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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정에서 바라본 평창강( 서강 )의 모습
① 원래( 元來 ) 산행을 하기 로 한, 산행의 들머리는, 영월에서 주천( 酒泉 )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다가, 금마대교 갈림길에 있는, 청송제재소( 製材所 ) 버스정류장에서 출발( 出發 )하여, 용석대교, 용석교( 용석사거리 )를 거처, 사슬치로 가서, 솔미산을 산행하기로 하였으나, 용석터널 통과( 通過 )가 힘들다고 하여, 산행 들머리를, 바꾸기로 하였습니다, 익플710에, 청송제재소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경로( route )를 입력( 入力 )하여 놓은 터라, ( 주 )우성현대시멘트영월공장으로 들어가는 입구 중에 하나인, 현대세멘트 앞 버스정류장( 웨이포인트 명 : 현대세멘트 )에서 내려, 익플710의 화면( 畫面 )에, 입력( 入力 )한 경로가 나오게 하여, 길을 찾아 가기로, 생각을 하여 봅니다, 용석 교까지 가는 길은, 현대세멘트 앞 버스정류장->현대교->세멘트공장 우측 도로( 右側 道路 )->화랏길 따라->화신교 근처, 주천강 만나->용석교( 용석사거리 )에서, 익플710에 작성( 作成 )된 경로와 만나, 사슬치로 올라가는 것으로, 산행 전 날, 지형도( 地形圖 )를 보고 머릿속으로 갈 길을 그려 봅니다, 영월군 주천면에 있는, 205( 미터 ) 길이의, 용석터널은, 아세아세멘트가, 주천면에서 생산( 生産 )한, 석회석( 石灰石 )을, 켄베이어 벨트로 운반( 運搬 )하기 위하여, 1977년, 건설 준공( 建設 竣工 )을 한, 터널입니다,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동영상( 動映像 )을 보니, 터널 속은, 발파( 發破 )하여, 터널을 뚫은 후, 콘크리트 공사( 工事 )를 하지 않아, 자연석( 自然石 )이 그대로, 들어나 보이는 상태( 狀態 )입니다, 터널 내부( 內部 )에는, 석회석 운반용( 運搬用 )벨트콘베이어가, 덥개가 씨 워 진 상태로, 한 쪽 편에 설치( 設置 )가 되어 있고, 다른 한 쪽에는 차량 통행용( 通行用 ) 도로( 道路 )가 있는 상태로, 사람이 통행을 할 수 없는, 상태로 보입니다,
② 2019년 10월 28일, 월요일, 송학분맥, 평창강( 平昌江 )과, 무도천( 務道川 )이, 서로 아우러지는, 분맥의 끝자락부터, 제천 송학산( 松鶴山 ) 방향으로 올라가기로 마음을 먹고, 산행 준비를 합니다, 교통편( 交通便 )이 좋지를 않습니다, 산행하는 들머리까지, 먼 거리( 距離 )를 걸어가야 하나, 그 길이 편할 것 같습니다, 주천강( 酒泉江 )을 끼고 도는, 구간( 區間 )이 많아, 볼거리도 있을 것 같은 예감( 豫感 )이, 잠깐 머리를 스치기도 합니다, 청량리에서 야간열차( 夜間列車 )를 타고, 제천( 堤川 )에 내려, 잠깐 눈을 붙이고, 사슬치 까지, 제천 시내버스로 갈 수는 있으나, 심야 숙소( 深夜 宿所 ) 등, 여러 면에서, 영월로 가는 것이, 편할 것 같습니다, 늘 가던 곳이라, 몸에 익어서 ,그런 탓도 있을 것입니다, 10월 28일, 일기예보( 日氣豫報 )를 보니, 영월지방( 寧越地方 ), 28일 야간( 夜間 )부터, 오전( 午前 )까지, 약한 비 소식( 消息 )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 마을버스를 타러, 버스 정류장( 停留場 )으로 가는데, 아스팔트 바닥이, 졌어 있습니다, 비는 오지를 않고요, 실제( 實際 ) 산행 길, 새초롬한 날씨에, 바람 있고, 선선한 날씨, 마냥 반갑기만 한, 날씨는 아니었습니다,
