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하나님의 소유로 되찾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은 우리들이 주님 앞에 찬양할 수 있도록 심령의 감동을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죄와 육신의 무게가 너무나 무거워서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한걸음도 주를 향하여 발걸음을 옮길 수 없는 저희들인데 주님의 은총으로 저희를 붙잡아 주셔서 이 아침에 찬양하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 주님이 아시지 않습니까? 주님이 은혜 베풀어 주셔서 주님의 힘으로 이 자리까지 온 줄로 알고 있습니다. 주님이 저희를 주님 앞에 불러내 주셨으니 합당한 은혜도 깨달음도 반성도 돌이킴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늘 단단히 결심을 하다가도 날마다 그 결심이 흐려지고 기뻐하다가도 작은 것에 마음이 상하고 영혼을 사모하다가도 지금 우리 손에 주어진 것을 바라보는 연약한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각자가 자신을 향해 또 서로를 향해 기대를 하고 소망을 갖는 건 주님이 반드시 우리를 성장시키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사모하고 기대합니다. 하나님께서 가지신 위대한 꿈인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믿고 기뻐합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준비시키시고 주님을 만나고 교회를 위하는 마음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는 하나님의 소중한 자녀입니다. 자기의 경험과 잘못된 판단으로 세상 이치에 빼앗기지 않도록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모두 함께 두 손 모아서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한 사람의 성도로서 세상적으로가 아니라 영적으로 준비되고 커져 나가게 하시고 회복이 열심을 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이 세상 일로 회사일로 경제적으로 집안의 문제로 또 건강문제로 영육간에 힘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힘이 되어 주시고 때마다 새 힘을 부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몸과 마음이 영적으로 힘이 빠져 있는 이럴 때일수록 더더욱 영적인 것을 놓지 않게 하셔서 영이 잘 되고 영이 새롭게 되는 경험을 하는 시기가 되게 하여 주시고 영이 우리의 육과 화를 다스리는 승리의 경험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들이 있는 자리에서 충성을 하고 열심을 내며 무엇보다도 가정이 화목되게 하는 연결고리가 되어서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는 자로 세워 주시옵소서. 우리가 우리를 힘들게 하는 고난을 만날 때 그때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루시고 다듬어 가는 시기인 줄 알게 하시고 연단에 시기를 거쳐서 불순물이 없는 순금과 같은 사람이 될 것을 기대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거하는 곳에서 하나님께서 평강의 평강을 더하여 주셔서 마음의 평화를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시간 우리의 믿음과 고백과 소원을 이제 말씀으로 비춰 봅니다. 우리의 진심과 기대가 무너지는 이유가 무엇인지 예수를 믿는다는 고백이 가지는 신비와 능력과 기적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봅니다. 우리가 혹 믿음을 근거로 하여 섣부른 기대를 한 것은 아닌지 그 자랑과 확인이 우리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신 긍휼과 자비와 용서의 참여하는 것이 아닌지 또 다른 자기 증명은 아니었는지, 메마른 실천에 불과한 것은 아니었는지 그래서 감사와 용서가 부족한 가난한 인생을 살아왔던 건 아닌지 돌아봅니다. 오늘 말씀이 우리에게 주신 경고가 아니라 우리에게 허락된 구원의 진정한 복과 감격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주실 줄 아는 깨달음 있게 하사 우리의 믿음과 고백과 신자된 인생이 참으로 풍성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있는 곳에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그 역량이 넘치는 우리 존재와 삶의 존재가 되게 하옵소서서 이제 말씀 앞에 설 시간입니다. 오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 권능을 주셔서 귀한 말씀을 통해 죄와 슬픔에 부정적인 마음의 짐은 다 주님 앞에 내려놓고 오직 감사와 찬양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향해 걸어가는 복된 삶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정성으로 준비한 글로리아 찬양대 찬양을 흠양하시고 받아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