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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무서고있는 의경
Q : 의무경찰은 무엇인가! A : 군인은 육군, 해군, 공군만 있는 줄 아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도로에서 경찰복을 입고, 교통근무를 하고 있으면 경찰시험을 합격한 경찰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육군에 소속해 있는 군인 중에 ‘의무경찰’이 있습니다. 의무경찰은 바쁜 출퇴근 시간에 도로에서 교통정리를 도와주기도 하고, 낮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방범을 돌아다닙니다. 또한 시위가 일어난다면 시민들이 다치지 않도록 출동합니다. Q : 의무경찰은 어떤 훈련을 받는가? A : 의무경찰로 합격하게 된다면 논산훈련소에서 4주간 훈련을 받게 됩니다. 훈련소에서는 처음 1주는 동화기라고 하는 기본적인 생활하는 방식들을 배우고 군인으로서 마음을 다집니다. 2주차부터 기본적인 제식훈련을 시작하고, 3주차가 되면 화생방, 수류탄, 각개전투 등 여러 가지 훈련들을 시작합니다. 4주차에는 훈련들을 마무리하고 후반기 교육을 받을 준비를 합니다. 여러 가지 생필품들은 지급해주어서 딱히 필요는 없지만 자신들이 사용하는 로션이나 비상시 상비약 등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부족한 것이 있다면 논산훈련소 내에 위치한 PX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 후에는 자신이 배치된 지역에 따라서 다른 경찰학교에서 2주간 교육을 받게 됩니다. 그 뒤에 자대에 배치받게 됩니다. 자대 배치 후 되면 방패술, 무전기 암호, 검열 등 여러 가지 훈련과 교육을 받으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노력합니다. Q : 의무경찰과 육군의 차이점 A : 군복무기간은 모두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훈련소에서 5주간의 훈련을 받는 것과는 다르게 의무경찰은 훈련소에서 4주간 훈련을 받는다고 합니다. 대신 의무경찰은 각 지역에 있는 경찰학교에서 2주간의 훈련을 받습니다. 수료식 때 육군은 약 5시간의 면회시간을 갖게 되지만, 에 의무경찰은 면회시간이 약 2시간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육군과는 다르게 의무경찰은 사회에서 생활하고, 활동하게 됩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외출하고, 2달에 한 번씩 정기외박이 주어집니다. 하는 일도, 받는 훈련도 다르지만 의무경찰은 육군에 소속된 군인이며, 대한민국을 위하여 노력하는 군인임은 다름이 없습니다. 추가적으로 군화를 기다리는 곰신을 위하여 한 가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논산훈련소에서 입대하기 전 군인의 모습
Q : 논산훈련소에서 군화의 소식 접하는 법 A : 논산훈련소 홈페이지에 들어가게 되면 5~7일이 지나면 부모님께 문자메시지로 군화의 연대와 중대, 소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그 후에 논산훈련소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군화의 연대와 중대, 소대를 검색하여서 군화에게 인터넷 편지를 쓸 수 있습니다. 인터넷 편지는 매일 전달된다고 하니 군화에게 큰 힘을 줄 수 있습니다. 군화에게서 오는 편지는 7~10일 정도 지나면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7일 정도가 지나고 난다면 논산훈련소 홈페이지에 군화의 사진이 올라오게 됩니다. 또한 연대마다 연대장님께서 군화가 이번 주에는 어떤 생활, 훈련을 받는지, 어떤 식단의 식사를 하는지 모두가 논산훈련소 홈페이지에 나옵니다. 대한민국 국군장병여러분 모두 화이팅!
<취재: 정승연 곰신 기자> |
출처: 청춘예찬 원문보기 글쓴이: 굳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