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수락폭포 (2022.08.14.)
전남 구례군 산동면 수기리 629 소재
지리산 수락폭포는 높이 15m의 폭포로,
기암괴석 사이로 폭포수가 쏟아지고 주변
경치가 뛰어나 구례 10경으로 손꼽힌다.
수락폭포는 ‘물맞 이 폭포’로 유명한데
인근 주민들이 모내기, 김매기를 마친 후
허리 통증과 신경통을 다스리기 위하여
즐겨 찾던 곳이었다.
신경통, 관절염, 근육통, 산후통 등에 효험이
있다는 소문이 나면서 한여름이면 수많은
사람이 몰려들어 북적인다.
실제 2013년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
수락폭포에서 다량의 산소 음이온이 나오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하였다.
(출처 : 구례군청)
►물맞이 폭포로 유명한 수락폭포는
폭포 입구까지 차량이 들어갈 수 있다
(개인운영 주차료 하루 5천원)
2022. 8. 14. 07시경 가장먼저 수락폭포에
도착 가장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고 물놀이를
즐겼다(평상 대여료 5만원)
수락폭포 옆 암벽 상층부까지 데크를 설치
올라갈 수 있으나 그 이상 암벽에 막혀 폭포
위로 올라갈 수 없을 뿐더러 등산로도 없다.
상당히 맑고 깨끗한 폭포수로 전신을 맛사지
하면 정신이 홀가분하게 맑아지는 것으로
보아 신경통, 관절염, 근육통, 산후통에 효험
이 있다는 구례군청 홍보 글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
시간이 지날수록 물놀이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 북적거려 여름날 늦게 올 경우 자리
잡기는 심히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며.
대여받은 자리(평상)에서 얼마든지 고기굽기.
음식 조리를 할 수 있음에도 폭포 및 인근 상가
주변 공용화장실 등이 깨끗하여 왠지 기분이
좋았다. 탈의실 무료이용 등 편의시설이 좋아
자리(평상)사용료 지불은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 형제들과 여름 피서 물놀이 즐거운 시간
더욱 더 만끽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