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1세 어머니께서 21년 소포성림프종 진단 받으시고,
22년 10월부터 성모에서 BR 항암 6차 진행하시고 완전관해 받으셨어요.
그런데 2024년 올해 10월 정기검사에서 복부 쪽 종양이 보여 재발된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제 pet-ct를 다시 찍어보고, 치료 방법을 말씀해주신다고 했는데요.
자세히는 말씀 안하셨지만, 좋은 임상약들이 있으니 써보자는 식으로 말씀하신 것 같아요.
저희는 임상보다는 표준적으로 사용되는 치료법을 우선 쓰는게 좋은 게 아닌가 생각했어요.
그런데 표준적인 치료법이 무엇인지 알아야 다음 진료에서 치료법을 제시 받을 때 이해가 더 잘될 것 같아
문의드립니다.
소포성림프종 재발시에는 보통 어떤 항암/ 치료 과정을 거치게 되나요?
각 병원마다 임상 실험이 많이 다르게 진행되는지,.
임상은 삼성 병원이 많이 진행하고 있다던데, 임상을 많이 진행하는 곳에서 재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을지 생각이 많아지고 걱정스럽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재발 시에도 증상이 없거나 병변이 작으면 추적 관찰하실 수 있습니다.
치료가 필요하면 보통 리툭시맙과 레날리드(레날리도마이드)를 쓰는 R2로 많이 합니다.
리툭시맙은 BR에 쓰셨던 그 치료제로 정맥이나 피하 주사로 맞고, 레날리드는 경구약으로 3주 먹고 한 주 쉬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임상마다 참여 병원이 다릅니다. 성모병원도 주요 임상에는 대부분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