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목요일 뉴스브리핑
■어제 오후 2시29분 포항시 인근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여진이 이어지면서 지진에 대한 공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지진 관측 사상 두 번째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역대 최악의 지진은 작년 9월 발생한 5.8 규모의 경주 지진입니다.
■수능이 일주일 연기되어 다음주 23일 실시됩니다. 자연재해로 연기된 것은 지난 1993년에 처음 수능이 시행된 이후 처음입니다. 학생의 안전과 시험 시행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라고 합니다.
■어제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으로 부산에서 경북 영덕까지 뻗어 있는 양산 단층 부근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진에 대한 걱정이 아직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이번 포항 지진으로 지금까지 153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이들은 포항 기쁨의 교회, 흥해 실내체육관 등 27곳에서 뜬눈으로 밤을 샜습니다. 모두 1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집과 건물 등의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경찰이 전·현직 임직원의 배임수재 혐의를 포착하고 서울 종로에 있는 대림산업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전·현직 임직원이 지난 2011년부터 3년 동안 하청업체로부터 추가 공사수주와 공사비 허위증액 등의 부당한 청탁을 받고 수 억 원을 받은 혐의를 포착했다네요.
■최근 한국과 일본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전자담배 아이코스가 혈관에 해롭기는 일반 담배와 마찬가지라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의대 교수 등은 현지시간 14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예비연구 결과를 미국심장학회 회의에 발표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전동스쿠터와 같은 개인형 전동 이동수단과 관련한 피해구제 신청이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75건이 접수됐는데, 품질 피해가 91.7%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이 중에서도 배터리 문제가 35.8%로 가장 많았고 브레이크와 핸들장치 피해가 뒤를 이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39차 유네스코 정기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집행이사회 의장국에 출마했습니다. 현재 이란과 치열한 2파전을 벌이고 있는 우리나라는, 당선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이사국들을 상대로 막바지 표심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집행이사회 의장은 사무총장과 함께 유네스코를 이끄는 핵심 보직으로 사실상 유네스코의 중요 업무의 방향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입니다. 우리나라가 유네스코 집행이사국 의장에 도전한 건 유네스코에 가입한 1950년 6월 이후 67년만에 처음입니다.
■예상보다 조금 일찍 이뤄진 북한군 병사의 2차 수술이 비교적 잘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장기 손상이 워낙 심각해 회복 여부는 상황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귀농을 준비하는 청년부터 공무원, 대학생, 걸그룹 멤버까지, 드론 자격증 취득 열기가 뜨겁습니다. 드론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망 직종으로 떠오르고 활용 범위도 갈수록 넓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자격증 응시자 수가 3년간 10배나 늘었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3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춥습니다. 기상청은 북서쪽 상공에서 영하 25도에 달하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철원 기온이 -9, 파주 -8도, 대전 -2도, 전주 0도 등 전국 기온이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입니다.
더원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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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1lnV-Z9rNWs
소풍같은인생 (추가열)
ㅡ미기 MI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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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XMi_hPeOl4
■포항 지진에 수능 23일로 일주일 연기…대입 일정 '대혼란'
■밤늦게까지 여진 공포 계속…5.4 지진 포항서 34차례 지진
■한수원 "지진에도 원전 24기 모두 정상 운전"
■기상청 "포항 여진 수개월 지속될듯"
■16일 '최저 -9도' 올가을 최고 추위…곳곳서 영하권
■시진핑 특사 방북, 한반도정세 변화 주목
■내년도 국가공무원 충원규모 전년도 대비 3배 늘어
■유엔사, 북한군 귀순 CCTV 영상 일부 16일 공개키로
●한국,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의장국 도전
●예산소위, 주택보증공사 출자금 등 곳곳 충돌
●서울시 "미세먼지 많은날 대중교통 무료…20일부터 시행"
●서울-평창 KTX 직접 타보니…동네 산책 된 강원도 여행
●국내 외국인주민 176만명…충북 인구보다 많아
●'주택담보대출 금리 오른다'…신규 코픽스 0.1%p 급등
●북한산 생수 7년만에 첫 반입…5·24조치에도 이례적 승인
●'제2 어금니 아빠 막는다'…기초수급자 전수조사
●1~3분기 수출 역대 최대…반도체·시장다변화 효과
■BBQ 회장 '갑질' 논란…본사·점주 진실공방 확대
■북·러, 평양서 나진-하산 경제협력 방안 논의
■아파트 청약잔여분 모집 '과열'…떴다방 등 부작용
■무디스 "韓경제 내년도 '안정적'…글로벌경제 회복"
■'사드 위기' 탈출했나…면세점, 3분기 줄줄이 흑자
■재개발 정비구역에서 지역주택조합 추진하면 처벌
■삼성전자 등기이사 1~9월 보수 1인당 평균 68억원
■美 캘리포니아 초등학교서 총기난사…5명 사망
■부익부 빈익빈…상위1% 부자가 전세계 富 절반 차지
■해외 유학생 줄어든다…작년26만명, 2년전보다 6%↓
●유가 상승에도 빛 못보는 해외건설…300억弗도 비상
●전기장판 사용하다 "불이야"…난방기기 화재 잇따라
●국·찌개 간편식 시장 급성장…올해 매출 89% 증가
●롱패딩 점퍼가 뭐길래…학부모는 등골 휜다
● 증시, 수능 일정대로 10시 개장·16시30분 폐장
●올해 코스피 3분기 누적순익 '사상 최대'…34% 증가
●코스닥도 지진에 '출렁'…그래도 6일째 상승해 768.03
●[코스피] 8.39p(0.33%) 내린 2,5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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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이 되면 아스피린을 먹어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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