③ 저의 경우, 보통( 普通 ) 산행을 할 때, 맵 메칭 하여, 익플710에 넣은 지형도( 地形圖 )나, 익플710에 내장( 內藏 )된, 벡터지도를 보면서 산행을 합니다, 맵 메칭 한 지형도는, 래스터 지도라, 익플710 화면( 畫面 )을 크게 하면, 지도( 地圖 )가 희미( 稀微 )하게 보이고, 익플710에 내장 된, 벡터지도는, 화면을 확대( 擴大 )하면, 화면상에 나타나는, 지도의 면적( 面積 )이, 아주 작아, 보이는 지점이 없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반면( 反面 ), 등산 책자에 있는 개념도( 槪念圖 )는, 지형도에 있는 지점( 地點 )들 보다, 많은 지점들이 표시( 表示 )가 됩니다, 앞으로 산행 시, 개념도에 있는, 많은 지점들을, 익플710에 넣어서, 산행을 하여 볼 생각으로, 이번 산행 시, 익플710에, 웨이포인트( way point )를 만들어 넣을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인, 글로벌 맵퍼 와, 모바일 맵퍼 오피스 2.70, 그리고 국토지리정보원( 國土地理情報院 )에서, 무료( 無料 )로 제공( 提供 )하는 .dxf 형식의, 벡터 지형도를 사용( 使用 )하여, 이번 산행 구간의, 벡터 지도를 만들어, 익플710에 넣고 산행을 하여 보았습니다, 뒤에 첨부( 添附 )하는 짜깁기한 지형도 그림은,
제가 이번 산행에 대한, 벡터지도를 만들어, 익플710에 넣고, 산행한 지도를 첨부한 것입니다, 모바일 맵퍼 오피스( MMO )에 관한 자료( 資料 )는, 발해의, 자료실( 資料室 )에 있는 내용( 內容 )을 참고( 參考 )하였습니다,
④ 이번 산행 길은, 비교적( 比較的 ) 저지대( 低地帶 )를, 산행하는 구간이었습니다, 저지대라, 산행하기 힘든 면은, 없었는데, 대부분( 大部分 )의 산길이, 사람들이 다니지 않아, 사람이 다니던 길들이, 없어지는 과정( 科程 )인, 모양( 模樣 )입니다, 키 작은 잡목( 雜木 )과, 가시덤불, 칡넝쿨 들이, 산길을 막고, 서로 엉키고, 설키 어, 배낭과 바지와, 팔과 다리 등을 휘 감으며, 산 꾼을 잡아끌며, 팔과 다리, 등등에 감기며, 가는 길을 잡아끌며 눌러 앉으라고 애걸복걸 합니다, 더딘 걸음은, 더더욱 더뎌지고, 그 잔해( 殘骸 )들은, 나의 옷에, 그들의 흔적( 痕迹 )을 덧칠을 합니다, 묘지( 墓地 )를 지나가는 길, 묘지를 가꾸느라, 벌목( 伐木 )한 나무들을, 묘지 주위( 周圍 )에 방치( 放置 )하여, 쌓여 있는, 썩은 나무더미를, 넘어가는데, 몸 중심( 中心 )잡기가 쉽지를 않습니다, 썩은 나무더미를, 발로 밟으면, 부스러지며, 몸은 중심을 잃습니다, 힘들고, 고단한 과정의 연속( 連續 ), 군데군데 들어선, 집들의 사유지( 私有地 ), 아니면 농사용( 農事用 ) 사유지에는, 산객( 山客 )들의 통과를 막느라고, 높은 울타리를 빙 둘러 처 놓았고, 울타리 한 쪽에 있는, 쪽 문은, 자물쇠로 굳게 잠기어 있어, 먼 거리를 돌아가야 합니다, 울타리 안쪽이 자기 영역( 自己 領域 )인, 견공( 犬公 )들은, 성난 화상( 畫像 )을 하고, 산객( 山客 )을 잡아먹을 듯이 짖어 대고 있습니다, 우리네 시골 인심( 人心 )도, 도시( 都市 ) 사람들의 유입( 流入 )으로, 점점 사나워 저 가는 모양입니다,
⑤ 이번 산행의 들머리에는, 지형도( 地形圖 )에 표기( 表記 )된 이름, ( 주 )우성 현대 시멘트 영월공장 이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산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이 공장( 工場 ) 안의, 도로( 道路 )를 따라 정문( 正門 )을 거처, 신천교( 新川橋 )다리를 건너, 청송회관( 靑松會館 ) 버스정류장에서, 산행을 종료( 終了 )하게 됩니다, 연간( 年間 ) 200( 만톤 ) 규모( 規模 )의, 시멘트를 생산( 生産 )하는, 한일현대세멘트 영월공장, 공장의 위치( 位置 )는,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화랏길 57 (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신천리 668 )이 라고 되어 있습니다, 영월공장은, 1992년 5월에 준공( 竣工 )이 되었다고 합니다, 위성사진( 衛星寫眞 )을 보니, 솔미산 아래 있는, 세멘트 공장이 맞는 것 같습니다,
