것을 원치 않습니다.그리니 상표 이름은 묻지 말아 주세요..
*애들이 음악에 흥미있어하나요?
-물론.이 아이들은 프로마크의 KIDS 420 이라는 특별히 그들의 이름이 새겨진 드럼 스틱을 갖고 있구 미니어처 드럼세트까지 집에 완비되어 있답니다.^^
애들이 투어때 따라와서 드럼셋 뒤에서 놀거나 설치,연주모습을 보기도 하죠.
전 애들에게 비틀즈나 핑크 플로이드를 듣게 해주고 싶은데 큰 아이 멜로디는 자랄수록 브리트니나 엔씽크 등에 더 관심을 보여 고민스러워요...-_-
그래도 어찌됐든.전 우리 애들이 음악을 한다고 하면 기쁠 것 같구 팍팍 밀어줄 겁니다..^^
*엘렉트라와의 알력에서 당신의 태도는 짱이었어요!^^
-물론 그들이 판권을 쥐고 흔드는 모습은 보기 좋지 않고 때로 그들이 쪼다같은 짓을 한다는건 잘 알고 있죠.
(주..마이크는 97년경부터 팬들에게 저작권에 관한 여러 호소문을 올리고 팬들의 협조를 요청해왔다.뮤지션은 판매에 관한한.권한이 없다고 해도 좋다.
마이크가 드럼 연주법과 음악 파일을 팬들을 위해 꾸준히 올리는 것조차 그들은 못 미더워하는 눈치.그러나 마이크는 팬들의 편을 들어 주었다고...)
*스스로 당신의 드림에서의 역할은 어느정도라고 생각하지요??
-오랜 동안 밴드에 있어왔고 드림 씨어터는 저의 어린 시절부터의 피와 땀과 눈물과 에너지의 집약체였죠.좋든 싫든 저는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가야만 했었고 드림의 가치는 그것으로 증명되지요..
다만 트랜스 애틀래틱은 제가 드림 외에 새로 추구하고자 하는 바를 실천하는
밴드랍니다...
*케빈 무어와는 어케 지내시나요?
-가끔 멜도 주고받고 한답니다.사실 로즈랜드땐 스페이스 다이 베스트-한번도 라이브를 하지 않았던 이곡을 언더 어 글래스 문과 섞은-의 특별버전 연주에 그를 참여시키고 싶었었는데...
원치 않았나봐요...
(밑에 마이트 홈피의 데이브가 토를 달다...
-사소한 거 하나 추가하죠.언더 어..에 관해 페트루치가 쓴 글에 의하면 비오는 날 차 안에서 악상을 떠올린 흔적을 찾을수 있대요.비오는 소리를 나타냈다고도 하는데.제목을 그걸로 바꿔도 될 법한데...while parked under a large glass streetlight.라지요 )
(그리고 또 제가 토를 달자면..이건 신중해야 합니다.반덴 플라스가 드림과 미국 투어를 돌던 때 그들 최고의 히트곡이 탄생했는데 그것은 "레인메이커"라고.물방울이 튀는 신나는 효과음이 연주되었는데 만약 이 두곡의 연관성이 돌아다닌다면 또 반덴 플라스가 드림의 아류네 하는 소리가 돌것 같아서..
반덴과 드림은 서로의 팬이고 공연방식과 유니즌 형식이 비슷하지만 들어보면 이들이 상당한 수준의 자기 목소리를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답니다.결코 드림의 짝퉁이 아니라구요!!)
*리퀴드 텐션 익스페리먼트 이름은 어떻게 지어졌는지?
첨엔 밀레니엄 프로젝트나 뭐 그런거로 지으려고 했는데 페트루치가 딴 이름이 더 낫겠다고 해서 다시 궁리해서 결국 ... ...익스페리먼트를 물망에 올리고
이것저것 찾아갖구 리퀴드&텐션이 된 거예요.
그때 물망에 올린 이름인 단어 둘이 곡 제목으로 옮겨가기도 했죠.
