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킬로가 좀 안 된 쏘렌토R2
6만킬로도 되지 않앗는데 뭔 슬러지가...
...라고 생각하신다면 오산입니다...ㅎㅎ
커먼레일 엔진의 천적!
흡기 슬러지 떡!은 기술이 발달할수록
더 많이 쌓일수밖에 없답니다..
그 이유는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하여
모든 영역에서 EGR밸브를 가동하기 대문이랍니다..
구형이라고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초창기 R엔진에는 고압EGR만 장착이 되어잇답니다..
고압EGR밸브의 장동영역은
아이들링 상태 및 중 저속영역에서
작동을 한답니다..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EGR밸브의 통로가 흡기매니폴드로 연결되어져 잇는데
급 가속시 또는 높은 터보 압력이 존재하는
고속모드에서는 배기압력보다 흡기압력이 더 높기에
EGR밸브가 작동을 해도 무의미하기에
EGR밸브를 작동하지 않는것이랍니다..
물론 2013년 이후 R엔진 차량에는
저압EGR밸브가 장착이 되엇는데
EGR밸브의 통로가 터보차저 흡입구입니다..
압력이 존재하는곳이 아니라
압력을 생성하는 곳 이기에
터보차저 고압영역에서도 작동을 할 수 있답니다..
이로서 전영역 EGR밸브 작동구간을 만들게 되엇답니다..
물론 저압EGR의 경우 DPF이후
좀 더 깨끗한 배기가스를 순환한다고는 하지만
배기가스가 배기가스지
깨끗한 공기는 아니기에
터보의 손상 및 흡기라인 슬러지가
더 쌓일수밖에 없기에 흡기 클리닝을
더 자주하여야한다는 결론에 다다르게 되는것입니다...^^
부스트 압력센서에 쌓인 슬러지...
이 정도되면 압력감지를 정확하게 할 수 잇을지 의문이지만
애마는 그냥 달린답니다...
지가 이런 상항을 우찌 알겟습니까..ㅋㅋ
흡기매니폴드에 쌓인 슬러지...
매니폴드 입구엔 많이 보이지 않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갈수록 더 많이 쌓여있답니다..
왜그런지 아는 사람은 알듯...ㅎㅎ
스월컨트롤밸브입니다..
슬러지가 좀 많이 있지예...
헤드 흡기포트에도...
이렇듯 슬러지는 어쩔수없는 현실이기에
최소 4만킬로에서 최대 6만킬로 이전에
주기적으로 흡기 클리닝 해 주어야 한답니다...^^
사실 매캐한 냄새도 이 때문이랍니다...
헤드 흡기포트에 쌓인 슬러지를
숟가락과 약품을 이용하여 1차 클리닝하고
연마기를 이용하여 2차 베이직 포팅 한 후
차수리닷컴만의 특별한 아이템
흡기 아이텍까지
총 3차 공정을 거쳐 연비와 출력을 도모합니다..
새차라고 뭐 좀 나아질까 하지만
베이직 포팅 및 아이텍을 장착하고나면
연비와 출력 5% 향상은 기본입니다..
대충 봐도 그럴것 같은데,....
맞지예...^^*
참고로 여기에다가 ECU맵핑까지 더하면
흡기 슬러지도 적게 쌓이고
힘도 더 좋아지니까
아이텍과 찰떡 궁합이랍니다...^^
아니 천생연분이죠...ㅎㅎ
흡기 클리닝 후
탈착 한 부품을 장착하고 나면
끝이 아니라 또다른 시작이랍니다..
흡기탈착 후 클리닝을 억수로 깨끗하게 하지만
흡기 포트 안쪽 및 엔진 연소실에 묻어잇는 카본을
약품을 이용하여 한번 더 클리닝 해 드린답니다..
참 퍼펙트하게 작업하고 잇죠...^^
사실 이렇게 클리닝 해 주는곳은 한군데도 없는데
가격이 왜 비싸냐고 묻는분만 많아서
차수리맨 맘이 좀 속상하기에
인젠 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결코 같지 않다는것을요...^^
흡기 클리닝 후 입니다..
참 깨끗하지예..
그리고 흡기매니폴드 입구에 보이는
EGR파이프때문에 슬러지가
많이 쌓이지 않는것처럼 보이는것이랍니다..
부스트압력센서 클리닝 후 입니다..
참고로 좀 자주 해 주는것이 좋답니다..
굳이 클리닝 할때까지 기다리지 말구요...^^
첫댓글 좋은정비 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