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신검을 앞둔 대학생입니다.
저는 고3때 기흉을 앓아서 치료를 받앗습니다.
옆구리 째고 호스짚어넣고 기침하고 ..
전신마취는 안햇습니다.
문제는... 바로바로 !
제가 수족 다한증을 앓고 잇다는 것입니다.
참.. 사람 스트레스 쌓이게 하는 병이죠..
저는 이번 방학을 맞이해 병원을 찾앗죠
그랫더니 무지 품위잇는(?) 의사님께서 (S대학 교수님)
막.. 이것저것 진찰하더니 (말도 한마디 안하고)
" 일단 CT 촬영하고 피검사 하고 다 해봅시다."
이러더군요.. 그리고 "다음 환자" 이러는 것입니다.
정말 환장하겟더군요. 그 2마디에 특진비 2만원이 날라갓습니다.
전 정말 제병에 대해 알고싶고 의사의 의견?보다 전문가의
의견을 알고 싶엇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마디 물엇죠.
"다한증은 폐쪽과 관련잇다고 듣엇는데 ... "
이랫더니 의사님께서 그제서야..
"혹시 폐결핵이냐.. 앓은적 잇습니까? "
저는 없다고 햇죠 그대신 기흉을 호스 꽂아서 치료한적이 잇다고
말햇습니다.
그랫더니 알앗다고 하시곤 "다음환자" 이러시는것입니다.
"어디 바쁘십니까? 일찍 어디 가셔야 합니까? "
이렇게 물엇더니.. 나이 지긋히 드신 의사께서
절 쳐다보앗습니다. 저또한 째려 봣죠. 신경전 !
하지만 참고.. 진짜 궁금한 것이 잇엇죠 .
"저기 수족 다한증은.. 폐와 관련잇다고 얼핏 듣엇는데..
기흉을 앓은 환자는 하기 힘들다고 들엇습니다. 그게 사실인지.."
요렇게 차분히 물엇죠.
의사님ㄲㅔ ㅅ ㅓ 의 한마디.
"검사하고 봅시다."
그리고 전 나왓죠. xx 니미 닝기리.. xxx
아니 CT촬영비는 한두푼하는것도 아니고. 15마온
기타 검사비는 모 꽁짜로 되나.
정말.. 저희집은 가난한데 몸도 아픈데 많아서
이것저것 신경쓰이는 나한테 정말 x같은 의사엿습니다.
수족다한증 수술비는 200-300 마온인데..입원비까지 하면..
기흉땜에 할수도 없는것땜시 비싼 검사비 날릴수도 없고..
정말 환장할 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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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궁금중은 바로 기흉환자는 수족 다한증 수술을 할수 잇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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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기타 의견을 듣는것입니다. 일단 CT촬영날짜를 취소햇습니다.
물론 의사님께서는 확실히 알수는 없을것입니다 수술여부를..
정밀한 검사를 거친후 모든것이 결정되겟죠.
하지만 의사님께서는 정말 이런환자 한두번 상대하나 듯 비꼬듯
얼렁 뚱땅 넘기시는것입니다. (정말 말한마디 한마디에..귀찬듯)
난 엄청 심각한데..
의사님께서는 모르시지만 환자는 정말 사소한 병하나에
온통 스트레스를 받는것인데..
정말 그 병원에 대한
저의 불신은 엄청 커졋습니다.휴..~~ 이러면 안되겟죠?
그 닥터! 에게 저의 불신은 엄청 커졋습니다. 이건 되겟죠?
우리 모두 건강합시다. 아픈게 죄지.. ㅜㅠ
카페 게시글
초보 질문
기흉과 다한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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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2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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