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작가의 허락을 얻어 말씀드리는 겁니다.
책도 책이지만 사실을 알리는게 우선이니까요.
작가의 말에 따르면 .....
자치통감에 이런 구절이 있답니다.
전대에 고서를 인용해 '하작이(夏作夷)' 라고 했답니다.
여기서 '작(作)' 은 만들어졌다는 뜻이 아니고 '즉(卽)'이랍니다.
(죄송, 옮기다 보니 다른 구절과 착각해 '자치통감'을 '통전'이라 했네요. 수정하였습니다.^^;;)
(수정하는 김에 한가지 더, 자치통감은 본서만 294권이고 목록 등으로 각 30권씩 붙어 있는 사서입니다. 사료로는 정사(正史) 외에도 야사(野史)·전상(傳狀)·문집·보록(譜錄) 등 300여 종을 참조했답니다.그러니 거기서 저 한 구절 찾기 쉽지않겠죠?)
자치통감은 아시다시피
송나라 때 전대의 사서와 고서들을 총망라해 만든 종합백과사전 형식의 사서입니다.
하나라(夏)는 알다시피 고대국가인 하상은주의 우두머리 입니다.
현대 중국의 사실상의 시조죠.
그런데 그 하(夏)가 이(夷)라는 겁니다.
중국 역사에서 이(夷)가 누굴 의미하는 지는 아시죠?
그래서 인지 최근 중국은 여태껏 자신들의 조상이라 부르짖던 삼황오제는 신대이고,
현실적으로 자신들의 시조가 사옥(四嶽)이라고 한답니다.
사옥(四嶽)은 사기에 처음 등장하는 데 우임금을 가르친(?) 오랑캐를 뜻합니다.
사옥이 과연 누구이길래 그런가 궁금하시죠?
작가가 말하길
사옥(四嶽)은 중국사서에서 여러 글자로 쓰였는데,
그게 바로 사이(四夷), 사옥(四嶽(獄)) , 사악(四岳), 사해(四海)랍니다.
이것은 너무 많은 사서에 나온 말이라 출처는 생략합니다.
그런데 이상하시죠?
왜 사옥이 저런 여러 말로 쓰였는가 하고요?
그럼 이걸 중국말로 읽어 보겠습니다.
밑에 보니 여기에는 언어학에 관심있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으니
틀리면 틀리다고 말씀하세요.
사옥은 쓰어위 입니다.
사이는 쓰어이 입니다.
사악은 쓰어이 입니다.
사해는 쓰어휘 입니다.
'하'는 중국말(북경어)로 '쌰'라고 읽습니다.
쌰는 쓰어이의 반절 정도의 말입니다.
그리고 중국 고서에서는 하(夏)가 이(夷)라했습니다.
'샤(夏)즉 이(夷)' 라는 말입니다.
('샤'를 '이'라고 한 이유는 그 책에 나와 있는데... 스포일러라...^^;;)
느낌이 오시나요?
이것은 모두 이두였던 겁니다.
이두는 신라만 쓴 것이 아니라는 말이죠.
아니면 그 반대로 중원이 '신의 나라' 문자를 썼던가.
사성이 있지 않느냐?
중국고서 어디에도 사성은 없습니다.
사성에 대해 나오는 것은 명나라 이후입니다.
이 말은 같은 발음의 문자가 늘어나자 만든 궁여지책이라는 말이죠.
사성이 있는 것은 전대의 서들을 해석하며 옆에 주로 달아 놓았죠.
그렇게 사성이 있는 것은 고서에도 평성이니 해서 옆에 표기를 합니다만
작가가 제시한 고서들에는 그런 말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중국의 주장이 옳다고 여기시는 분들에게는 질문하나 드리죠.
애신각라를 한국인들이 신라와 연관시키자
아이씬교뤄를 아이친 저뤄로 말을 바꿔가는 것은 어떻게 설명하실 건가요?
중국의 많은 고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이는 바로 구이를 뜻합니다.
구이는 동이를 뜻하고요.