1 산행년월일시 :
영월지방 날씨 : 2019년 10월 29일 화요일 흐림 17/9(도),
미세먼지 : 매우 나쁨
2 산행 지가는 길 :
노원역 : 4호선->창동역 : 1호선->지하 청량리역->청량리역 역사( 驛舍 )로 이동( 移動 )->2019년, 10월 28일, 월요일, 23시 20분, 청량리 발, 강릉 행, 무궁화 열차에, 승차( 乘車 )->2019년, 10월 29일, 화요일, 01시 43분, 영월역 도착->역 주변에 있는 세종 장 여관에 숙박( 宿泊 )->04시 30분에 일어나->가지고 간, 소고기 햄버거로, 간단( 簡單 )하게 아침 식사( 食事 )->05시 00분에 세종 장 출발->동강 변 도로를 따라, 걸어감->동강대교 지나->06시 18분, 영월 시외버스 터미널 도착->영월 시외버스 터미널, 건물( 建物 )에 있는, 분식집( 粉食店 )에서, 김밥 2줄 구입( 購入 : 4,000원 )->영월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가까운 거리( 距離 )에 있는, 김 약국 앞, 06시 30분, 터미널 사거리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림->06시 40분, 주천( 酒泉 )으로 가는, 버스에 승차->웨이포인트 명 : 현대세멘트( 현대세멘트 앞 버스정류장 ), 시멘트공장이름 : 한일현대세멘트 영월공장 하차->인근 공터에서 산행준비->산행 시작
3 집으로 오는 길 :
① 웨이포인트 명 : 청송회관버스( 청송회관 버스정류장 )에 도착->GPS OFF하고, 산행 종료->잠시 동안, 주천서 오는, 버스 기다림->영월로 가는 버스에 승차->영월 덕포시장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하차->영월역까지 걸어 감->열차 기다리는 시간이 충분( 充分 )하여, 점심 겸, 저녁식사->19시 47 청량리로 가는, 무궁화호 열차에 승차( 乘車 ) 함->8분 지연된, 22시 26분에, 청량리역 하차->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으로 이동->창동역 : 1호선->마을버스 05번 승차->집에 도착,
② ” 청송회관 버스정류장 “의 위치는, 영월에서 주천으로 가는, 도로와, 신천교를 건너, ” ( 주 )우성현대세멘트 영월공장 “으로 가는, T자 모양 갈림길의, 신천교로 가는 방향( 方向 )에 있습니다, 버스 정류장 안에 들어가 보니, 오래 된, ” 영월 농어촌 버스 시간표 “가 붙어 있습니다, 영월 주천 간, 버스 시간을 훌 터보니, 버스가 한 참 후에나 있는 것 같습니다, 조금을 주춤거리며, 서 있는데, 영월에서 주천으로 가는 버스가, 영월 방향에서 달려오며, 지나갑니다, 그래서 주천서 오는 버스를 기다려 봅니다, 한참 후에, 버스가 오고 있기에, 손을 들어 버스를 세우고 버스에 승차하니, 버스 기사님이 정류장 아니라고 한 말씀 하십니다, 제천으로 가는 버스 정류장인가 하고, 혼자 생각을 하여 봅니다,
* 산행시간, 설명에 나오는 지점들에 대하여 :
산행 과정에서, 각각의 지점에 대한, 시간은, 조건에 따라, GPS의 ON/OFF 시간, 웨이포인트를 작성한 시간( 시, 분, 초 단위의 시간 ), 사진기로 이정표 등을 찍은 시간( 시, 분 단위의 시간 )으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설명에 나오는, 지점들에 대한 지점의 이름은, 웨이포인트 이름, 첨부 지형도를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 산행시작 : 웨이포인트 명 : 현대세멘트( 현대세멘트 앞 버스정류장 ),
