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필요하다”vs“필요없다” 광주지하철 2호선 논란

[됐거든]

“필요하다”vs“필요없다” 광주지하철 2호선 논란 시민이 ‘정답’ 내려야 市1호선 활성화·SOC 투자 관점서 건설 시민단체 부채 상환 안끝나 채무 부담 커져 시의회 입장차‘첨예’…이용객 대다수‘찬성’      입력시간 : 2006. 12.01. 00:00 광주지하철 1호선 2구간 개통이 내년으로 다가오면서 순환형인 2호선 건설 찬반여론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구별 교통불편 해소와 연계수송에 따른 1호선 활성화를 위해 2호선은 물론 3호선까지 필요하다는 광주시의 주장과 막대한 재정부담, 도시경관 저해 등이 우려된다며 반대하는 시민단체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여기에 광주시의원들도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어 지하철 2호선 건설 문제는 최종 결론이 도출되기까지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2호선 반드시 필요=광주시는 백운광장∼남광주∼서방시장∼상무지구∼금호지구∼백운광장을 순환하는 도시철도 2호선(22.1㎞)을 오는 2008년에 착공, 2019년 완공할 계획이다. 지상고가 경전철 방식으로 사업비는 9천444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연말까지 4억원을 들여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키로 했으며 내년 6월 공사기간·건설방식·운행노선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건설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시는 2호선 건설의 필요성으로 지구별 교통불편 해소를 들고 있다. 1호선만으로는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어 최소한 순환선과 남북노선 등 3개 노선이 구축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현재 1호선이 동·서·광산구 일부 시민에게만 편향된 서비스가 제공돼 남·북구 지역 주민들에게 같은 내용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2호선이 필요하다는 논리다. 이와함께 순환선인 2호선이 건설될 경우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교, 광주역, 버스터미널, 경기장 및 아파트 밀집지역 등을 운행하게 돼 연계수송에 따른 기존 1호선 활성화 등 상승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시는 2012년 2호선 1단계가 개통되면 1호선 수송수요는 하루 평균 5만5천490명이 늘어나고 운영수입은 연간 117억원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도시철도 건설이 증가 추세에 있다는 점과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 신 광주 메트로폴리탄시대의 기틀 마련 등을 위해서도 지하철 노선 추가는 불가피하다는 게 시의 주장이다. ◇2호선은 빚잔치=광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지하철 1호선 건설에 소요된 막대한 부채 상환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2호선을 추진하는 것은 시의 채무 부담만 커지고 복지 예산 축소 등 다른 사업에도 악영향을 준다며 반대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경실련은 현재 광주의 재정 자립도가 57.5%로 6대 광역시 중 가장 낮고 지난 3년간 감소 비율도 5.5%에 달해 전국에서 3번째로 빠르게 악화되고 있는 주요 요인으로 광주 지하철을 지목하고 있다. 지하철 1호선이 상환해야 할 부채는 4천141억원에 달하며 2004년 지하철 운영 적자가 222억원, 2005년에는 420억원으로 해를 거듭해 갈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 시 총부채의 40% 수준에 이르고 있다는 것이다. 기존 1호선의 운영 및 추가 건설에 따른 운영비 및 부채 이자 상환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2호선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지속적으로 주장하는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설문조사도 제각각=광주경실련이 시의원 19명을 대상으로 공개질의서를 발송한 결과 15명이 답변, 이 중 5명은 ‘반대’, 8명은 ‘신중한 접근’, 2명은 원칙적으로 ‘찬성’ 입장을 밝혔다. 4명은 입장표명을 유보했다. 이명자 의원은 “2호선에 대해 효용과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이하고 1호선 적자 보전책도 없는 현실에서 2호선을 추진하는 것은 무리”라고 밝혔고, 김월출 의원은 “건설 필요성은 인정하나 사업시기와 재정 능력에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반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가 광주도시철도공사 의뢰를 받아 지난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일반시민 750명과 지하철 이용자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광주지하철 및 대중교통체계’ 설문 조사 결과는 경실련의 결과와 대조를 이뤘다. ‘2·3호선 착공시기를 앞당기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일반시민의 60.4%와 지하철 이용자 84.8%는 ‘찬성’ 의견을 보였다. ‘반대’ 의견은 일반시민 31.0%, 지하철 이용자 9.5% 였으며, 나머지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시냇물]

지하철 2호선 건설은 광주의 발전을 위하여 꼭 건설하여야 한다 기름값은 오르고 자동차는 한 집에 한대가 아니라 개인당 한대씩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수완카페에 아파트 주차장 문제로 시공사에 항의를 많이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차장이 적다고 한 집에 2대 주차는 해야된다고 이런 추세입니다 도로보다 자동차 증가 속도가 늘어나 10년후 지하철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 시민들은 시장한데 정치 잘못한다고 소주 안주삼아 야기하겠지요 서울보세요 지하철 없다고 가정하고 상상도 안됩니다

[시냇물]

광주시 예를 하나 들면 기아자동차 80m 도로 처음 다 들 이구동성으로 무슨 도로가 저렇게 넓어 미쳤지 그랬다고 합니다 지금 보세요 도로에 자동차가 가득차 운행되고 옛날 계획하신분에게 감사드려요 봉선동 도로가 좁아서 다 욕하지요 골목길 도로에 주차장에 봉선동에 살고 계신분 이해됩니다 하남쪽에 출퇴근하신분 교통체중으로 아침 저녁으로 시장 욕하면서 운전할걸요 저도 신창동에서 산동교 아침마다 욕하는데 도로좀 빨리 개통하라고 신창지구 아파드 입주했으면 도로도 같이 개통해야지요 하남공단, 수완지구, 운남지구,첨단지구도 지하철이 들어와야지요 수완지구 카페회원님 수완지구 지하철 어떼요 건의 합시다

[빛고을 광주 사랑]

좋은 생각입니다. 수완지구에 지하철이 들어 오면 정말 좋을텐데...

[CooL GuY]

개뿔...인구가 몇인데 지하철..? 그돈의 1/10로 차라리 도로나 더 뚫어라...

[파워레인저]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광주 실정으로 봐선 지하철은 무리 입니다..지금 광주시 재정난은 바닥 상태이고..지하철 역시 엄청난 빚더미입니다..광주 같은 경우엔 순환도로만 몇개 뻥~~뚫어노으면 문제 없을 겁니다..저도 수완지구 계약자입니다만...수완지구가 아니라..어디에도 광주 지하철은 무리인거죠.. 저도 사실 지하철 한번도 이용하지 않았구요..cooL GuY님 말처럼..그 돈의1/10로 도로를 만들면 지하철 보다야 광주 사정으로는 훨~~나은 거죠...

[가입자]

지하철 무지하게 편리합니다. 한번 이용해보시고 지역의 한정된 눈길로 볼게 아니라 수도권처럼 멀리 바라보고 수완지구등등을 경유하는 전철이 필요하다고봅니다 그래야 우리 후손들도 멀리 서울로 올라가지않고 광주에서 먹고 살수있지 않겠습니까?

[광야]

3호선 예정 노선도에 첨단은 있지만 수완 신창은 없습니다..(예전에 광주 도시철도공사 홈피 노선도에서 확인..) 그리구 지상고가 방식의 지하철은 지하철이 통과하는 인근은 고가로 인하여 오히려 흉물스러워 도시미관을 헤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