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길, 끝없는 숲
우리는 전날 한 것을 똑같이 되풀이했고,
앞으로도 그래야만 했다.
똑같은 종류의 산봉우리를 넘고
똑같이 꼬불꼬불한 길을 지나서
똑같이 끝없는 숲을 통과해야 했다.
- 빌 브라이슨의 《나를 부르는 숲》 중에서 -
* 인생도 산행(山行)과 비슷합니다.
똑같은 밥, 똑같은 일,
똑같은 사람의 바퀴를 끝없이 돌고 돕니다.
그러나 그 밥 한 숟갈에 담긴 깊은 맛, 같은 일 같은
사람이 주는 기쁨과 고마움을 알아차리는 순간,
행복은 우리 가슴에 풍요롭게 찾아옵니다.
|
첫댓글 고마우신 욱님 설날은 잘 보내셨는지요? 복 많이 받으시고 기쁨과 보람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같은 일상이라도 시시각각 마음이 다른것처럼 우리네의 인생사도 다를바 없겠지만 감사이고 기쁨을 느끼시고 나누는 좋은님들과 욱이님과 제가 되기를 바라며 욱이님 좋은말씀 전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좋은하루 되시길...
퍼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