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 K리그 플레이오프 준결승 2차전. 원정팀 포항과 홈팀 울산이 맞붙습니다. 1차전에서는 인저리타임에만 세 골이 터지며 포항이 3 : 2로 승리한 바 있었습니다. 후반 26분 울산은 프리킥선제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 갈 기회를 맞으나, 후반 40분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고 포항의 챔피언결정전 진출로 끝을 맺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후반 45분 울산은 모두 공격에 가담하고 세트피스 상황에서 김병지가 헤딩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승부차기로 끌고 갑니다. 이 헤딩골로 1차전 포항 3 : 2 울산 2차전 포항 1 : 2 울산 종합스코어 4 : 4가 되면서, 승부차기에 돌입하고 이 승부차기에서 울산이 승리해 챔피언 결정전에 오르게 됩니다
첫댓글 내가 저기 있었지 ㅋㅋㅋ
김병지 골!!~ 장면 신기하다. GK가 골을 ㅎㅎ
정말 오랜만에 보는구나 ㅋ
경남에서도 한 2:0 으로 앞서 있을때 PK얻으면 뱅지 행님이 차서 골넣었으면... 위험한 도전 이죠...ㅎ
이때 군복무시절 후반기 교육중이였죠
저때는 관중수가 엄청나군요~ 다들 어디 가신건지 -ㅅ-
저때는 공설운동장이라서 관중자석수가 매우 적은편입니다, 울산공설운동장수준이 지금의 체육공원수준으로 보시면 될겁니다,울산 빅크라운경기장이랑 적수가 안되죠.물론 관중수가 줄어들기 했지만
백승철은 뭐하고있을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