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멈추다
박 영 춘
보고파 보고파서
그리워 그리워서
맨 날 맨 날
만날 날만
기다리다보니
세월은
자꾸 길어만 집니다
보고픔
그리움
빠른 세월의 약입니다
보고프면
한 잔 술로 지우고
그리우면
두 잔 술로 달래다보니
약속의 날은
더디게
느리게 다가와
서로 만나
그대
내 그리움 품어 안아
나
그대 보고픔 품어 안아
그리움 보고픔
보따리 터뜨려 섞다보니
놓기 싫어 놓치기 싫어
세월은 순간
감도 옴도 품어 안아
세월이 잠시 멈춥니다
첫댓글 사람은누구나 그리움 하나 쯤 품고 살지만들소님 그리움엔 애가 탑니다절절이 그리움과 보고픔이에요평생이 안타까움으로 사시니ᆢ고향은 점점 멀어져 가고ᆢ건강하세요 들소님
감사합니다.잊어지지 않는 그리움더 만나고 싶은 그리움이세월을 붙들어맵니다.고맙습니다.
첫댓글 사람은
누구나 그리움 하나 쯤 품고 살지만
들소님 그리움엔 애가 탑니다
절절이 그리움과 보고픔이에요
평생이 안타까움으로 사시니ᆢ
고향은 점점 멀어져 가고ᆢ
건강하세요 들소님
감사합니다.
잊어지지 않는 그리움
더 만나고 싶은 그리움이
세월을 붙들어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