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도 미국 왕복을 46년이나 하고 있지만
단 한 번도 빈손으로 다녀 본적이 없다.
빈손은 고사하고 소. 중. 대형 가방을 4개씩. 어깨 가방 하나.
손가방 한두 개는 예사다.
그래서 고민 중 고민이 짐들을 들고 조금이라도 쉽게 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무엇보다 내 평생 거창에서 국제공항까지 한 방에 갈 수 있는 교통버스는 없다.
남부터미널. 동부터미널. 서산에서 바꾸어 타기. 이곳저곳으로 다녀 본다.
이번에는 남부터미널에서 인천 국제공항 터미널 리무진 혹은 전철을 타기로 작정
10시 30분 예매를 했다. 최소한 짐을 끌고 한 번을 갈아타야 하기 때문에 마눌이
또 짜증을 내기 시작한다.
그래서 나는 거창 터미널에서 뛰어 다니면서 기사들에게 묻고 또 물었고,
남부터미널 예약 표를 급히 취소하고 황급히 거창에서 안산 티켙으로 바꾸었다.
차를 타고 긴가 민가 하고 고민하든중 기사와 이야기 중 같은 터미널에서 바꾸어 탈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고 바로 10미터 짐 운반 5번 인천 국제공항 리무진 버스를 탈 수 있었다.
지금까지 다녀 본 중 최고 단거리다.
그런데 대전과 수원에서도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나 거창에서 안산까지가 바꾸어 타기가 최고 단 거리 일 것 같다.
@. 이번 국제공항이 제일 한가 한 것 같다. 아마 년 휴가 되어서 일까?
공항 찜질방을 자주 사용하였는데 불편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고,
수면을 취한다는 것은 그의 불가능했다. 15시간의 장거리라 충분한 전날의 수면이 중요한데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무리가 되어도 호텔에서 잘려고 했는데
실패하고 불가능하지만 공항 캡술 호텔을 백방으로 수소문 노력했고 성공하여 오히려 예상 밖으로 대 만족이었다.
@. 조지아 주 아틀란타 둘루서에 한인 타운이 있다.
둘루서는 신도시로 미국에서 제일 깨끗한 도시 중 하나다.
한국인 인구수가 10만이 넘는다. 그래서 인지 한인타운이 잘 발달되어있고.
마눌은 이곳에서 4군데 렌트 집을 가지고 있다. 플로리다 주 오칼라 오클런에는 백인 도시라
한국 마켙. 식당 하나도 없고 교회도 50명 정도의 2개 교회가 있다.
우린 아틀란타 공항에 내려 항상 차를 렌트하고 장을 본다.
조지아 주 둘루서와 플로리다 주 오칼라 오클런 집하고 고속도 8시간 거리라 몇개월 장을 본다.
@. 겐즈빌 공항은 오칼라 우리집에서 제일 가까운 시골 공항이다.
올랜도 공항은 집에서 2시간. 탐파 공항은 2시간 30분 겐즐빌 공항은 1시간 30분
년 휴라 동네 렌트차고로 돌려주지 못하고 겐즈빌 공항으로 차를 돌려주었다.
2틀 사용료 $170불 지불. 연료는 별도.
오칼라 오션부페는 세계 어디에 내어 놓아도 손색이 없는 중국 식당이다.
가격도 좋고 맛도 좋아 우리 단골집이다.
내 아직도 사람이기에
아직도 내 사람이기에
찔림은 아픔이오 아픔은 눈물이오 눈물은 희안이다.
하늘 기도약수 치유되고
하늘 찬송 비단결이라
새 생명 새 싻이다.
내 오늘도 걸어걸어 십자가 뿌려 옥 단장 하리라.
홍보석 녹보석 길 걸어니
가시밭길도 무아의 경지라.
오늘도 성령님의 물결에 내 마음 적신다. 잠언 5:15~17 기우물
황혼 나그네
세상 냄새 한 번 고얏타.
부모 형제 친구도 저 버린 세상
무엇하나 머물지 않는다.
세상 이렇고 저렇고 나불지만
어느 것 하나, 바람 불어 지나는 길이다.
아픔 고통 외로움이라지만 다 부질 없다.
네 니라서 내 자락 훔치지 말라
내가 세상에 있지도 머물지도 않는 것을
이 세상 뉘라서 잡을까?
내 마음 이곳에 있지 않고 저곳에 있는 것을
네 뉘라서 탓할까?
나는 황혼에 지나가는 나그네인 것을.
천상의 별빛 흐르고
내가 주께 마음을 두었나니
내가 내 아닌 주의 것 이로 소이다.
내가 오늘 내 된 것은 주의 뜻 이루기 위함이니이다.
오늘도 내 기도가 천상에 머물고 내 잔이 넘치나이다.
오늘도 내 길이 지옥천국이라 해도 내 마음 세상 머물지 않을 것이니이다.
내 평생의 선함과 악함이 허물 벗고,
승천하였으니,
네가 내가 아니요 주의 것 이로 소이다.
내 남은 모든 시간이 주께 있사오니,
오로지 주의 뜻만이 머물게 하소서
나의 달려 갈길 다 간 후 주의 품에 안기오니
저의 마지막 여정을 구비 살펴 주소서 아멘!
조지아 주 둘루서 한인타운에서 가져온 배추와 무우로 김장김치를 담았다.
나는 김치 하나만 있으도 일년 365일 식사에 문제가 없는 사람이다.
남하면 무릉리 우리 옆집 집안 아주머니가 지은 최고급 고추가루다.
오늘 월마트에 들려 10만 9천 8백 마일 달린 토요타 밴, 씨에나 오일 체인지를 $29불에 하다.
나는 항상 3천 마일마다 오일체인지를 한다. 그래서 인지 항상 힘이 새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