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1차 후 7일째 네요. 부작용들이 참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 같아요. D+1~3 덱사메타손 경구복용 기간에 나타나는 무한 딸국질 D+4~ 변비 D+6~ 허리가 끊어질듯한 요통 다른 것들은 다 참겠는데 변비가 참 참기 힘드네요 이제 부터는 똥 얘기입니다. 죄송합니다. 제 나름대로 물을 하루에 2.5리터 정도 먹고 있는데 이게 변을 제조할때 조금이라도 묽게 해주면 좋은데.. 그냥 대장에서 물을 쫙쫙 흡수해서 마른 똥을 만드는 것 같아요. 구슬 똥이 나올 때도 많은데 딱딱한애들이 입구를 막고 있으니 잘 밀어내지를 못하는 것 같아요. 한 번은 배출된 녀석을 나무젓가락으로 짓눌렀는데 두동강이 날 정도로 단단(?) 하더군요. 변비약(마그밀?)은 한 알 정도 먹어봤고 본격적으로 변비약은 시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질문1) 변 자체를 좀 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질문2) 항암 회차를 거듭 할수록 변비 증상은 더 심해지나요?
-보통은 의사 처방에 마그밀 복용이 제일 빠른 방법인것 같고요. -장에서 수분 흡수를 억제해 변 자체를 물게 만드는 락툴로오즈 성분이 포함된 듀락칸 시럽 등이 있답니다. -잦은 변비는 항문 통증을유발할수 있으니 좌욕을 권장합니다. -항암 회차를 거듭할 수록 당연히 변비 증상은 심해진답니다.
첫댓글 미역국 매일 드시고, 야채 찜기에 찐 후 갈아서 드세요. 푸룬쥬스도 고려해보세요
저희엄마는 5차항암하시고 조혈모이식중이신데 항암하실때마다변비에고생하셧어요ㅠ
화장실에앉아서주무신적도...
항암중간집에계신때는 괜찮으신데
항암만시작하면ㅜ
지금이식하신지12일되셧는데 지금도그러세요ㅠ
-보통은 의사 처방에 마그밀 복용이 제일 빠른 방법인것 같고요.
-장에서 수분 흡수를 억제해 변 자체를 물게 만드는 락툴로오즈 성분이 포함된 듀락칸 시럽 등이 있답니다.
-잦은 변비는 항문 통증을유발할수 있으니 좌욕을 권장합니다.
-항암 회차를 거듭할 수록 당연히 변비 증상은 심해진답니다.
저는 곡물효소를 먹었어요
한번에 10포씩 하루 세번요
그래서 그런지 항암 중에는 변비나 설사 없었어요
저도 첫항암후 일주일동안 변비로 얼굴이 노랗게뜨고 엄청고생 했었는데 마그밀도 효과가 없었고 동네내과에 가서 조제해서 변비약먹고 금방 나아졌네요. 참 그리고 좌욕꼭 해줘야합니다!
푸른주스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
마그밀이나 폴락스락산 여쭤보시고 처방받아드세요
프룬주스도 도움되고 사과,배 많이드세요
마그밀 매일 챙겨먹고, 듀락칸 몇번 먹으면 효과있구요, 테일러 푸룬쥬스 딥워터 마시면 고민없이 해결됩니다! 그래도 안되면 미역귀 환 드셔보세요
마그밀로는 변비가 안잡히더라고요 ㅜㅜ 저는 듀락칸이 효과가 좋았어요 이미 똥이 굳기 시작하면 효과 없대요 항암시작하면서부터 바로 변비약 먹어주면 좋아욤 이것도 안될때는 푸룬주스로 해결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