GPS ON : 07시 05분 00초
5 산행종료 : 웨이포인트 명 : 청송회관버스( 청송회관 버스정류장 ),
GPS OFF : 16시 29분 24초
6 산행시간 : 9시간 24분 24초
7 산행거리 : 15.3618( Km )
8 이정표 통과시간( 숫자의 단위는 Km ) :
07 : 05 : 00 웨이포인트 명 : 현대세멘트( 현대세멘트 앞 버스정류장 )에서,
산행 준비 후, 산행시작
07 : 13 ” 한일현대시멘트, 영월공장 “ 안내,
콘크리트 사각주( 斜角柱 ) 촬영,
열심( 熱心 )히들 사는 사람들, 공장으로 아침 출근( 出勤 )을 하는 모양입니다, 사람을 실은 승용차( 乘用車 )들이, 도로의 가 길을 걸어가는, 내 옆을 스치듯 지나갑니다, 그 사이에 육중( 肉重 )한, 시멘트 운반용( 運搬用 ) 덤프트럭이, 위용( 威容 )을 뽐내며, 지축( 地軸 )을 흔들며, 내 옆을 지나갑니다,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서서, 덤프트럭이 지나가기를 기다립니다,
07 : 21 현대 교( 現代 橋 ) 건너,
07 : 23 현대 교 건너며, 영월방향 주천 강 촬영,
07 : 23 현대 교 건너며, 주천방향 주천 강 촬영,
현대 교 다리아래를 흐르는, 새벽안개 자욱한, 큰 개울 규모( 規模 )의, 주천 강( 酒泉江 ) 물줄기, 강( 江 )이라고 말하기도, 민망( 憫惘 ) 할 정도( 程度 )의 작은 물줄기, 그러나 몽환적( 夢幻的 )인, 분위기( 雰圍氣 )를, 자아내기에는 충분( 充分 )한, 주천 강 주변( 周邊 )의, 그 일부 풍경( 一部 風景 )을, 한참동안 물끄러미 바라보며 생각에 잠기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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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행 길에 있는 마을은 아니지만, 산행 길 인근( 隣近 )에는, 주당( 酒黨 )들이, 두 귀를 쫑끗 세울, 마을이 있어 소개( 紹介 )를 하여 볼까 합니다,
술이 샘솟는 마을 주천( 酒泉 ) 이야기 :
영월군 주천면, 망산 밑, 강가에 위치한, 샘터에는 다음과 같은 술에 대한 전설( 傳說 )이 전하여 저 오고 있습니다,
전설 하나 ;
먼 옛날 전설에 의하면, 어느 사람 든, 주천( 酒泉 )에 있는, 이 샘 앞에 만가면, 물 대신 술이 나왔는데, 양반( 兩班 )이 와서 이 물을 뜨면, 머리를 맑게 하라는 뜻에서 청주( 淸酒 )가 솟아 나왔고, 상민( 常民 )이 와서 물을 뜨면, 힘을 내어 농사를 지으라는 뜻에서, 탁주( 濁酒 )가 솟아 나왔다고 합니다, 이런 사실( 事實 )에, 불만( 不滿 )이 있는, 한 청년( 靑年 )이, 신분( 身分 )은 상민인데, 양반 옷을 입고, 물을 떠서 마셔 보니, 샘 은 청년의 신분을 알아보고, 탁주가 솟아 나왔다고 합니다, 화가 난 청년은 ” 세상 사람은 다 같은데, 샘조차 양반과 상놈을 차별( 差別 ) 한다고 하며 “ 샘을 훼손( 毁損 )해 버렸다고 합니다, 그 후부터, 이 샘에서는, 술 대신 물이 나왔다고 합니다,
전설 둘 :
