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3일 하동의 섬진강과 광양 매화마을을 찾아
하동과 광양의 경계가 되는 섬진강 -왼쪽은 하동 오른쪽은 광양
경상남도 하동과 전남 광양을 있는 다리
하동과 광양 다암면 섬진강
광양에서 본 하동의 야경
섬진강 줄기 하나를 사이에 두고 광양과 하동이 나누어져 있습니다.3월을 시작으로 섬진강은 어디나
꽃축제입니다.
매화 시즌이면 강 건너 광양 쪽 도로는 끝을 모를 차들로
가득하고벚꽃 시즌이 되면 강 이편 하동 쪽은 도로가 주차장을 방불케 합니다.반대로
얘기하자면 매화가 필 때에는 하동은 한적하고 벚꽃이 필 때는 광양이 조용하단 말이 됩니다
매화축제! 하면 광양 매화축제가 제일 유명해서전국 각지에서 광양 매화마을의 봄을
만나러봄꽃 구경하는 시간 보다차 막혀 길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긴데도
불구하고매년 봄이면 광양으로 몰려들곤 하지요. 사람들 북적대서 꽃 보다 사람을 이름하야~ 광양
매화보다 하동 매화!
봄을 제일 먼저 알려주는 매화. 지금 전남 광양과 경남 하동 일대에는 섬진강을 따라 눈꽃처럼 하얀 매화가
한창이다.
광양 매화축제 기간이 2016년 3월 18일~3월 27일까지라 올해 축제 첫 기간인 3월 19일에
매화마을 출사를 진행했다.
광양 매화축제를 찾아가려면, 홍쌍리 청매실농원(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
414)으로 가면 된다.
청매실농원 근처에는 매화랜드도 있으니 함께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매화꽃 너머로 보이는 섬진강 물줄기.푸른 하늘과 굽이굽이 이어지는 산 그 아래로 펼쳐진
강그리고 매화.아름다운 봄날이 여기
있습니다.
매화마을을 돌아다니다보면 워낙 면적도 넓고 평지가 아니기 때문에 3시간은 걸려야 대충 돌 수 있는 면적이다. 앉아 보지도 않고 3시간을 돌았더니 다리가 뻐근합니다
작은 수조의 담긴 매화의 꽃잎
홍매화의 자태
매실농원에서 본 새 한미리
매실마을의 여명
3월24일 다시찬은 매실농원 풍경들
매화마을의 농가
홍매화
청매실 농원의 아침
진달래 개나리가 핀모습
홍매화
인공호수에 지는 매화꽃의 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