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가고 계절은 어김없이 애기동백 꽃을 피우는데
-감염증 밀어내고 바이러스 없는 대망의 2021새해-
-연말연시 여수은천수양관 회복과 새 출발 축복 대 성회-
필자의 고향 소리도에는 각종 수목들이 서식하고 있다. 그 가운데 필봉 산을 비롯해 등대가는 길목 등 동백나무군락을 형성하고 있는 곳이 많았다. 불군바 외갓집 산에도 동백이 있었다. 예쁜 동백꽃을 따서 달짝지근한 꽃물 맛을 보면서 성장했던 시절이 있었다. 전통혼례식장을 꾸밀 때는 꼭 동백나무로 장식을 했던 기억이 있다.
특히 광택이 나는 잎들 사이로 살포시 고개를 내민 붉은빛의 동백꽃을 싫어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꽃잎은 서로 붙어 포개져 반쯤 벌어진 것을 본다. 요즘 필자가 있는 돌산로 728-25에 위치한 기도의 동산 여수은천수양관(권혜경 원장010-9665-8728, 원목 정우평 목사, http://www.yprayer.org/main/main.html 돌산읍 신복리 836-3, 버스 109, 114, 116번) 화단에는 동백꽃이 활짝 피어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른 시기에 제철을 만난 듯이 꽃이 만발할 정도다. 이런 붉은빛의 꽃은 동백꽃이 틀림없어 보이지만 엄밀하게 따지면 서로 비슷하면서도 동백 종류 중에 하나인 애기동백이라는 것이다. 애기동백나무는 우리나라에 자생하지 않지만 관상용으로 도입되어 널리 심어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나무가 애기동백나무라는 사실을 몰라 모두 동백나무라고 부르고 있다. 사실 동백은 원종을 비롯해 변종까지 모두 합하면 무려 3,000여 종 이상이라고 한다. 애기 동백 학명으로 Camellia sasanqua로 부르며, 꽃말은 자랑, 겸손한 아름다움으로 개화기 10~11월이다.
애기 동백은 상록 성으로 한 겨울에도 잎이 푸르고 싱싱하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아주 우수하다. 특히 광택이 나는 잎이나 겨울과 봄에 피는 꽃모습은 환상적이다. 월동이 가능하다면 정원에 한 두 그루쯤은 반드시 있어야 할 우리 자생식물 중의 하나이다. 중부지역에서는 실내 관 엽 식물로 많이 쓰인다. 애기 동백은 어릴 때는 반그늘을 좋아하지만 어른이 되면 강한 광선을 좋아한다. 특히 물을 좋아하므로 용 토가 마르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준다.
남부식물이긴 하지만 추위에도 웬만큼 견디며 어느 정도 추위를 겪어야 꽃도 아름답다. 씨앗이나 삽 목으로 번식한다. 화분이 꽉 차면 분갈이를 해 준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펜데믹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아랑곳 않고 수양관 화단을 핑크 빛으로 물을 들이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낭만에 젖게 만든다. 분홍빛으로 물을 들인다. 세상에 아무리 떠들썩해도 세월은 가고 계절은 어김없이 애기동백 꽃을 피운다는 약속을 지킨다는 것이다. 시간이 코로나19라는 감염증을 밀어내고 바이러스 없는 대망의 2021년도 새해를 데리고 올 수 있기를 바란다.
강력한 말씀의 은혜와 성령의 역사가 있는 연말연시 여수은천수양관 회복과 새 출발 축복 대 성회에 모신다. 영성, 사역, 경제, 대인관계가 살아나기를 바라는 분들은 헌금이나 일체의 부담감 없이 오셔서 편안하게 먹고 마시고 자고 쉬면서 은혜만 받으시면 된다. 다시 사역을 받고, 다시 재정을 받고, 다시 성령의 기름부음을 충만히 받기를 바란다. 간절히 기도하고 주의 종들과 주의 백성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을 해야 한다.
성령의 파도가 이 땅의 추함을 덮기를 바라고, 거룩한 성령의 불이 이 땅의 불의를 태우고, 생명을 일으키는 새로움의 생수의 강이 다시 흐르기를 바란다. 성회 참석자 전원에게 무료숙식을 제공해 드린다. 점심식사 오후 1시, 저녁식사 오후 6시, 아침 식사 8시. 2021년 1월 11일(월)~14일(목) 주간에 송한철 목사(경기 고양 능곡명성교회) 초청 여수은천수양관 2021신년축복성회를 개최한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