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 신 / 渾 身
오늘
카페 『만남의 방』대문을 설레이는 맘으로 넘어 들어서면서
만나게되는 님들이 어떤 맘으로 이 자리에 함께할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삶속에서
얼마나 혼신(渾身)을 다하여
영육의 아름다움을 맛보심가운데 이 자리를 찾으셨을까!
사순절 주말에 깊은 생각에 잠겨보았습니다!~
"혼신"이라는 단어를 떠 올리면서
장충단휴게실 카페지기 선화님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운영진님들과 방문하여 글을 남기시는 모든 분이 그러하시지요!
어떤 음악도, 악기도 연주자의 혼을 다한 마음의 울림이 아니면,
어떤 찬양도 영혼이 깃들어 있지 않으면 공허함으로 들리게 마련입니다!
靈, 魂, 肉 의 三位一體깊이는 그 글을 읽으면서 공감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다 마주하다 보면 하나가 되는 감동을 정감하게 되지요!
선화님께서
손가락이 아프고, 어깨가 아프셔서 붕대를 감고계시다는 글 을 접하면서
선화님의 카페에 대한 열정 과 혼신의 깊이가 어떠함을 절실히 다시 느껴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글을 올릴 때, 쓸 때 부족함을 많이 느끼게 되는데도 님들의 많은 사랑을 느낍니다!
그 글을 읽고 옮기거나 쓰는 기초적인 것 외에는 모릅니다.
드래그를 방지하고 원하는 음악을 플레이어담아 넣을 줄도 모릅니다.
선화님의 찬송, 찬양 올려 놓으신 것을 옮겨놓는 미미한 정도이지요^^
선화님이 긴 시간 하루 시간의 십일조 몇 배에 해당하는 시간 으로
혼신을 다하다 아름다운 글, 말씀...각 방에 집중하시다 보니
자판을 두드리는 손가락 관절의 피로도와 어깨의 경직이 근육피로로 나타났다고 생각해요!!
그동안 수차례 어려움이 있으셨는데도..., 손가락에 손에 붕대를 감으시면서 까지도.....
지금 편지지방에서 옮겨 이 글을 쓰는 이 시간도 잠시 쉬며 손가락과 어깨를 풀어봅니다!
방마다 선화님과 운영진 혼신을 봅니다! 글 올리는 님 渾身을 봅니다! 감사하며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