주천 현, 관리( 管理 )들이 있는, 청사( 廳舍 )에서, 멀지 않은 개울가에, 반은 깨어진, 술통 같은 모양의, 돌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돌에서, 늘 넉넉할 정도의 술이 나오고 있어, 관리들이 이곳을 오가며, 술을 떠다 마셨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관리 한 사람이, 술을 떠다 마시는 것이 귀찮아, 술이 나오는 돌 자체를 청사 안으로 옮기려고, 꾀를 부렸답니다, 관리 몇 사람이, 합심( 合心 )하여, 그 돌을 옮기 던 중, 갑자기 벼락이 치며, 돌이 세 조각으로 갈라졌다고 합니다, 두 조각은 어디로 갔는지 없어 저 버렸고, 한 조각이 망산 밑에 남아, 술은 나오지 않고, 맑은 물이 솟아나는 샘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조선 성종 때, 만들어 진 ” 신증동국여지승람( 新增東國輿地勝覽 ) “이란 책자에 기록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전설 셋 :
술 샘 가까운 마을에, 아버지와 함께, 효성( 孝誠 )이 지극( 至極 )한 아들이 살고 있었답니다, 아버지는 사랑하는 부인( 婦人 )을 잃고, 마음이 심란( 心亂 )하여, 매일 술타령만 하였다고 합니다, 어린 아들은 아버지를 위하여, 늘 마을로 가서, 술을 얻어 왔다고 합니다, 어느 날 아들은 마을에서 술을 구하지 못하고, 술 대신, 술 샘에서 솟아나는, 샘물을 떠가지고 갔는데, 신기( 神奇 )하게도, 아버지는 이 샘물을, 술 마시듯, 잘 잡수시는 것이 아닌가, 그 후 아들은, 아버지가 술을 찾으실 때마다, 이 샘물을 떠다 드렸다고 합니다, 가진 돈도 없는 아들이, 술을 받아 오는 것이, 하도 이상하여, 아버지는 어느 날, 아들의 뒤를, 아들 몰래 밟아 봅니다, 샘에서 물을 뜨는 아들을 보고 나서, 술 샘의, 기가 막힌 조화( 造化 )에 감탄( 感歎 )하였다고 합니다, 그 후로 아버지는 깊이 반성( 反省 )하고, 어린 아들을 잘 보살피며, 오래 오래 잘 살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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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 29 콘크리트 전주( 電柱 )에 붙어 있는, 신천 리 화랏 길 표시 촬영
07 : 32 곡식( 穀食 )을 추수( 秋收 )하여, 눕혀 놓은, 밭을, 입석리역( 立石里驛 )에서, 현대 시멘트 공장사이에 설치 된, 사설 철도( 私設 鐵道 )를 배경( 背景 )으로, 촬영하였습니다,
07 : 39 철도 넘어 다니면 위험( 危險 )하다고, 선로통행금지 판( 線路通行禁止板 )을 설치( 設置 )하여 놓았습니다,
” 이곳은 한일현대시멘트 전용선로입니다,
매우 위험하오니, 무단 횡단을 금합니다, “
07 : 45 새로미공원 입간판( 入看板 ) 촬영,
나무 의자도 있는, 작은 마을 쉼터 인 듯, 멋있는 소나무에 나무 장의자,
07 : 47 잿 말, 신천 1리, 안내 돌비석 촬영
08 : 03 마을 안내도 입간판 촬영
08 : 04 화랏마을, 신천 1리 안내 돌비석 촬영
화전, 화랏 : 화랏 나루터 앞에 있는, 양지바른 마을이다, 옛날부터 꽃이 많이 피는 곳이므로, 꽃밭이라는 뜻의, '화앗이→화랏→화전'이 되었다, '화(花)'는 '꽃'을 '앗'은 순수한 우리말, 땅 이름으로 '밭'을 뜻한다. 그 앞에는 화랏 나루터가 있다,
08 : 23 주천 강, 가를 걸으며, 주천 강을 가로 질러,
설치 된, 멀리 보이는 용석 교를 촬영
08 : 24 용석교차로 입간판 촬영, 제천 입석, 주천, 용석4리
08 : 25 용석3리 버스정류장 촬영
08 : 27 용석교 명패 촬영
08 : 37 용석리 447, 버스정류장 표지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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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천면 용석리( 右邊面 )
