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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유럽개발기금, 6년간 콩고민주공화국에 7억 유로 지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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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2-09 | 국가 | 콩고민주공화국 | 작성자 | 임성훈(킨샤사무역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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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개발기금, 6년간 콩고민주공화국에 7억 유로 지원 - EU의 후진국 원조사업의 일환 - - 대부분 인프라, 보건, 정부 운용시스템 개선 용도로 제한 -
○ 유럽개발기금(FED)은 아프리카 등 빈국을 집중 원조해 왔으며 제10차 원조기간(2008~2013년) 중 콩고민주공화국에 모두 7억3300만 유로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남.
○ 1957년 로마조약에 의해 창설된 FED는 당시 식민상태에 있던 아프리카 국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설된 바 있음.
○ 제10차 원조금액인 7억3300만 유로 중 5억2900만 유로는 대부분 인프라, 보건 부문에 사용됐으며 콩고민주공화국 정부 시스템 개선에도 일부 사용된 것으로 알려짐.
○ 이 원조액은 콩고민주공화국의 재무장관을 수반으로 하는 콩고유럽개발기금(COFED)에서 관리하며, COFED는 사업에 필요한 입찰 발주, 업체 선정 등을 모두 담당해왔음.
○ 10차 원조액 중 사용 분야가 가장 컸던 도로 건설 프로젝트는 중국, 일본 업체가 주력으로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업 시작단계인 2008년경 COFED에서 입찰 등을 통해 추진 업체가 선정된 바 있음.
○ 2014년부터 추진할 것으로 예상됐던 제11차 원조계획이 아직 확정되지 않음에 따라 앞으로 1~2년 정도 지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현재 콩고민주공화국 내 도로건설 프로젝트에서는 중국 업체가 상당히 약진하고 있음. 이는 중국 정부가 이를 직접 주도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따른 위험(정권 교체, 전쟁, 대금 미지급 등)을 중국 정부가 직접 책임지기 때문임. 한편, 일본 업체들은 JAICA를 통해 도로건설 부문에 연평균 4000만 달러에 달하는 원조를 하고 있어 일본 업체들도 도로건설 부문에서 콩고민주공화국 정부와 협력관계가 원만한 것으로 알려짐.
자료원: Potentiel, 콩고민주공화국 도로공사 등 종합, 코트라 킨샤사 무역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