(저의 토..두 단어로 된 곡 제목이 유난히 많은 이유입니다.그리구 어떤 팬이
드림 이름이 바뀐 연유를 이제서야(!)물어오자 마이크는 우는 아이콘.거의 눈물을 폭포같이 쏟는...을 그려놓고 이런 웬수같은 PAQ(거기 답이 있죠)는 어디로 갔나...(귀여버) 라는 대답을 했답니다.답은 열분도 이미 다 아시는 극장의 이름.그리고 판권문제.)
*본인의 예를 들며...투어할때 가족과는 어케 지내죠?
-그건 모든 밴드들의 고민일 겁니다.
공연과 가족.둘다 소중한데...전 운좋게도 투어도중 가족과 자주 만날 수 있고
(이들은 투어를 나눠 하기 땜시 한달이상 가족을 못보는 일은 없고 도중에 가족을 부르면 나머지 멤버들이 시간과 장소를 배려해주죠.존명 조카들이 왔을때 루데스의 귀여운 재롱을 기억하시죠?그러나 타 밴드들은 반년 이상 가족을 못봐 이혼이나 가정불화를 겪기도 합니다)
전화도 자주 하고...그치만 역시 이 문제는 저에게도 민감한...
*루디스의 기타치는 모습을 봤어요.
-흐흐흐.사실 그는 제법(?) 치죠.근데 존이 세컨기타를 두려 할까요?
이히히히~(직역:존은 기타치는 키보드주자와 같은 무대에 안서려구 할껄껄껄..)
사실 데릭도 기타를 좀 쳤구 Lie에서 그는 세컨기타를 "너무나"하고파 했었었드랬었죠(나잇메어 시네마에서 이 간절한 꿈을 이룬듯)...안되었지만...
우리 드림은 아마도 계속 원기타 체제를 유지할 겁니다.제 생각엔요.
나잇메어 시네마는 글쎄..또 할지는 모르겠어요.루디스 기타를 감안하믄 가능한 일이지만 이건 데릭 시절의 얘기라...
*마이크.새 앨범에-제목이든 가사든-팬의 아이디어를 받을 생각은??
-프하하하핫하.(실제로 되게 길게 썼음..)
정말 재밌네요.한번 우리에게 보내 보세요.당신이 좋아하는 것을.^^
*새 앨범의 화두는?
-(답 길게 썼든데 결론은 "안가르쳐줘"입니다.<이런...-_->3월 중순부터 녹음 개시 라고는 하는데...)
*젤루 좋아하는 타코벨 메뉴는?
-와~~좋은질문 하셨어요!그건.
My typical order is:
1. Chicken Soft Taco...WITH guacamole & NO pico sauce (I think I invented this combo and ithas been a fav for years)
2. Taco Supreme (Need that crunch on an item...and gotta have the sour cream)
3. Either a Burrito Supreme or a Soft Taco Supreme (to round out another soft shell item 이죵...
닥터페퍼랑 펩시가 좋고 핫소스도 일품인데..
옛날 마제스티 시절 한 아가씨로부터 매일밤 그 값을 받지 않겠다는 제안도 받았구...(우린 그녀를 "MOM"이라고 불렀죠!)
(흠..담배 때와는 사뭇 다른 반응.울나라엔 타코 벨을 구하기 어려운데..)
*당신이 좋아하는 컨셉트 앨범은?
-Pink Floyd - The Wall
The Who - Tommy & Quadrophenia
Queensryche - Operation Mindcrime
Marillion - Misplaced Childhood & Brave
Genesis - The Lamb Lies Down On Broadway
Kevin Gilbert - The Shaming Of The True
King Diamond - Abigail & Them
Frank Zappa - Joe's Garage
Dream Theater - Scenes From A Memory <-요기엔 혀내밀며 웃는 아이콘이 있음.
(원래의 질문은 퀸스라이크의 컨셉트에서 영향을 받았냐고 한 거였고 저는 확신합니다.그렇다는 것을...존 명도 이들의 컨셉트를 무지 좋아했구요.여기선 최면술사대신 닥터가.빅토리아 대신 메리 수녀가 나오고 메리는 닥터에게 죽습니다.주인공은 메리의 죽음에 미칠듯 괴로워하고 닥터는 주인공의 생명줄을 죄어 옵
니다.서서히..비극으로 치닫죠.이거랑 "환생"이랑.