원주군 우변면(右邊面)에 속했던 곳으로, 1906년(광무 10)에 영월군으로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할 때, 용수곡(龍水谷), 석교리(石橋里), 대촌(大村), 한전리(閑田里), 상신평(上新坪), 외신평(外新坪), 내신평(內新坪), 사슬치 등을 병합할 때, '용수(龍水)'와 석교(石橋)'의 이름을 따서 '용석리'라 부르게 되었다, 본 마을인 대촌을 중심으로 5개 행정리에, 269가구 1,041(1992년 기준)의 주민들이, 고추, 담배, 참깨, 들깨, 약초 등 특용 장물과, 논농사에 종사하고 있다, 용석리는 일명 하기마동이라 불렀고, 금마리는 상기마동이라 칭했는데, 송학산(松鶴山, 819m)을 사이에 두고, 제천 송학면 자곡리(紫谷里)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마을 앞으로는 달오산에서 채광한 원석을 나르기 위한 아세아시멘트의, 컨베이어(conveyer)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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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 39 사슬치 마을 안내 돌비석 촬영
사슬치 마을의 유래 :
우리 마을은, 고려 태종 때부터, 형성되고, 전하여 내려오는, 자연 부락이며, 사슬치란 이름은, 당시, 마을 한 가운데, 은빛 같은 모래밭이 있는데, 바람이 불면, 모래가 하늘 높이 기둥처럼 치솟으며, 큰 비파소리를 내면서, 고개를 여러 차례 넘었다 하여, 미풍에 沙( 모래사 ) 瑟(비파슬 ) 峙(고개치 )로 전해지고 있으며, 그때의 촌락인, 윗담, 벌담, 새짐, 새 터는, 오늘까지 남아 있어, 불려지고, 東에는 등짐산, 南에는 송학산, 마을 앞에는, 남한강이 유유히 흐르는, 수려한 마을 사슬치, 우리의 삶의 터전인, 사슬 치를, 보다 살기 좋고, 아름답게 가꾸며, 환경을 보호하고, 이를 길이 보존하며, 계승 발전시키고자 사슬 치 주민, 모두의 뜻을 모아, 이곳에 비를 건립하게 되었으며, 행정구역은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용석 3리 로 되어 있다,
1998, 12, 28 사슬치마을 주민 일동
08 : 42 송학산로 안내판 촬영
08 : 44 자비사 2( Km ) 안내판 촬영
08 : 44 송학산로 안내판 촬영
08 : 51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안내 입간판 촬영
사슬치 정상 도착
08 : 52 이정표, 송학산 정상 3.4( Km ) 촬영
10 : 15 묘 통과
10 : 41 평창이공재룡지묘( 平昌李公在龍之墓 ) 묘비 촬영
10 : 54 묘 통과
12 : 51 솔미 산 정상 도착, 정상 표지판 촬영
12 : 51 운동기구( 누어서 바벨 들기 ) 촬영
12 : 52 정식등산로 솔미 산, 내림 길 촬영
12 : 58 솔미 산 정사에서 본, 주천 강, 모습 촬영
12 : 58 솔미 산 정상에 있는, 삼각점 촬영
솔미 산 :
녹상 골 남쪽에 있는, 해발 389.2m의 산이다, 옛날부터, 푸른 소나무가 울창한 산이므로, '솔뫼산→솔미산'이라 불렀다,
14 : 20 서면장터로 도착, 서면장터로 안내 판 촬영
14 : 20 서면장터로 로 나가지 못하게,
잠을쇠로 잠거 놓은 울타리 문, 촬영
14 : 28 그리운 마음으로, 하늘금 따라 백두산가네,
신 경수, 송 영희 리본 촬영
14 : 42 납골묘지 표지석, 납골원( 納骨園 )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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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56 원호 유허비가 있는 관란정 도착
