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고여 섞은 물을 버리고 흐르는 약수로 채울 때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5년간 민주주의의 과잉을 경험하였고 다시 민주주의 후퇴를 맞보고 있는 현재...
한번 맛본 민주주의의 매력에 빠져 민주주의를 그리워하고 있다.
나는 많은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민주주의를 열망할 뿐이다.
과거 사무라이 조가 자신이 소드마스터라도 되는 양 그 긴 곤봉을 휘두르며 시민을 핍박하였고
지체장애2급인 사람이 시위현장에서 멋도 모르고 있다가 연행해 가 아무것도 모른체 헤맑게 웃으며 감옥살이를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카페의 여러 게시물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민주주의가 후퇴되는 듯한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지금 같은 때에 김지하 시인의 '타는 목마름으로'가 생각난다...
하지만 82년 '민주주의여 만세'를 외치던 김지하 시인은 현재 변절자로서 많은 변모를 보여주고 계신다.
아래의 내용을 보시면 알 수 있을 것이다.
http://blog.naver.com/srchcu/30048567786
이젠 예전 지식인들 마저 믿을 수 없는 상황인 것같다... 이 시대에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무엇이 옳고 그른지는 역사가 밝혀주길 기다릴 것인가 아니면 우리가 역사를 바로 잡아 나가야 할 때인가...
처음 쓰는 글이라... 부족함이 많습니다... ㅠ
MBC의 모 방송을 보고 2MB에 대해 격분해서 이 글을 남깁니다...
첫댓글 그래도 황아무개보다는 백배 민주적이고 양심적인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