드림은 금시초문이라지만 이 "환생"두 상당히 비슷하구요..음)
(또다른 질문..빅토리아는 레드 슈(전설의 발레리나 모이라 셰라의 작품)
의 여주인공과 무슨관계?
답..글쎄 모르겠어요.첨 듣는 얘긴데..혹시 "더 셀"의 남자아이 에드워드 베인스는 보셨나요???)
*에로토마니아의 의미는?
EROTOMANIA (e-rot-o-main-ee-a):
1. The inability to open one's own dictionary.
2. The spreading epidemic of sex shops opening up throughout the world.
3. The name of the latest sandwich to be added to the Hard Rock Cafe's menu on Mars.
4. The habit of using a one-time only opportunity to ask ones favorite musician a question that only they could answer, but continuously wasting the moment by asking something that *anybody* could have answered.
(마이크의 대답을 그대로 옮깁니다.이건 성적인 의미..성도착증.
그리고 심리학 용어로 자기애호증..(누구나 날 사랑해..라는 도끼병).또한
스타의 사진이나 신체를 병적으로 사모해 스토킹으로 치닫는 중증 정신병이
본래 의미입니다.그의 대답을 제가 오독할 수도 있기에 원문을 옮긴 겁니다.)
(또 웃기는건.Portnoy's 증후군이라는 정신질환인데..
이게 뭔 병이냐믄..뭐 스틱만 보면 두드리거나,마이크를 따라다니는 뭐 그런 것이 아니고..중증 성도착 증세를 확실히 정신병으로 규정한 Dr.Portnoy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겁니다..(드문 성씨인데..)
그의 말에 따르면 하루 종일 성적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거나 그에 관해 말하고 생각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그런 것도 정신질환의 일종이라는 겁니다.그러니 변태는 확실히 정신병 환잡니다!이런 사람 많이 알아요..야설 작가로. 그것도 척 보면 남자가 쓴 건데 지가 마치 여자인양..여자들이 무슨 색에 굶주린양 묘사하는 그런 ****같은 넘덜..으이구...온라인 문학계를 오염시키는 주제에 무슨 자기들이 사드나 카사노반줄 알구..맞춤법을 일부러가 아니고 몰라서 틀리는 사람들이..글써서 돈벌 자격도 없는..넘 흥분했다.스톱..^^;)
*터키 팬들을 어케 여기십니까..취소라니..실망했어요..
-실망시켜 죄송해요...(또 눈물의 홍수 아이콘.)
모든 조건이 갖춰져야 하거든요..미안해요.정말로.
우리는 다시. 될 때까지 시도할겁니다. 공연을.
*서포트나 헤드라이너밴드 선정은?
-우선 의사를 타진해 봐야죠.결정이 되믄..우리가 좋아하는 실력있는 밴드죠.
서로의 레벨을 맞추어 함께 공연합니다..
-죽 나열한다- 이중..누굴 빼먹었을지도..^^a
Galactic Cowboys, Fates Warning, I Mother Earth, Echolyn, Rudess/Morgenstein, Einstein, Vanden Plas, Enchant, Threshold, The Dixie Dregs, Spock's Beard, Watchtower, Porcupine Tree....오프닝 밴드들...^^
(또다른 질문.반덴 플라스와 다시 설 계획은...아직 없다는군요.
놀랍게도 페인어브 샐베이션을 물망에 올렸습니다.아직은 물밑 진행중이에요.이들 아세요? 신세대 프로그레십 메틀밴드!
그 실력도 놀라운...전 이들의 앨범 석장 다 갖고있어요~)
*2000년 마이크가 좋아한 영화.상위 셋제외 무순.
마이크는 영화 이야기에 친절하게 답해 준답니다.
1. Requiem For A Dream
2. Traffic
3. The Virgin Suicides
4. Almost Famous
5. Cast Away
6. Best In Show
7. Time Code
8. Dancer In The Dark
9. High Fidelity
10. Gladiator
*마이크.페트루치처럼 이베이(유명한 경매 사이트.요즘 바비 때문에 이거 할라구 영어 하느라 땀 삐질삐질..어휴..이 얘긴 나중에)에 악기를 올려놓을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