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여름방학 우리 소리에 빠져 볼까요
- 사물놀이 등 우리교육으로 이어져
강릉지역 무형문화단체마다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캠프와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전수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주목된다.
(사)강릉단오제보존회(회장:조규돈)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일까지 단오문화관 무속악사 교육실에서 사물놀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20여명의 학생들이 오전10시부터 매일 2시간 동안 교육을 받으며 징, 꽹과리, 장구, 북을 배우며 사물장단과 무속장단 등 무형문화전수교육을 받고 있다.
강릉농악보존회(회장:강진화)도 여름방학을 맞아 8일부터 11일까지 강릉 옥계 산계농촌체험관에서 농악 여름캠프 쿵덕쿵 마을 지화자 캠프를 개최한다. 초등학교 4~6학년 1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박2일씩 1, 2차로 나눠 실시되는 이번 캠프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1-4호 강릉농악 즐기기, 국악 공연 관람, 국악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 참가문의는 T. 642-4470.
강릉학산오독떼기전수회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학산오독떼기 무료 강습을 실시하고 있다.
하평답교놀이보존회도 여름방학을 맞아 1일부터 열흘 동안 하평답교놀이 강습회를 사천 하평답교놀이 전수회관에서 마련하고 있다.
* 참조 : 강원일보 조상원 기자님(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