제천 원호 유허비 및 관란정( 堤川 元昊 遺墟碑 및 觀瀾亭 ) :
충청북도 기념물 제 92호
이곳은, 원호 선생이, 단을 쌓고, 그 옆에 관란 정을 지어, 단종이 유배된, 영월의 청령포를 향하여, 날마다 문안을 드리던 곳이다, 원호는, 손수 가꾼 채소와, 과일을, 박통에 담아, 영월로 흐르는, 서강( 西江 )에 띄어, 청령 포에 도달하게 하였다, 유허비는 홍양호( 1724-1802 )가 글을 지어 세웠다, 관란정은 헌종 11년 ( 1845년 )에 중수하고, 1941년에 개축하였으며, 1970년, 1987년, 2013년에 보수 하였다, 원호는, 생육신( 生六臣 )의 한 사람으로, 자는 자허, 호는 무항, 관란이며, 본관은 원주이다, 세종 4년에( 1422년 )에 문과에 급제하여, 집현전 직제학에 으르렀으나, 세조가 왕위에 오르자, 고향인 원주에 내려와, 은거하였으며, 단종이 죽자, 영월에 가서, 3년 상을 마쳤다, 그 후, 세조가 불렀으나, 나가지 않고, 여생을 마쳤다, 정조 8년( 1784년 )에, 시호를 내려, 정간이라 하였다,
14 : 56 관란원호선생유고비( 觀瀾元昊先生遺稿卑 )
탄세사( 歎世詞 )를, 세 겨 놓은 비석 촬영
① 이 유고비의 건립은 :
二千一四年甲午陽十月八日十一時觀瀾亭堤川漢詩協會에서 全國漢詩 白日場開催時 原州元氏生六臣貞簡公派大宗會基 金後援
② 세상을 탄식하는 노래 :
원호선생 탄세사에 대한, 전면의 한문 기록
원호선생 탄세사에 대한, 전면의 한문 내용을 한글로 번역한 기록
저 멀리 동쪽 언덕을 바라보니
솔잎 새 파랗게 우거 졌네
그 솔잎 따가 찧어서 주린 이내 창자 요기나 하여 볼까
눈은 가물가물 하늘 저 멀리로 달리는데
마음은 어둡고 침침하며 구름은 하늘을 가득히 덮었구나
백이숙제 높은 절개 뉘 있어 짝이 되리
수양산에서 고사리 캐던 일
세상사람 모두가 의( 義) 를 버리고 녹( 祿 )을 따르니
나 홀로 몸을 더럽히지 않고 헤맨다네
이 탄세사는, 공( 公 )께서, 서기 1452년-1453년, 집현전( 集賢殿 )에 근무할 때, 문학과 덕망이, 높이 알려져 있었는데, 단종이 왕위를 계승하자, 8명의 왕자( 王子 )가 ,강성( 强盛 )하여, 인심이 불안하여 지니, 이 노래를 지은것이라 한다,
14 : 58 청구영언( 靑丘永言 )에 있는 원호의 시 한수를 적은 비 촬영
생육신 관란 원 호( 1456, 세조3 )
간밤에 오던여울 슬피울어 지나가다,
이제와 생각하니 님이 울어 보내도다,
저 물이 거슬러 흐르고저 나도 울어 보내도다,
사모친 원한의 장강토목 베노나,
갈대꽃과 단풍은 차가와서 우수수 분명 날니라,
이곳은 귀양온곳 달밤에 혼백은 어디에서 노는고,
청구명언에서
2017년( 정유 ) 4월 11일, ( 음 ) 3월 15일
건립 : 한국문인협회 여강 시가회
후원 : 원주 원 씨 생육신 정간공파 대종회
14 : 58 관란정 정자 촬영
14 : 59 비각 촬영
15 : 03 관란정 절벽 난간, 멋 있는 소나무 있어 촬영
관란정( 觀瀾亭 ) 과 원 호에 대한 다른 한 이야기 :
청령포로 흐르는, 주천강 상류로, 집현전 직제학인, 생육신 원호(元昊)가, 영월로 유배 온, 단종 대왕을 위해, 초막을 짓고 살던 곳이다, 원호가 청령포를 바라보며, 매일 통곡을 하자, 빨래를 하던, 어떤 여자가, 우는 연유를 물었다. 이때 원호가 말하기를 "열녀는 두 남편을 갖지 않고, 충신은 두 임금을 섬기지 않는 법이라오. 내가 모시던 임금이 청령포에 귀양와 계시므로 슬퍼서 우는 것이요."라고 하였다. 이때 그 여자도 울면서 "제가 며칠 후에 개가(改嫁)를 하려고 했는데, 어르신네 말씀을 듣고 보니 제가 잘못했습니다."라면서 끝내 수절을 했다고 한다. 원호는 단종대왕을 그리며, 함지박에다 음식과 함께 다음과 같은 시를 지어 떠내려 보내면 여울 살을 따라 청령 포까지 내려갔다고 한다,
간밤에 우 던 여울 슬피 울어 지내 여라
이제야 생각하니 님이 울어 보내도다
저 물이 거슬러 흐르도록 나도 울어 보내리라.
