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의 명복을 빌며 향이라도

[아바]

먹먹 합니다. ㅠㅠ
만취 20대 음주차에 치여 돌아가신 한부모 50대 가장 이시네요.
향 사다 피워 놓고 향과 라이터도 두고 왔습니다.
지나가시다가 들리셔서 향이라도 피워 주세요.
하루아침에 고아된 아이들도 불쌍 하고
위치는 논현동 힐탑 호텔 바로 전 입니다.

[백두(석관동)]

참으로 좋은일하셨군요.
본인이 천만번을 잘하더라도
무슨소용 있겠습니까?

어린 여자애가 받은줄도
몰랐다니
그저 가슴만 먹억할 뿐입니다.

고인의명복을빕니다.

[아바]

아무래도 내 과실이 ㅇ 이라도 내가 중상해면 좋을 거 하나 없네요. ㅠㅠ

[희승아빠(카페장)]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바]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