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마음의 양식을 쌓는 독서의 계절이죠,원주에 있는 색다른 서점,터득골을 소개합니다.
터득골을 산속에 있는 책방인데요,30년 넘게 출판일을 하던 부부가 10년 넘게 살던 터를 2016년 북샵으로 리모델링하여
운영하던 곳입니다.
북카페말고도 주말농장,200여 명이 수용 가능한 숲속 야외 공연장 그리고 북스테이가
가능한 숙소 등이 있습니다.
터득골 북샵..
터득골로 가다보면 정말로 이런 산골에 서점이 있을까 싶지만 시골길을 약5-10분 정도 오르면
아담한 산자락에서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터득골 북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오르막길은 조금 힘들 수 있지만 터득골에 도착하는 순간,드넓게 펼쳐지는 자연의 아름다운 풍광을 보며
정말 "오길 잘했다"라는 마음이 절로 듭니다.
북샵 내부에는 책방 사장님이 추천해주는 책,그리고 직접 쓰신 동화책,베스트셀러 등이 나음의 규칙을 갖고
가지런히 정렬되어 잇습니다.
북샵의 500여권의 책들은 사장님이 하나하나 직접 선별하여 판매하는 책으로 다른 서점보다 가짓수는 적지만
꽃힌 순이 아닌 표지가 보이는 방식으로 있기 때문에 책 한 권에 더욱 많은 관심이 갑니다
북샵 내부의 창문으로 본 바깥 풍경은 자연과 참 잘 어우러진 모습인데요.
창문 사이로 보이는 자연경간은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을 줍니다.\
터득골 야외에는 300명을 수용할 수있는 야외공연장이 있는데요
공연장 역시 좌석을 일부러 만들기보다 자연의 바위를 이용해 조석을 만들었고 공연장을 만들고자 나무를 잘라내는
것이 아닌 나무과 함께한느 말 그대로 자연 그 자체의 공연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