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광대굿
사는 것도 습관이요, 먹는 것도 습관이요, 자는 것도 습관이라
습관 너머 특별함을 깨우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광대들의 굿
2015년 7월 9일(목) – 11일(토) 평일 저녁 8시, 토요일 오후 4시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제작 연희집단 The 광대
후원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작품 소개
어디서도 못 본 이상한 굿!
굿은 무섭다고, 요상한 미신이라고, 지루하다고, 관심 없다고 생각하던 분에게
새로운 시야를 열어줄 공연이다.
실제 무속 연희와 저승에 관한 상상이 뒤섞인 굿판 같은 연극이다.
한 번도 굿 구경해본 적 없는 분들과 새로운 굿에 호기심 가득한 분에게 추천한다.
내가 바로 굿의 주인공?
극장을 찾은 관객 중에 망자가 되어보고 싶은 사람을 모집해 굿의 주인공을 삼는다.
갑작스레 죽음을 맞이한 오늘의 망자들은 무당의 도움을 받아 저승 갈 준비를 시작하는데…
과연 이들은 구만리 저승길, 얼마만큼 구경하게 될까?
깨어나시오, 아침이오!
매일같이 찾아오는 아침이지만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아침이지만
이 굿을 보고 난 뒤의 아침은
헌아침이 아닌 새아침이라오!
죽을 준비 전혀 안 된 사람을 위한
초대박 시기상조 서비스!
오늘의 망자 세 분을 현장에서 모집합니다.
평소에 ‘아이고! 죽겠다, 못 살겠다’
입에 달고 사시는 분들 당장 신청하세요!
먹어봐야 알고, 찔러봐야 알고, 돌부리에 채여 넘어지고
대가리가 깨져봐야 아는 게 사람 아니겠습니까?
석관동에 사는 허창열씨 경험담 한마디!
작년에 굿 주인공 해봤는데요,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이었어요.
궁금하면 한 번 해보세요.
●연희집단 The 광대
풍물, 탈춤, 남사당놀이 등 민속예술을 업으로 삼은 젊은 예인들의 모임이다. 평범한 사람들과 함께 하고 그들의 애환을 웃음으로 승화시킨 과거 유랑광대의 예술과 삶의 자취를 기억하며 그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연희집단 The 광대는 시시때때 터지는 웃음 끝에 마음이 넉넉해지는 작품을 만들어왔다. 그 속에서 광대의 몸짓과 소리로 희비를 넘나드는 인간사를 위로하고 모두가 어울려 흥을 주고받는 판을 벌인다.
주요 작품 <홀림낚시>, <걸어산>, <황금거지>, <자라>,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 등
●제작/출연진
작 한혜정 연출 김서진 음악감독 황민왕 무대 김려원 조명 한희수
소품 김다정 의상 김미나 무대감독 한성수 기획팀 김미지 박기건 김수연
출연 안대천 허창열 선영욱 황민왕 이상영 배정찬 김용훈 이준
●티켓 안내
전석 20,000원
단체 10인 이상 30% 할인
조기예매(~6/25) 30% 할인
문화예술인패스 30% 할인
센터 공연예술인, 초∙중∙고등학생,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50% 할인 (1인 2매 한정)
●예매처 대학로예술극장 www.koreapac.kr 인터파크 1544-1555 www.interpark.com
●문의 연희집단 The 광대 070-7695-9770
연희집단 The 광대
서울시 중랑구 봉화산로 83 승원빌딩 지층
T 070-7695-9770 E thegwangdae@hanmail.net F facebook.com/thegwangd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