원호는 단종이 승하하자, 수주면 무릉리 토실에서 은둔생활을 하다가, 고향인 원주 단구동(무학동)에서 여생을 보냈다. 정조 임금은 교지와 함께 시호를 정간공(貞簡公)이라 하고, 수주면 토실마을에, 모현사(慕賢祠)라는 사당을 세워주었다. 1834년(순조 34)에 평창군 봉평면(蓬坪面) 원길리(元吉里)에서 출생하여, 이항노(李恒老)의 학통을 이어받은, 봉서(蓬西) 신범(辛汎)은 영월 기행문인 「越行」에서 관란정을 찾아와 다음과 같은 시를 읊었다.
높이 솟은 절벽은 열사의 정성이 담겨 있고
누각에 오르니 오관성이 지척이네
정자는 멀리 절벽을 바라보며 서 있고
여울은 지난일 생각하며 옛날과 같이 울며 흐른다.
청령포는 아득하게 구름이 비추고
고요한 관풍헌에는 두견새 우는 소리만 들리누나
표주박 서신 끊겼으니 소식은 알 수 없고
천지는 유유하고 일월만 밝구나
아이고 바우에 대한 이야이 :
관란정 밑에 있는 바위이다. 이 바위에서 '아이고'를 세 번 외치면 물에 빠져 죽는다는 전설이 있다.
15 : 07 원호유허비 및 관란정 입구 입간판 촬영
지방기념물 제 92호 : 400( 미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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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57 솔미산 등산로 안내 입간판 촬영
16 : 29 : 24 GPS OFF 산행종료
16 : 34 청송회관 버스정류장 도착
16 : 39 청송회관 버스정류장 승강장면 안내문 촬영
승강장 명 : 신천 2리 청송회관앞
9 지점 명에 대한 정보
지점 명( 地點 名 )에 대한 정보는, 산행시, 본인이 사용하는, 산행용 GPS( 익스플로리스트 710 )를 사용하여, 작성한, 웨이포인트( way point )를 트랙메이커( GPS TrackMaker )를 사용하여, 다시 한 번 작성하여 본 것입니다, 작성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 웨이 포인트 표
10 지형도로 본 산행경로( 첨부 지형도 참조 ) :
현대 세멘트 앞 버스정류장, 버스에서 하차->현대교 건너고->(주)우성현대시멘트영월공장 부근 지나->화랏길 따라->주천강변 길 따라->용석사거리( 용석교 )->사슬치 마을 지나->사슬치->461.8봉->묘1->묘2->묘3->철길통과( RailRoad )->낮은 절개지 올라, 능선으로->솔미산->상태 좋은 길로 가다, 알바->서면장터러 통과->관란정 원호유허비->능선길에 울타리 막혀 돌아옴->관란정 들어가는 입구->서면장터로 걸어->현대시멘트 구내 도로->정문->신천교->청송회관 버스 정류장
영월지맥_송학분맥_현대세멘트앞버스정류장_사슬치_461.6봉_솔미산_관란정_청송회관버스정류장.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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