바로 옛 조선을 뜻하는 말이죠.
그래서 인지 명태조가 그랬다죠.
동방의 첫 임금이 단군이라고.
중국도 이걸 자치통감에서 최근에야 발견하고 깜짝 놀랐을 겁니다.
일설에 모택동인가요? 장개석인가요?
조선 독립군들이 조선 땅에만 집착하니 조선인들이 조선 역사를 모른다고 했다죠?
그건 장개석이 잘못 알고 있었던 겁니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몰랐던 거죠.
조선인들은 조선 역사를 너무나 잘 알고 있었던 거죠.
그래서 고대 왕업이 처음 일어난 조선 땅을 그 무엇보다 우선시 한 겁니다.
그런데 그 분들은 모두 일제에 의해 돌아가셨죠?
그리고 남쪽은 미국을 조종한 일본에 의해 친일세력들이 정권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반도사관을 가르쳤죠.
작가는 이게 너무 안타깝답니다.
자치통감의 저 구절 하나만 가지고도
산해경에 나온 조선천독의 의미가 쉽게 풀린답니다.
어쨋든 그런 이유로 중국은 동북동정과 단대공정을 추진하는 거고요,
일본은 반도사관을 추진한 겁니다.
그래야 조선인들은 반도에 묶이고 자신들이 우공, 즉 하나라의 땅을 영속하고
부분적으로 조선을 지배했다하여 고역사의 주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비약이 심하다고 생각 되시나요?
고대사서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공의 땅을 임토라고 했다고요.
그리고 그 옆에 임토는 임둔이라고 쓰여 있답니다.
그래서 일본은 조선에 있었던 임나가라가 자신들의 것이라고 하는 것이고,
처음에 이 뜻을 모르던 중국은 침략의 빌미인 임둔을 조선으로 밀어냈던 거죠.
그랬다가 요즘은 낙랑과 대방만 놔두고 임둔은 슬며시 뺀 겁니다.
이게 바로 한사군의 유래죠.
고역사 주인이었던 조선이 아무것도 모르니 아류국인 자신들끼리 고역사 쟁탈 전을 벌이는 겁니다.
지금의 영토분쟁이 그걸 증명해주죠.
어쨋거나 작가는 그들의 고대 사서들에서 그 이두를 찾아내어 모두 언문으로 풀어냈습니다.
세종대왕과 문종대왕을 뜻을 받든다고요.
이게 원래 훈민정음을 만든 이유랍니다.
그런데 세조가 망쳐 버렸데요.
의미도 바꿔버렸구요. 왕자리와 바꾼거죠.
어쨋든 그렇게 언문으로 모두 풀어 보니 알게 됐답니다.
그 어디에도 없던 소도의 어원과 조선의 어원등,
역사에 나오는 모든 나라 이름의 어원을 요.
그리고 옛 고려가 춘추 이전에 존재했던 사실도요.
밑에 제 게시글에서 밝혔듯 한나라가 사기친 것까지 모두 다 요.
-출처 아이모조선분쟁사 내용, 편집-
작가가 이것들을 자료와 함께 모두 유명 교수들에게 말했답니다.
하지만 강단들은 그것을 무시 했답니다.
책으로 만든 자료를 보내도 묵묵부답에
어떤 유명교수는 TV출연 스케줄이 바빠서 안된다고 했답니다.
어떤 교수는 자신의 논문으로 먼저 발표할 수 있는 지만 물었고요.
연구성과의 강탈이죠.
그들이 정말 우리나라 사학자들이 맞을까요?
그래서 결심했답니다.
혼자 힘으로 책을 내고 저작권도 모두 갖겠다.
그래야 또 다른 왜곡을 못할 테니까요.
그래서 혼자 했답니다.
저는 전에 그 책을 보고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수소문해서 만나 보았죠.
그래서 여러분보다 먼저 이 사실을 알았을 뿐입니다.
자, 느낌이 어떠 신가요?
허황된 얘기로 들리시나요?
그렇다 해도 어쩔 수 없습니다.
그건 여러분들의 몫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